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짬낚시

금강다녀왔습니다. 짬낚시로 손맛보기 그만인 금강에 요즘 호황이 좋다고 하더군요. 날씨도 선선해지면서 릴 장박꾼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충남 연기군을 가로지르는 금강은 대청댐 하류권으로 대청댐수문개방이 조과에 상당이 영향을 미치면서 바다낚시로 말하면 물때를 잘노려야 손맛보듯이 금강도 비슷한 상황으로 수위가 안정되거나 서서히 상승할때는 잘만나면 세자리숫자까지 조과가 보장되는곳입니다. 밤보다 낮이 유리하고 생미끼보다 떡밥을 더 좋아하는 금강붕어 만나러 떠나볼까요. 유유히 흘러가는 연기군을 가로지르는 금강권 포인트전경입니다. 여기는 본류가 아니고 중간에있는 섬뒤로 흐르는강이 본류입니다. 여기는 골재채취한후 방치되어있는 거대한 둠벙으로 각종 강고기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강 포인트 상류권 전경입니다. 요즘날씨를 말해주는것같은 풍경 보리와 어분 그리고 강고기들이 좋아하는 신장을 적당히 섞어서 잠시 대를 펼쳐봅니다. 오늘같이 출조한 놀랜붕어님께서 비단결같은 금강의 붕어를 잡아올리는군요. 방금올라온 싱싱한 금강의 붕어입니다. 첫수를 들고 포즈를 취해보시는놀랜붕어님 놀랜붕어님의 장비들입니다. 놀랜붕어님과 낚수광님이 식사중에 한컷 낚수광님도 자리를 잡아 노려보고 있습니다. 항상 금강에는 릴꾼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비가오는 중에도 계속해서 월척붕어,누치등 강고기를 걸어내시고 계십니다. 비가 오락가락 한줄기 내린후의 주의풍경들 돌붕어들인가요? 까만점들이 많이박혀 꼬리지느르미가 까만색을 뛰는 금강의 붕어들입니다. 월척급 떡붕어도 잘 잡히지요. 낚수광님의 살림망 비온뒤 물고인웅덩이에 포획된고기를....어서 방생하세요. 놀랜붕어님 오늘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놀랜붕어님의 조과보실분 ▶ 클릭" 낚수광:오 마이했네... 놀랜붕어:넓게펼쳐... 낚수광:히히... 놀랜붕어: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