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형님들과 대결
이번주는 사면초가&까멜리아 vs 74햄들(원제형님 &광일형님) 대결이 있었습니다.
8치 이상 최대어 한마리 대결
담날 아침 쏘기입니다.
과연~~~~~결과는?
어리연 군락이 멋지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한번쯤 앉고 싶은 포인트네요.
다만 짐빵이 50미터 이상, 주차 자리는 100미터 이상입니다.
최근 5연꽝이라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우경&스마트로 셋팅 했습니다.
섶다리만 셋팅 할려고 했지만 뱀을 봐서 좌대까지 셋팅했네요.
뱀은 봐도봐도 적응이 안됩니다.
30. 48. 42. 32. 30. 34. 40. 44. 38. 30
10대 셋팅 했습니다.
주력으로 사용중인 인디고프로젝트ipr&슬로우찌입니다.
찌 초점 잡기가 쉽지 않네요.
50미터 짐빵하는데 숨이 턱턱 막힙니다.
땀이 비오듯이 흐르네요.
선풍기 한대로는 택도 없습니다.
셋팅 다하고 물 샤워 한번하고 옷 갈아 입으니까 좀 살거 같네요.
사면초가 형님의 특수제작 밑밥..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사용중입니다.
사면초가 형님이 저녁을 거하게 쏘십니다.
중식으로 한 상 가득이네요.
대결 지면 낼 아침도 사야 됩니다.
돈 있지예? ㅋㅋㅋㅋㅋ
분위기 끝내줍니다.
한 번 걸었다 빠졌더니 기대감 급 상승합니다.
옆으로 째는 힘이 가히 천하장사급이었습니다.
8치 붕어가 피아노줄 소리 내면서 나오네요..
와~~~째는 맛이 끝내줍니다.
힘이 장삽니다...
또 8치 붕어
이놈도 피아노 줄 소리 내면서 나옵니다.
여기 붕어들은 째는 힘이 상당하네요.
이번에는 무조건 월척급이다. 생각했는데....
또 8치네요
무슨 8치가 피아노 줄 소리 계속 내면서 좌, 우로 막 째네요..
이번 출조 최대어입니다.
ㅠㅠㅠ
월척 이하는 꽝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6연꽝이네요.
언제 꽝을 면할지..
하늘을 물 속에 담았네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런 광경은 낚시를 안하면 볼 수가 없지요..
낚시인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26.4cm 붕어가 최대어입니다.
74햄들 중 광일형님 밥 사기 싫어서 새벽 4시30분에 빤쮸런 하십니다ㅋㅋㅋㅋ
결국 원제형님이 독박 썼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무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더워도 너무 더워 요근래는 짬낚도 못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집에서 가까운 소류지에서 잔챙이와 청거북이하고 놀기도 하고
둠벙 쪽으로 가서는 꽝치기도 했습니다.
예전만 같아도 여름에는 계곡지로 가서 시원하게 밤낚시를 하곤했는데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인지 엄두가 안나네요.
저는 옛날에 계곡지 토종터 사짜이후로는 큰고기는 욕심없고 여덟치 정도가 딱 좋습니다.
짬낚에서 여덟치 서너마리만 잡아도 대박이죠.^^
안출하세요~!
비록 원하는 월척붕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뭐 그래도 여러수의 붕어손맛은 보셨잖아요.ㅎㅎ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