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 계곡지..

 

 

계절의여왕 5월은....

싱그럽고 코끝으로 스며드는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해 이 계절을

보내고싶지 않은

5월의 끝자락 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5월 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듯

봄꽃은 만발하고 자연의 푸르름은

절정을 향해가고 

매년 맞는 5월의 봄이지만

우리네 꾼들의 가슴에도

희망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원합니다

 

 

 

 

5월의 끝자락... 

이번 낚시는 깊은산 계곡지에 다녀온

낚시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오늘 찾은  이곳은

물맑고 수심깊은 계곡지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현재 이곳 저수율은 81% 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많이 빠진것 같진 안습니다

 

 

 

 

 

이곳은  

매년 한번은 오는 곳인데

오면 중류권 곧부리 왼쪽에서 낚시를 했는데

큰 붕어는 낚지를 못했습니다

오늘도 혹시나 하고

왔습니다

 

 

 

 

 오늘 낚시할 포인트 입니다

요즘 체력 고갈로 차량진입 가능한 곳에

자리 하였구요

비 예보가 있어서 텐트를 처야될 것 같습니다

 

 

 

역쉬 바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요즘에는 일기예보가 잘 맞는것 같아요 

2일간 비가 잡혀 있습니다

 

 

 

 

오늘 낚시는

낚친, 밀크님과 동출 하였구요

붕어하고는 거리가 먼 낚친 입니다

밀크님은 휴가낚시고 저는 코 맞추러 왔구요

멋찐붕어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곳도 한방터 입니다

붕어 얼굴 보기가 여간 쉽지 안은 곳이구요

 대물을 품에 넣고싶은 꾼의마음을

붕어가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열낚해 보겠습니다  

 

 

 

 

2일간 비가 잡혀있어 좌대를 높게 설치하였구요

2일후에는 만수가 예상 됩니다

 

 

 

 

5월의 봄비 인데 장마같은 느낌 입니다

심상치 않은 굳은 날씨네요

 

 

 

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장대비가 퍼붙더니..

 

 

 

 잠시 비가 주춤하네요

 

 

향긋하고 싱그러운 꽃향기가 섞인

봄바람의 절정기인

5월

조금 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가정의달 마무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분위기는 괜찮은 것 같은데

입질을 받을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아~이런 비가 또 오네요 

쓰쓰쓰

 

 

 

오늘밤

쉽지않은 낚시가 예상 됩니다 

 

 

 

저녁식사 준비중 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앞산 분위기는 멋찌네요

 

 

비오는 가운데 저녁식사를

맏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와중에도 찌불을 밝혀 봅니다 

 

 

 

칠흙같은밤에 아무일 없었습니다

밤새도록 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수위가 올라 오네요

 

 

 

계곡지 답게 물내려오는 속도도 빠릅니다 

 

 

 

하루밤 사이에

만수가 되었습니다

좌대가 찰랑찰랑 하네요 

 

 

비가 그치고 

 

 

어제밤 좌대가 잠수 될뻔 했습니다 

 

 

어제밤 수위가 빠르게 올라오는 바람에

불안 불안해서 낚시를 못했습니다

 

 

 오늘밤에도 비는 잡혀 있는데요

얼마나 올지

조금만 왔으면 좋겠는데요

 

 

요 근래.....

주말만 되면 비가와서 

낚시하기 여간 쉽지 않습니다

 

 

 

 

5월은 가정의달,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뜻 깊은 시간과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과함께

행복한 일상들로 채워지기를 바래봅니다

 

 

 

둘째날... 

 

 

바람도 없고....

 

 

공기도 좋고 ...

 

 

비가 잠시 멈춘사이

채비를 정비하여 밤낚시 

준비를하고

 

 

오늘은 붕어가 와주면

좋겠습니다

희망사항 입니다

 

 

간너편 곧부리 포인트

비어 있습니다 

 

 

고.... 

 

 

 고..

 

 

비가 안와서 낚시대도 닦고

새로운 마음으로

마지막 밤, 그녀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옥수수 미끼를 선호하지는

안는데 요즘 옥수수 미끼가 대세인 것 같아요

충주호도 옥수수를 잘 먹는다고 합니다

 

 

 

2일째 밤...

수심 3~4미터 이구요

36~52칸 15대 편성 하였구요 

바닦은 청태밭...

 

 

 

 

고... 

 

 

 

이분도 준비중 ... 

 

 

 

불빛 이라곤 가로등과

찌불뿐...

 

 

 

어제밤 자정무렵 빗방울이

떨어 지더니 밤새 입질은 없었습니다

물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2박의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붕어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출조해 보겠습니다

 

 

 

주변에 일부 쓰레기 정리하여 가저갑니다.

  

자연은 물려받은 유산이 아니라

후세에서 빌려온 것 이란 말이 있습니다

 

 

 

 

허기진 배를 횡성 한우곰탕으로 채우고 있는데

전기붕어형님 전화 옵니다

청청계곡지로 오라고....

저녁식사 포장해서 출발 합니다

 

 

 

매운탕.....유혹에 그만...

도착한 곳

 

낙시대는 2대만 있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여기도 비가와서 그런지 만수네요

6년 전에 왔던곳 이네요

토종터 이구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6시 ....밤에만 낚시가 된다고 합니다

 

 

약 두시간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매운탕으로 식사를

맏치고 철수합니다 

 

 

 이렇게 3일간의 낚시를 맏치고

돌아갑니다

 

 

금년에 일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정하여 쓰레기는 모두 집으로 되가저 갑니다

 

 

톡톡 덜어지는 빗방울이

마음까지 촉촉이 적셔주고 비가

오는 날엔 마음도 몸도 무거워지기 일상 이지요

체력안배 잘 하시어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배수기 시즌인데 여기는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잣은비로 낚시는 쉽지않고 조과는 빈작 이지만

친구들과 자연을 둘러 보시고 행복한 시간도

갖으시고 많은대화 나누시면서, 봄 햇살이

너무도 짧은 여운을 남기고

어느새 성급히 여름 옷으로

갈아입고 있네요

 

 

 

지난 조행기에 과분한 사랑과 관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상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