2005년 3월 17일
회사 노동조합 창립기념일로 하루를 쉰답니다
하지만 문밖을 나서면서 "여보~, 얘들아 아빠 회사 다녀올께"하고 나섭니다
명예퇴직 이후 문밖을 나서는 몇년후의 저의 모습이 아닌가 하고 쓴 웃음을 지어 봅니다
전일부터 비는 예보되어 있었고 많은 양이 아니기를 바라며 장천의 초곡지로 달려가 낮낚시를 시도하려 하였습니다만
구미지방 간밤에 내린비가 자그마치 20mm나 된다하고 아침까지도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집에서 5분거리인 들성지를 둘러보며 작년 남달구 님들과 우의를 다졌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도심속의 아름다운 낚시터 구미 들성지(원호지, 문성지)에 다왔습니다
최상류 우안 도로변에서 바라본 전체 모습입니다
비도 오고 평일인지라 낚시꾼은 아무도 없이 저수지 가운데 섬의 소나무만이 저를 반깁니다
최상류 중앙 논 밑에서 본 모습입니다
뒷편에 보인는 건물을 고아면 문성리 문화아파트입니다

최상류 물 유입구입니다
수위는 논둑까지 물이 차올라 만수위를 가르키고 있고요
작년 남달구 초청 구미 정출에서 길동무님이 재미를 본 포인트입니다
하류 둑방에서 상류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건물은 원호 아파트 단지입니다
둑방 좌안에 물새들이 있기에 다가가 봤는데 낚시꾼을 싫어하는지 멀리하네요
그간 낚시꾼이 버린 부유 물질들이 연안으로 밀려들어 뜻있는 낚시꾼의 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심속의 아름다운 저수지를 우리 낚시인이 보존하여 지속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들성지 오시는 길 안내합니다
구미에서 선산, 상주방향 33번 국도로 들어섭니다
지산 그리고 구미농산물도매시장을 지나 첫번째 또는 두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하여 1km를 오시면 들성지입니다
들성지 - 구미지부 & 남달구 지부 화합의 한마당 다시보기
잠시 상하류를 둘러보고 작년에 구미 월님을 초대하여 남달구의 정출을 치렀고
곧이어 케미마이트 조우회와 월척 구미지부의 시조회가 예정되어있는
대원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대원지에 들어섭니다
무너미에서 바라본 대원지의 모습입니다
물이 찰랑찰랑 만수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우안 상류에서 바라본 좌안 중, 상류의 모습입니다
대낚시를 하는 꾼은 눈에 띄지 않으며 장박의 릴낚시꾼입니다

좌안 상류에서 바라본 하류권의 모습과 최상류와 최상류 좌안의 모습입니다
대낚시를 하는 꾼은 눈에 띄지 않으며 장박의 릴낚시꾼입니다
예전처럼 두번째 사진쯤에 구미지부의 시조회 본부석을 차려 여러 월님들을 모실 생각입니다


릴 낚시 모습입니다



솔밭 골자리 포인트입니다
작년 4월 11일에 난생 처음 산란기를 접하고 떡치기로 9치와 월척급 떡붕어 20여수를 올린 포인트이지만
수초군과 지형이 바뀌었네요.
수심 1.5내외로 산란철이라면 좋은 자리가 되겠지만 오늘은 수심이 별로입니다
호랑이 4마리를 앞세워 지렁이로 붕어를 유혹하지만 붕어의 모습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케미마이트 조우회원이 합류를 하지만 조과는 역시 꽝입니다

이른 봄 버드나무 가지에 왠 오디가 열렸을까요? 꽃인가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골뱅이 알이라는 분이 있더군요
요정도로 하여 대원지의 1차 답사는 마무리를 하고 주말에 있을 케미마이트 조우회 회원들과 함께 할
시조회를 기대 해봅니다
2005년 3월 18일 금요일 17:00 퇴근후 케미마이트 조우회장님과 대원지 밤낚시를
시도합니다
아직 수온이 차가운 관계로 최상류 수초지역을 마다하고 수심 4m 전후의
급심지역인 좌안 중상류지역에 자리를 하고 하룻밤을 머무르기로 합니다
새우를 구입할 수가 없어 초저녁에는 지렁이과 옥수수로 공략을 하고
후에 채집망에 들어온 새우와 참붕어를 교채하지만 입질을 받아 내지를 못하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날 케미마이트 조우회장님은 새로 장만한 호랑이를 처음 펼쳤는데 아쉽습니다
당일의 수온은 5.5℃ 내외였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0.5℃ 였습니다


19일 날이 밝아오자 케미마이트 조우회원님들이 도착을 하고 시조제를 올립니다
"용왕님이여 올 한해 우리 회원들의 무사조행과 무진장한 어복을 주소서.."






하류에 자리를 한 회원들을 제외하고 가까이에 있는 회원님들의 낚시모습을
담아봅니다
권기원 케미마이트 회장님입니다
이전 월척 아이디 케미오야입니다만 독도를 탐내는 쪽빠리들의 냄새가 풍겨
이시간 이후로는 "케미히야"로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김장동 고문님입니다

길영복 간사님입니다

도영석 간사님입니다
이날 그래도 붕어 구경을 시켜준 회원입니다

3월 27일 장가를 가는 김태섭 간사님입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 바랍니다

강명수 회원님입니다

다음주에 있을 구미지부 시조회가 열릴 상류를 다시 올라가 봅니다
하류를 바라본 대원지 모습입니다



이날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대낚시를 하시는 조사 두분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철수 할때까지 손맛을 못 보셨는데 이후에 손맛을 보셨는지요?
릴낚시 대편성과 떡밥입니다
각 릴에는 유무선 센서가 있어 차량내에서도 입질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대원지 주변에는 주민들이 청소를 한 흔적이 보입니다
분리 수거를 하여 재활용품은 마대에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숨바꼭질이라도 하듯이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쓰레기는 금새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는 아지지만 케미마이트 조우회에서도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여
모아놨습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상하류를 한번 더 담아보며 붕어없는 조행을 마칩니다


대원지 오시는길을 안내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를 나오신후 T자형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앞만보고 4km를 직진하면 대원지 둑이 보입니다
제방 아래 4거리에서 좌회전하시어 좌안을 빙둘러 상류로 오시면 됩니다
저수지 전역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원지 - 구미지부 초청 남달구 정출 기념화보 다시보기
매주 거르지 않은 강수등으로 우리지역의 대물낚시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붕어 없는 조행기 구경이나 하시라고 사진을 많이 담았습니다만
거슬리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허접한 화보를 끝까지 봐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3월 26일 월척 구미지부 시조회에 많은 월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오셔서 좋은인연과 좋은밤 낚으시기 바랍니다









































































붕어얼굴은 보지는 못했지만
물냄새와 직장조우회 회원님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으니 즐거운 시조회가
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주 토요일 "월척 구미지부" 시조회까지 잘 마무리
하시면 본격적으로 월척들이 줄을 서지 않을까요
케미마이트 조우회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아직 물이 많이 차가운것 같으네요.
준비 하시느라 여러가지 신경쓰는일이 많으실텐데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셔요.
3월20일 대원지 솔밭 포인트에서 지렁이 몇마리 담가 보았는데 역쉬였씀당
담엔 손맛을 볼수있었으면...
너무 즐거워서 나중엔 지옥을 다녀왔는데...ㅎㅎㅎ
케미마이트 조우회의 시조제를 축하드리구요 올한해 어복충만하십시요
케미마이트 회장님 시조제와 답사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마리다수 잡은적이 있읍니다 혹시 들낚 가시면 참고하세요 나머지 제방 자리는 조과 보장 못함
간만에 지면으로 대원지를 보니 금방이라도 붕어가 입질 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디가나 쓰레기 때문에 몸살인데 우리라도 환경 낚시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정착이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봅니다..
진분홍색 열매 같은 것은 왕우렁이 알집 입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도입한 왕우렁이 농법인데 이것이 뜻하지 않게 월동력이 생기는 바람에
환경 파괴 생물이 되고 있답니다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큰입배스 블루길등 외에
또다른 환경 파괴 생물이라는데 참 아쉽습니다...
이것 저것 빠트림 없이 좋은 그림까지 덤으로 주시어 고맙습니다.
구미지부 회원님들 즐거운 출조 나드리 기원합니다.
돼지대가리 정말 많이봅니다.
씨익 웃는 모습....자다가 꿈에 나타날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낚시꾼들 쓰레기 정말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주의청소는 못하더라도 자기 쓰레기만이라도 가져오는
습관을 들이면 우리낚시터는 한결 청결해질것입니다.
우아한 클래식을 곁들인 조황화보 비가오니더 감칠맛나는군요.
담에는 꼭 붕어보여 주이소...!!
시조회 답사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구미에도 좋은 저수지가 많이 있군요!
들성지는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그럼 구미지부 시조회때 뵙겠습니다
나 혼자는 괜찬치하는 무책임한 낚시꾼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낚시를 즐기고 우리가 물려 받은 자연은 그대로
후대에 물려주는 낚시터엔 발자욱만 남기는 낚시인이 됩시다.
"낚시터엔 발자욱만 남기고 옵시다"
암튼 화보 잘 보았습니다 포인트를 보니 지금당장 달려가면 붕어들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얼른 시조회날이 되어서 회원님들도 보고 낚시도 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시조회때 뵙겠습니다...^0^
수고가 많어셨읍니다.
봄날은 근방 수온이 변화니, 시조회 당일날은 붕어 얼굴은
볼수 있을것이라 사료 되옵니다.
그날은 고기에 연연이 말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동참 하기을 바랍니다.^^*
수고많았습니다.저보다 더바쁜삶을 살고있네요
케미마이트님의 화보와 대원지선전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갑니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광활하게 짝풀어났습니다.
이제는 붕어만 데리고 놀면 좋겠는데,주중에비오고 바람불고 난리입니다.
구미지부회원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대박나세요.
3월26일날 웃으면서 보입시더.
모처럼 봄날에 낚시를 다녀 온것처럼 속이 시원스런 화보가 우리내 마음은 벌써
물가로 향하게 하네요
남녁하늘아래 봄소식이물밎 듯이 밀려오고 꾼에 발길은 벌써 물가로 향하게 하는군요
생동감이 넘치는 님에화보구경으로 한주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고 새롭게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발걸음이 가볍네요
수고 하셨고요 다음주 구미지부 시조회 잘치루시고 출조시 즐낚 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여러곳의 행사에 많이 바쁘시죠....
행사가 얼마남지 않아 마음만 앞섭니다.
좋은 만남이 있어 많이 기다려 지는 것 같습니다.
25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