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아침 4시에 기상하여 창원에서 김해로 출발
김해의 수로에 도착하니 새벽 6시 한참 고기 붙을 시간이죠.
소문에 입질은 잘 안하는데 입질하면 최소 9치 이상이라는 소식에 1시간 정도 입질이 없어도 별 짜증을 내지 않았습니다.
아! 그런데 전날 폭우때문에 수로의 수문을 개방하는 바람에 이런 제길!
오후 3시까지 개방하더군요. 쩝.. 영점찌맞춤했던 찌가 둥둥 떠다니고..급히 편납을 달았지만 오후 5시까지 입질 한 도 못 받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이게 무슨 고생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창원에서 세명이나 왔는데 한 마리는 잡고 가야되겠다는 일념으로 계속 낚시..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행중 한명의 찌가 조금 깐죽거린다. 이내 챔질... 엄청난 손맛과 함께 나온것은 28짜리 빰좋은 붕어!
잠시후 내찌도 몸통까지 상승! 아 이맛이다. 챔질을 잘 못해서 고기가 2번 정도 공중으로 점프! 그러나 나의 완벽한 랜딩 실력(?) + 일행의 뜰채 도움으로 무사히 포획 성공! 역시 28짜리 빰좋은 붕어! 고기가 2번 정도 공중으로 점프했으나 완벽한 아오시로 낚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엽에 찌가 조금 깐죽! 챔질
별로 손맛이 없어서 당겨봤더니 24짜리 새끼붕어(?) 여기는 24-5는 새끼라고 하더군요..
3명의 일행중 2명은 손맛을 봤는데, 아직 못 본 한명을 위한 기다림의 순간! 바로 그 때 마지막 1명의 챔질! 역시 26짜리 빰좋은 붕어!
겨우 물고기 네마리 잡았는데 산림망이 가득찬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 물만 빼지 않았어도 최소한 월척 1-2수는 할 수 있었을텐데.. 쩝..
이 수로는 특급 포인트가 6군데 있는데, 최고 포인트는 현지인이 늘 앉는다더군요. 이날은 물을 빼는 바람은 저희들이 차지했지요..
현장꾼들에게 물어본 결과 여기는 4짜가 자주 나오다고.. 하더군요.. 제가 얼마나 큰 것 잡았봤는지 물어봤더니 고래 만하다고 대답하더군요. 어제는 제가 앉은 자리에서 초보꾼이 38짜리 당겼다는군요.. 그리고 4짜는 떨구었다고 하더군요.. 물만 안 뺐어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돌아서는 발걸음이 너무 아쉽더군요..
11월 11일날 다시 한번 월척을 하러 가볼 생각입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해의 수로에 도착하니 새벽 6시 한참 고기 붙을 시간이죠.
소문에 입질은 잘 안하는데 입질하면 최소 9치 이상이라는 소식에 1시간 정도 입질이 없어도 별 짜증을 내지 않았습니다.
아! 그런데 전날 폭우때문에 수로의 수문을 개방하는 바람에 이런 제길!
오후 3시까지 개방하더군요. 쩝.. 영점찌맞춤했던 찌가 둥둥 떠다니고..급히 편납을 달았지만 오후 5시까지 입질 한 도 못 받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이게 무슨 고생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창원에서 세명이나 왔는데 한 마리는 잡고 가야되겠다는 일념으로 계속 낚시..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행중 한명의 찌가 조금 깐죽거린다. 이내 챔질... 엄청난 손맛과 함께 나온것은 28짜리 빰좋은 붕어!
잠시후 내찌도 몸통까지 상승! 아 이맛이다. 챔질을 잘 못해서 고기가 2번 정도 공중으로 점프! 그러나 나의 완벽한 랜딩 실력(?) + 일행의 뜰채 도움으로 무사히 포획 성공! 역시 28짜리 빰좋은 붕어! 고기가 2번 정도 공중으로 점프했으나 완벽한 아오시로 낚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엽에 찌가 조금 깐죽! 챔질
별로 손맛이 없어서 당겨봤더니 24짜리 새끼붕어(?) 여기는 24-5는 새끼라고 하더군요..
3명의 일행중 2명은 손맛을 봤는데, 아직 못 본 한명을 위한 기다림의 순간! 바로 그 때 마지막 1명의 챔질! 역시 26짜리 빰좋은 붕어!
겨우 물고기 네마리 잡았는데 산림망이 가득찬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 물만 빼지 않았어도 최소한 월척 1-2수는 할 수 있었을텐데.. 쩝..
이 수로는 특급 포인트가 6군데 있는데, 최고 포인트는 현지인이 늘 앉는다더군요. 이날은 물을 빼는 바람은 저희들이 차지했지요..
현장꾼들에게 물어본 결과 여기는 4짜가 자주 나오다고.. 하더군요.. 제가 얼마나 큰 것 잡았봤는지 물어봤더니 고래 만하다고 대답하더군요. 어제는 제가 앉은 자리에서 초보꾼이 38짜리 당겼다는군요.. 그리고 4짜는 떨구었다고 하더군요.. 물만 안 뺐어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돌아서는 발걸음이 너무 아쉽더군요..
11월 11일날 다시 한번 월척을 하러 가볼 생각입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