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첫사짜
7시 퇴근 후 일행이 있는 낙동강으로 100km 달려갑니다.
먼저 도착해서 낚시하고 있는 형님, 동생이 반겨줍니다.
짐빵까지 같이 해줘서 한번에 다 옮겼네요..
감사합니다.
양쪽에 조사님들이 계셔서 최대한 조심히 셋팅합니다.
수심이 40~60..
어리연 군락이라 기대감은 있지만 수심이 너무 낮네요.
대편성 끝나니 10시.
두루치기와 파김치로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입낚이 즐거워 낚시하러 갈 생각을 안하네요ㅋㅋ
입질 시간대가 새벽 3시인데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잠 포기하고 전투낚시 시작.....
새벽 1시 10분경 바닥이 제일 깨끗한 30대에서 입질..
한마디 올리고 옆으로 살짝 끌었다가 다시 내려가는..
지저분한 입질에 챔질....
랜딩할때까지만 해도 월척급 정도 되겠나 했는데. 뜰채 담고 드는데 뜰채가 안 들리네?
뭐지? 두손으로 들어서 꺼내보니 덩어리가.....
빵이 어마무시한 4짜가 나와줍니다.
올해 첫 4짜네요..
요놈 잡고 엄청난 놈 걸었는데 랜딩 도중에 목줄이 나가버립니다...
여기 오기 전 원줄 3호에 목줄 3호로 교체했는데 귀찮아서 몇대는 안했더니 거기서 입질이 오네요 ㅠㅠ
친구한테 선물 받은 살림망 개시했습니다.
22. 28. 24. 24. 30. 26. 26. 32. 30. 28
짧은대로 10대 편성했습니다.
오랜만의 짧은대로 낚시하니 잼있네요.
밤 늦게 와서 붕어 도망 갈까봐 파라솔도 못치고 오리지날 전투낚시 했습니다.
자리가 좋아서 편하게 했네요..
12시까지 오전장 봤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없고 해서
4짜 붕어 한번 더 감상해봅니다.
빵이 엄청납니다.
늘 그렇듯 살 던 곳으로 돌려 보냅니다.
주변 정리 확실하게 해서 철수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잘 ~~~보고 갑니다
안 출 하세요
터진 붕어 아쉽지만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올해 첫4짜 손맛보심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