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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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경북 예천군 개포면 / 이.사.지

이번에는 구수한 콩;입니다. 그녀.. 나 영원히 필요하다하니 끊어지려하는 인연의끈 다시 굳게 이으려 합니다. 그녀와 나 사랑하게에... 사랑이 있기에 사랑의 줄다리기도 가끔 한번씩 팽팽합시다. 그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치유의 길, 낚시

벼르고 별러 먼 길을 달려가게 하는 힘!

그곳에 무엇이 있기에...

 

낚시는 떠올리는 것만으로 즐겁고 기분 좋게 하는 신비한 힘이 담겨있고

현재는 가지 못하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목적지가 멀고 가까움에 상관없이

그냥 이대로 내달리고 싶은 충동을...

 

그 무엇이 있으니 삶에 짐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가져보기로 합니다.

 

07년 7월 28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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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여러 경로로 이미 알려진..

용궁면 산택리 마을 앞 국도 너머에 연꽃이 빽빽히 들어차 분홍꽃을

자랑하는 연못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산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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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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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맴매~~
매미들은 덥지도 않은지..
쉼없이 울어대고있네요...

 

월척님들~ 많이 더우시죠~
시원한 원두막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

 

어린 시절 수박서리 해 본 사람 있을려나
우리 어린 날 여름철엔 단쑤씨라고 껍질 벗겨
단물 빼먹던 기억있는데...

요즘은 시골에서 조차 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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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단지 가득 옥수수 삶아
오드득-오드득 뜯어 먹던 기억 살려가며
잠시 더위를 잊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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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조황이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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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꽃에 반하고 향기로운 향에 또한번 감동 받고

4개의 원목 정자가 길손을 붙습니다. 

 

내 마음은 그녀를 가지고 있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나는
다시 힘없는 바람이 부는 길고
또 다시 헤메이며 걷습니다.

.

.

 

이. 사. 지

 

숨을 쉬는 일조차 더위를 느끼게 하는 날에

나홀로 무슨 청승인지..

혹시 "대물을 만나지 않일까"하고 마음만 가득하지만..

 

노사장님과 시원한 물 냉면 한사발과 담소[談笑]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콩과 겉보리(1봉) 그리고 전투 식량 빵을 구입하여

열 두번째가 될 그녀에게 접견하러 갑니다. 

 

그녀가 접견을 받아 들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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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의 꼼수 알밖기..

 

이렇게 시작되었네요.

 

무거운 몸으로 낚시짐을 짊어지고 걸어오는 길에 떨어지는 땀방울..

낚시대를 피느라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

 얼기설기 지은 1평 남짓한 처마 밑에서

지천을 지키는 장승처럼

세상 근심 다 짊어진 것처럼

찌든 더위를 폐부 깊숙이 빨아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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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ㅗㄹ 콩~

 

이슈가 되어 많은 꾼들이 찾아오고,

이곳 저곳에서 조행기에 많이 소개한 바 있고..

시기적으로 예천권에도 이렇다 할 만한 곳도 없고..

붕어들과 보릿고개가 다시 도래한듯한 느낌을 감출수 없는 우리네 꾼..

 

하룻밤에 승부를 보기에 충분하다는 무리를 두고  

그저 한방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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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경..

첫 입질은 땟장에 약간 떨어진 마름사이에 콩;을 달아 던져둔 28대에서..

사진상으로 좌측 3번째..
깜박거리던 찌;가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 찌올림의 아름다움과 숨막힘..

네마디를 다 참지 못하고 챔질.!

없다.!

아~ 등신..!!

내가 낚는 실력이 없는 걸까??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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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부터

엄청나게 달려드는 모기떼들..

지겨운 녀석들의 날개짓소리..

손을 저어가며 모기를 쫒기에는 너무나 많은 녀석들은

얼굴, 손등 가리지 않고 덤벼 듭니다.

트키 야들 야들한 귀 그리고 발목 부위..

그 녀석들 징글-징글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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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없어 무료한 시간이 이어지고..

 구름 낀 하늘은 달은 물론이고 내가 즐기던 밤낚시의

또 다른 낭만마저 어딘가 꼭-꼭숨어 버리고..

기분 나쁜 졸음에 배고품이 찾아 올 무렵

두 번째의 입질이.. 사진상으로 좌측 5번째 33대...

 

챔질.. 걸리는 느낌...

있다.!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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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그림자 길게 드리우며 만남을 가진 9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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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취미를 공감할 수 있는 꾼..  

되돌아보면 때론 친구보다도 연인보다도 더 가까운 듯..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감사드리며 좋은 밤 낚길 바랍니다.

월척하시여 활짝 웃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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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붕어님..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이..

예천을 왔다-갔다하면서 인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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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님은..
저멀리에
손 닷지 않는곳에
아무리 잡으려 애를써도
잡히지 않고

 

나는 님을 안고싶고
기대고 싶고
긴~입맞춤도 하고 싶은데
 
지금은..
당신이 나에게 다가올 때
님이여! 어서오시요.
나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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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리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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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향하여 오작교를 펼쳐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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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이 환상적이었다며 환하게 웃으며.. 

 

김대호님.

작년.. 예천 마천지에서

좋지 못한 인연으로 만나서

오고-가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편해지고 있는 사이... 

 

그리고

 

이곳 이사지에서 41,5cm를 품에 않은 현지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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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끝 자락에..

 

그동안

세월이 흘러 지나간 자리
당신이 머문자리
언제나 설래임 가득 실고
당신이 머문자리에 다가 섭니다.

 

당신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자리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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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07년 5월 31일 이.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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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07년 5월 31일 이.사.지에서..

 

멀리 반가움을 만나러 온 길..
멀리 반가움을 만나고 가는 길..
행복한 추억 하나를 마음에 그려넣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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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행복하고 정겨운 풍경...

하루가 구수한 콩;냄새로 가득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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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동이 한창 달구고 있지만 안개가 뿌옇게 깔려오고..

마지막으로 미끼를 모두 옥수수로 교체하고

본격적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더 이상 입질은 없고..

여명은 마침내 잔챙이들을 불러오고..

한방을 노려 보았으나...

 

이렇게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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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 있는 작고 고요한 이사지에서 

 

올해 세-번째의 콩;낚시..

 

모처럼 함께 밤을 꺽은 붕어;동지님들과의 즐거웠던 많은 이야기들..

 

허풍 약간 섞인 낚시 이야기...

 

그리고

 

한번쯤 눈을 감고 들어봐 나의 노래를

잠시 머무는 세상, 그 분위기에 취해서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는 깊은 삶의노래를 부르며 살고 싶어...

 

내가 이미 부른 노래가 세상에 퍼져있고

어느 누군가의 노래가 내 속에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것을...

썬그라스를 꺼내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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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인트님 안녕하세요...

이번엔 경북 예천의 이사지에 다녀오셨군요...
장거리 출조를 하셨나 봅니다.
그래도 뽀인트님의 조행기에는 항상 붕어 얼굴을 볼수 있군요...아닌강...
깨끗하게 정리된 화보와 음악
덕분에 아주 잘 보고 잘 듣고 즐감하다 갑니다.
날씨도 무덥고 모기도 극성입니다.
항상 출조길 운전조심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 잘 보내시어 다가오는 시즌에는 대물 상면 하십시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림이 아주 환상 입니다.
또한 한번에 멜롱에 한방은 걸으셨으니

수줍은듯 새색시가 뽀인트님에게
입맞춤하러 나오셨군요.

아름다운 인연 오래도록 이어가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십시요~~~*^^*
뽀인트님.....
이사지의 그림이 아주 좋네요.....
더위를 식혀줄 만큼 아름다운 화보입니다...
낚시도 낚시지만....더위 조심하시고 휴가 잘 다녀 오세여^^...
저는 매번 적당한 놈들만 나오던데.....
.
뽀인트님은 매번 쓸만한놈이 얼굴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
한수 지도 받아야겠습니다.
.
사진찍는 기술도 한수 지도 받아야 겠고....
.
.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반가버요 뽀인터님!

뽀인터잡는 기술이 남다른가 봅니다.

더운날씨 시원한 조행기 잘 보고 나갑니다.

이사지 멋진 터입니다. 영원히 아름답게 보존되길 빕니다.

휴가! 차조심 음식조심 모기조심 뱀조심 건강하세요
그님과의 오랜시간동안 만남을 가지지 못했다면
조급한 마음이 먼저 앞서다보니 매번 어긋난길을
다니는것 같읍니다 쬐끔만 참고 기다렸다 다가서면
당연히 마주칠텐데 그넘의 조급한성질은 잘 죽어들지가
않읍니다 나만 그런건지 ~

찜통같은더위 텃세부리는 얄미운모기들의 자리세강요
이래저래 힘겨운시기입니다 무더위 건강유의하시구요
낚여정길 늘 안전조행과 함께 하십시요 .
좋은 조행기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그곳은 저와 처의 고향이자 장인께서 영면해 계신 곳 이기도 하지요.
올 해도 찾아뵙고 충남 연기군 대평리 신선주를 한사발 올려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전에는 잘 알려지지않아 근처 분들이 떡밥이나 지렁이 반 잘라 잔챙이 낚시하곤 했는데 이제는 조용한 낚시는 기대하기가 어렵겠네요.
반대로 전에는 혼자 밤 낚시 할때 뒷편 묘지땜시 망상에 겁먹고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겠지요. ㅎㅎ
필드에서 지나칠 지 모르겠지만 혹시 인연이 되면 수인사나 하시지요.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뽀인트님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필집 한권으로
피서 잘 하고 갑니다

무탈한 조행길에 이쁜 붕어아씨가
자주 방문 하길 바랍니다

덕분에 예천권 낚여행 잘 했습니다
"그녀.. 나 영원히 필요하다하니 끊어지려하는
인연의끈 다시 굳게 이으려 합니다. 그녀와 나 사랑하게에... "

붕어를 사랑하고 낚시를 사랑하고.....가족도.....모두다 사랑합시다.

언제나 넉넉한 여유로 다가오는 님의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낚여행이 되시길...........
조행기가 참으로 훌륭하심니다
뜻깊고 내용있는 화보 잘보았슴니다

멀리 반가움을 만나러가신길 에서
비록 월은 아니지만
9치의 환대는 받으셨군요
뽀인트가 좋아서 ^^

조은글과 사진들 잘보고 감니다
뽀인트님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휴가는 다녀오셧는지요.
멋진 포인트들과
멋음직스러워 보이는 메주콩을 보니 또 낚병이 돋이는것 같습니다..ㅠ,ㅠ
항상 건강하십시오.
뽀인트님 언제 왔다 갔나요 ...
예천에서 9치 자꾸잡으면
월척 못잡는디....한 열번은 붕어 얼굴을 못봐야 멋진 월척 줄줄이...ㅋ
다음에 좋은데 함들이 대시더....수고 하셨수 ^^
안녕하세요 뽀인트님 ~~

더운 날씨에 수고했읍니다 콩 먹음직습럽네요.

그림잘보고 갑니다... 멋진 조행기 계속 부탁해요~~~~~~~~

항상 즐거운 낚시를요~~~~~~~~~~~~
콩밥보고 달려올 워리들...
이쁜사진과 좋은 벗님들과 하루밤이
못내아쉽지만 그래도 튼실한놈으로
손맛 보셨군요..대리만족 느끼며 잘보고 갑니다
쉬엄쉬엄 하십시요
뽀인트님!!
좋은곳에서 좋은님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내셨네요..
고대하시던 대어와의 상면은 못했지만
그래도 붕어얼굴 보셨으니 다행입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세요..
메주콩이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먹음직한 미끼에 월척 붕어가 떼거지로 달려들 것도 같은데...
님의 조행기를 여러번 보아 왔는데
조행기에서 포인트님만의 독특한 색채가 느껴집니다.
그림으로 보는 이사지...
지금 당장이라도 대를 펴고 싶은곳이네요
이사지!!
저수지 풍광이 멋지네요.

사무실에서 화보 보고 있자니 몸이 근질거려 영 죽갔습니다..^^
메주콩만의 시원한 찌올림이 눈 앞에 아른 아른~ -.-
순이도 보시고 늘 좋은 화보 잘보고 있습니다
맛있게 생긴 콩이 효과가 있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달릴가 생각중입니더~~~~~
휴가 잘 보네시고 늘 안출하세요
메주콩으로 이쁜순이 보셨네요

주변 경관도 좋구, 조우님들도 좋구

그림도 좋으네요

시원한 여름보내시구요
월척님들...

땡볕에 달걀이 구워져서 계란이 될것 같은 뜨거운 날씨입니돠.

밤에도 열대야에 시달리는 이 여름에 몸조심 하시고요.

삼계탕 드시고 수박 쫙 쪼개어 드시면서 더위와 한바탕 하자구요.. ^^

그리고,
야누스님.. 그렇지 않아도 손폰 여러 찍었는데.. ^^
님의...
말-없이 몰입의 즐거움을 아는 진정 꾼임을 느낄수 있어서도 좋고
늘 맑은 미소까지 좋아 합니다. ^^ 알고 계시라요. ^^
건강하시고요. 휴가는....
바쁜 생활속에 잠시라도 편안한 마음을 주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칠월중순 세시간반을 넘게 달려 산택지 그림의 자리에 않아 하루밤을 보낸 생각이 납니다....
시간되면 이사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뽀인트님 안녕하세요

죽이는 뽀인트 죽이는 사진 뽀인트 잘보갑니다

멋찐 찌 올림까지...

행복하세요
희안한 동네 양푼ㅂㅈ포개...
이사지는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얼음판위의 이사지 부들을 보았는데 역시 좋군요
얼음이 녹은 이후로 찾아 보지를 못하고 대리만족입니다
이사지 중형대물이 나와줄것도 같은데 ...
소지님, 붕사랑i님, 미끼머쓰고님, 류군님, 붕어와춤을님, 연어님, 천안신선님, 안계장터님, 커피한잔과낚시님,
건맨님, 입아픈붕어님, 야누스님, 구붕님, 빼빼로님, 산골붕어님, 붕어한수님, 은여우님, 집시님, 슈퍼그랙픽칠오님,
개구리아빠님, 불초님, 淸 釣님, 그리고 케미마이트님...

밤새워 입질 한번 못본다해도
월척님들과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행복할것 같네요. ^^

늘~
그곳이 가고 싶다에 관심과 격려 하여 주신
우리 월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답글 인사 드리지 못함을 용서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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