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해가 떠 오르려는지 주위가 점점 더 밝아지고, 안개도 걷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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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장 준비하라는듯, 낚시대 위에 귀엽게 앉아있는 작은새의 지저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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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연에서 일출의 정기를 받으며 기록을 남깁니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조용히 파묻히기 좋은 전북에 계곡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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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첨으로 낚시하는 분들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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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깨끗한 산속에 계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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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숨겨버린 쓰레기부터 주워담고 시작합니다.

저멀리서 우르릉 쾅쾅거리더니, 한바지가 쏟아붇고 가네요.
이번낚시의 변수는 이 소나기일거 같습니다.
제법 들어간것처럼 보이지만 자갈로 이뤄진 둔덕위에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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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이쁘게 찍어주지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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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사 잘 됐꾸용~~~
이번 세팅의 조합, 오지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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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과 나이스의 조합
집 지하 주차장에서 두시간은 끙끙거린거 같아요.
그레잇 뒤에 나이스 싱글1400을 놓으면 5면가리미로 싱글까지 가려질까? ....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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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미에 숨겨진 나이스 싱글1400
그럼 나이스 싱글1400의 용도는?
밥상~~~~~~~~~♡
다용도실~~~~~~~♡
본부석 따로 차릴 필요 없어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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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맛있게 드세요~~~'
'아우도 맛나게 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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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널럴하니 좋습니다^^
아우님은 나이스 싱글 1600을 앞상판대신 앞에다 펴셨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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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고 땀에 젖었지만, 항상 그자리에 흘러내려오는 개울물에 깨끗이 씻어내고 시원한 산들바람에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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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왔었나, 지난번보다 수량이 늘었네~~'
습도가 높고, 밤을 대비해 보일라도 움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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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도 그리니민박을 애용해 볼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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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금방이라도 쏟아 부을것처럼 찌뿌둥한 날씨에 밤은 삽시간에 찾아오고~
이젠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
일교차가 심해지고, 해가 넘어가니 시원하다 못해 춥네요^^;:
몇번 안왔지만, 신기하리만큼 첫수는 애기 잉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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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쁘게 생겼죠~~^^
역시나 터가 쎄네요.
선객까지 6명이 낚시하는데 입질 무...
한번씩 지나가는 국지성 소나기는 풀커버로 버텨내 보지만,
입질 없는 이밤은 진짜 견디기 힘들죠.
찌불이 이쁘게~~~ 저수지의 밤에 별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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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8분.
멋진 어신과 함께 파이팅을 보여준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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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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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성깔있네요ㅎㅎ
한번씩 찾아오는 소나기가 제법 싸납뺑이를 치지만,
'그름 나는 라면이나 묵을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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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쏴라있네!
구름위로 환하게 떠오른 달님에게~
'소나기좀 데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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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소원을 들어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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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 자연의 냄새는~~ 킁킁 킁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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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태풍이 지나가면서 여름도 가져갔나, 정말 완연한
가을입니다.
'코로나도 가져가지능~~'
어젯밤 몇번의 큰 소나기에 집도 흔들리고 많이 추웠는데
이젠 슬슬 옷가지도 난방기구도 준비해서 즐기셔얄거 같습니다.
오늘도 맑게 개인 하늘처럼 상쾌하게 기분좋게 힘내서 시작하시고~♡
코로나에 지지않게 개인방역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조금만 더! 힘내주시고~~♡♡
저는 오늘까지 주어진 휴가, 자연에서 푹 쉬면서 힐링하고 가겠습니다~~~♡♡♡
Good morning ~ ♡

잘 봤읍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5성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