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은혜를 갚을수 있는 유일한 길은
후생에 부모님의 부모가 되는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식을 키우면서도 다 헤아리지 못하는 그 은혜를
어버이날에 꽃 한송이 달아 드리는것으로 다 아는냥 그렇게 보낸
지난 시간들이 조금씩 숙여지는 계절입니다.
본가와 처가를 다녀온 일요일 오후......
차창에 스치던 아카시아 향기가, 들어서는 현관문까지 따라옵니다.
차 한잔 마시고 베란다밖으로 시선을 뺏길때쯤 금빛사랑님으로부터
반가운 전화 한통이 옵니다.
" 지금 설못으로 갈라 카는데~! "
" 예~ 잘 됐심더! 저도 바람쐬러 나서려던 참입니더."
과일쥬스 서너팩과 간단한 야식거리를 챙겨주는 아내의 어깨를
한번 툭~ 쳐 주고는 냅다 나섭니다.
어깨 한번 쳐 주는 그 안에 여러 의미가 담기는건 여전합니다.
경산 나들목을 나와 자인면소재지에 들어선 다음
대창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바로 우측으로 신관리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 길을 따라 700m 정도 가면 좌측으로 북신지 진입로가 나오고 직진하면 신관리에 다다릅니다.
회관옆에 신관지(신지) 그 위로 더 오르면 사재지가 나옵니다.
북신지 진입로 입구입니다.
손을 많이 탄 소류지지만, 여전히 대물터로 남아 있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그윽한 설못(산천지) 둑입니다.
신관리 회관 앞에서 상류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길도 험하고
농번기라서 둑 쪽으로 진입해서 걸어 오르려고 합니다.
신관리 200m 전방쯤에서 우측 농로로 조금 들어서서 차를 돌려 후진으로
둑 아래까지 진입해야 합니다.
둑 아래에 차를 돌릴 공간이 없습니다.
둑에 올라서서 우안을 담습니다.
포인트 순위를 정하라면 3순위를 주겠습니다.
우거진 아카시아 나무 사이로 좌안이 다가옵니다.
트인 공간에서 좌안을 담았는데, 멀리 중류에 금빛사랑님이 보입니다.
좌안 중류에서 상류까지가 봄, 가을에 좋은 포인트가 되는데, 이제 곧
과수철이 다가오므로 이번 조행을 마치면 가을에나 와볼 생각입니다.

근접해서 보는 아카시아꽃이 참 매력적입니다.
좋은물가에서 진한 향을 마실수 있는것으로도 족한 밤이 될것같습니다.
좌안중류 땟장과 말풀이 깔린 아담한 포인트에 금빛사랑님이 자리 준비를 다 마치셨습니다.
중상류의 더 좋은 그림을 이 후배에게 일부러 양보해 주신것같습니다.
중상류에 자리하고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왼쪽 연안으로 갈대가 즐비하고 안으로 땟장, 말풀, 마름이 어우러져
누구나 봄, 가을에 앉고픈 자리입니다.
좌로부터 2.0, 2.4, 2.6, 3.2, 3.6, 2.8, 2.4, 2.2, 3.0 아홉대를 폈습니다.
대 간격이 좁아보이지만 장,단대가 섞여서 찌불간 거리는 왠만합니다.
서너포인트에서 채비안착이 밋밋해서 확실할때까지 특공대로 포인트를 다듬었습니다.
" 4짜님! 트리플 특공대 사용 잘 했습니다."...^^

앞쪽의 포인트를 담았습니다.
수심은 연안이 50cm, 긴 대도 80cm를 넘지 않습니다.
왼쪽 연안 갈대옆의 포인트입니다.
낚시를 다니면서 기억이 많은 그런 종류의 그림입니다.
좋은 밤의 휴식처가 될것 같습니다.
빈망태로 돌아서는 날이 부지기수지만, 그래도 이쯤에서 또 그님을 기대해봅니다.
만개했던 복사꽃이 지고 알알이 영글 준비를 해 갑니다.
하류쪽에서 식사를 하면서 둑전경을 담아봅니다.
화보조행을 나올때면, 더 많은 그림들을 담고싶은데 잘 되지를 않습니다.
상류쪽 전경입니다.
소화가 절로 되는 그림으로 사방이 가득합니다.
느닷없이 옆으로 날아와서 물가에 한참이나 앉은 까치......
오늘 밤 반가운 님을 만났으면 참 좋겠다는 욕심을 은근히 부려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앉을때쯤 해가 수면위로 낮게 내려앉아 갑니다.
일할수 있음과 간혹의 휴식을 물가에서 할수 있음이 또한번 행복한 시간입니다.
약간은 흐리던 하늘이 티없이 맑아지고,
이내 초롱한 별이 밤하늘에 가득해집니다.
돌아보면, 수려한 찌올림의 횟수가, 떨어지는 유성 수 만큼이나 적었던것 같습니다.
하기야 앉을적마다 그것을 여러번 본다면 그 누가 매력을 느낄까요?
모르는 사람은 참으로 지겨울법한 한자리의 시간이 빨리도 흐릅니다.
자정이 되도록 한번의 깜빡임도 없습니다.
날이 차가워 외피를 덧입고 앉습니다.
새벽 한시가 넘어서면서 새우를 점검해 보니 그대로입니다.
받침대옆에 버티고 있던 등산화만한 황소개구리......
손을 내저어도 꿈적않던 녀석이 지나가는 생쥐를 덥석 물고서
물속을 서너바퀴 뒤치락 거리더니 사라집니다.
저녀석들이 먹이사슬의 상당한 우위를 점한것이 못내 걱정입니다.
새벽 네시가 되도록 설못의 수면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멀리서 새벽닭 울음소리가 어렴풋이 귓전을 스칩니다.
금빛사랑님의 자리에서도 찌불의 기척이 없고......
다섯시가 되어가면서 서서히 등 뒤로 날이 밝으려 할 무렵......
정면 우측 2.4칸 찌불이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찌올림의 형태가 바닥과 상황에 따라 여러 형태이니 순간적으로 생각이 많습니다.
정점을 수월하게 보여주어 쉽게 제걸림을 시킵니다.
턱걸이가 될듯 말듯해 보이는 녀석이 제딴에는 혼쭐이 났는지
수건위에 조용히 누웠습니다.
날이 밝고, 새벽부터 피어오르던 물안개가 수면위를 미끄러집니다.
계측자가 멀어서 손잡이 대의 월척선에 우선 대어봅니다.
턱을 걸듯 말듯합니다.
둑을 오를때 없었던 배수가 진행중입니다.
많은양은 아니지만 밤사이 악영향을 조금은 준것 같습니다.
같은 물가에서 밤을 지새우신 KGB 님의 자리인데,
낚시 하시는 모습에서 오랜 조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방해를 드리지 않으려고 조용히 아침에 한장 담았습니다.
조끼와 모자를 보시고는 월척에 매일 들어오신다며,
전날 저녁에 인삼사탕을 한움큼 주셨는데, 인사를 나누고보니 월척 회원이셨습니다.
KGB님 덕분에 밤새 코끝으로는 아카시아향을,
그리고 입안가득 인삼향을 음미한 좋은 밤이 되었습니다.
금빛사랑님이 미련을 걷을 준비를 하시면서
" 모래는 어데 가꼬? "...^^
밤새 한번의 찌올림도 못보셨음에도 웃음을 주십니다.
그님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참한 찌올림을 보았으니 더없이 흡족한 아침입니다.
또 다음날을 기약합니다.
에누리 하면 큰일나는 303mm 녀석에 금빛사랑님과 한바탕 웃었습니다.
산란을 한 후라 인물이 좀 빠집니다.
셔터가 조금 느려 제집으로 가는 녀석을 겨우 담았습니다.
한 짐을 지고 들어온 오솔길을 되돌아 나갑니다.
바쁜 월요일이라 걸음은 빨라지지만,
아카시아 향기 만큼은 느긋하게 담아서 하루를 지내렵니다.
* 일 시 : 2005. 5.8(일요일 오후)~5.9(월요일 아침)
* 장 소 : 경산시 자인면 신관리 설못(산천지)
* 수 심 : 50~80cm
* 채 비 :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 동 행 : 금빛사랑님
* 조 과 : 303mm 한 수
* 미 끼 : 새우
































잔잔하고 우아한 화보 간만에 음미 하고 갑니다.
업(業)이 되고보니 이런저런 일이 수월치 않습니다.
몰래몰래 회원님들 화보 보는걸로 만족도 하고 안만족도 하고...ㅎㅎ
금빛사랑님과 산천지 조행에 수고 하셨습니다.
늘 즐겁고 아름다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화보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자리를 양보하신 금빛사랑님과의 산천지 조행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신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낚시대 편성에서 우측 30 1번, 우측 24 2번 좌측 26 3번을 주어보았는데
장고에서 오는 그 찌올림의 가슴터짐
상상만 해도 가슴터질듯합니다
월척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리구요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한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안출과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턱을걸듯 말듯하는 붕어가
303mm면 턱을걸은 건가요? ㅎㅎㅎ
월척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차분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화보
좋은그림들 잘보고갑니다.
금빛사랑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차분한 화보조행기와 어울리는음악 딱입니다.
아직은 아침저녁에 쌀쌀함을 느낄텐데,수심50전님! 건강 유의하시고요.
동출하신 별빛사랑님!수고많았습니다.
월척추카추카 드립니다.
진정 즐기는 대물낚시가 무엇인가를
함축성 있게 담은 화보 조행기 감동을
느낌니다
금년에 4번째 월척입니까
금빛사랑님도 한수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두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경산에 다녀 가셨군요 설못이라함은 지척인데 아쉽군요
아카시아꽃 향기 가득한 화보 좋은 그림들 조우와함께 하룻밤 좋은밤을 보내시고
턱걸이 찌불도 보시고 붕어때깔이 보기좋습니다
함께동행하신 별빛사랑님 수고 하셨 습니다
향상안전 조행 잊지 마시고 좋은밤 나누세요..................
가끔보는 화보 조행기지만 품위가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일년에 수십번 가는 낚시지만 한번한번이 더할수없이 소중한 시간들 입니다.
올해 몇번은 가서 너무 자버린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무언가 더 집중할수있는 일을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그중 화보 조행기나 조행기등이 한방법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그림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송사리님! 수심50전님하고 동행한 조우는 제가 아니고 "금빛사랑"님 이시네요...-_-
저도 수심50전님과 동행해 출조하고 싶습니다.^^
이곳에도 물씬 풍기는듯 합니다.
언제나 톡특하고 정감어린 수심50전님의 그림을 대하면.
찌들은 삶을 살아가는 많은이들에게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듯합니다.
잘생긴 월척 축하드리고요. ^0^
근사하게 담아오신 자연의정취 잘보다 갑니다.......
또 아름다운 조행기에 흠뻑 빠지게 하시는군요
맞아요
대물낚시가 그런 것 맞지요?
자연에 하룻밤을 신세를 져도
그 자연님께서 다시오라 손짓을 하겠지요
우리 월님들을 아니 대물낚시를 위하여
수고하신 흔적을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히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월척낚으심을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금빛사랑님의 안부도 묻습니다
월척 축하합니다
금빛사랑님 올해는 시동이 좀 늦어시네
바로498로가시려나
두분 고생하셨구요 화보 잘보고갑니다
월척 ㅊㅋㅊㅋ
금빛사랑님 건강 조심하십시요 너무 강행군하십니다.
넘 아름다운 조행기입니다
근데 황소개구리가 찐짜 쥐를 먹었습니까
참 대단한 놈이네요
아카시아향과 인삼향과 그님과 함께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아울러 월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운색 물감으로 뿌려놓은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계절에 까치가 좋은 소식을 전한 것 같습니다.
상류 명당에 자리하신 것 맞지요.
월을 축하 합니다.
동행하신 금빛사랑님. 수고 하셨습니다.
붕어의 뒤돌아서 가는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다음엔 498로 보답 할거에요
수고하셨습니다.화보 잘 보고갑니다
음악도 잘듣고요
항상 혼자 낚시를 다니면서 어쩜 옆자리가 그리웠을 지도 모르는데
그못, 그자리는 누구의 자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옆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미안함을 표시하는 당신에게
여테것 낚시를 다니며 느끼지 못했던 그 어떤 여유와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인연이었던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낚시꾼과 선녀님~
자주 뵙지 못해도 반갑게 맞아주심이 늘 감사합니다.
좋은밤을 함께 꼭 보내고 싶었던 마음을 아직 풀지도 못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에 함 뵙겠습니다.
이방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화보를 자세하게 봐 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나고 보니 님 말씀처럼 3.0, 2.4칸 자리가 참 좋아보였습니다.
아름다운 고독을 늘 즐기는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월척소원님~
축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좋은조행 많이 하시고 큰 소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입아픈붕어님~
조행기 마다 답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서 여유로우신 님의 화보속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조우님들과 항상 멋진조행 되시길 바래봅니다.
빨강붕어님~
늘 이렇게 한결같이 답글 주시네요.
토요일 정출 잘 치르시길 바라며, 울산님들께 안부 전해 주십시요.
안계장터님~
좋은곳을 다녀 오신 화보 잘 보았습니다.
물가에서 늘 한결같으심에 많은걸 느낍니다.
진정으로 즐기시는 낚시를 닮아 가겠습니다.
송사리님~
안녕히 계셨는지요?
지척에 계심에도 안부 전화도 못 드렸습니다.
조행을 나서면 오로지 낚시생각에 쌓여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밤 많이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별빛사랑님~
낚시를 무척이나 사랑하심을 늘 느낍니다.
새벽에 잠이 오는건 당연한 신체리듬인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출조때는 짬을 내어 두어시간씩 잠을 청합니다.
항상 좋은시간 되십시요.
풍월정님~
그간 안녕히 계셨습니까?
작년 데스크에서 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다음 조행에는 강아지 꼭 안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케미마이트님~
오늘도 이렇게 좋은말씀을 받고 있습니다.
케미마이트님의 열정을 반만이라도 닮고 싶습니다.
새삼 고마움을 전해 드리며,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품고파님~
요즘 자주 못뵈니 쬐끔 보고싶습니다...^^
출조 몇번 하시던데 청수방에 이야기 함 올려 주십시요.
조만간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초반승부님~
이번에도 또 초반승부는 없었습니다..^^
답글 주셔서 고맙구요, 좋은시간 되십시요.
타짜님~
조행기를 잘 봐주시니 보람을 느낍니다.
작은 생쥐였지만 한입에 물고 몇바퀴돌아 사라지더군요.
좋은 조행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베짱이님~
첨 뵙는 필명입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님의 필명을 많이 뵙게되길 바래봅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요.
얼큰붕어님~
오랫만에 지면으로 뵙습니다.
구미님들 모두 잘 계시는지요?
항상 건승하시고, 안전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척월님~
멀리 계시니 뵙기가 어렵습니다.
추억에 남는 조행 하심을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밝은 님의 모습, 다음 화보에도 뵐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환경님~
좌대철거 운동에 너무 애 많이 쓰십니다.
별다른 도움도 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붕돌님~
화답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물가, 좋은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KGB님~
좋은 인연에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가에서 너무 잘 어울리시는 님의 모습이 참 뵙기 좋았습니다.
함께 하셨던 선배님에게도 안부 전해 주십시요.
다음에 물가에서 뵈면, 반가움의 차 한잔 나누겠습니다.
좋은나날 되시길 바라며, 항상 안전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인데 파전에 막걸리같은 구수한 화보 잘 감상했습니다
올해 기필코 대물의 꿈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무척이나 오랫만에 지면으로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답글과 응원의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나날 되십시요.
늘 출조길에 무탈함을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사 답글 주심을 보았습니다.
축하의 말씀과 성원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