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이 다가오면서,
푸릇푸릇 한 새싹이 돋아나고
풀려가는 날씨만큼 꿈님들 하시는
일이 술술 잘 풀리시길 바라고 애타게 기다리던
따스한 봄, 꾼의계절에 즐거운 취미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꾼의 계절이 찾아
오듯이 따스한 봄 기운처럼 금년에도
새로운 희망이 찾아 오기를
바래봅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지만 물가를 찾아 떠나는 길은
설레이고 들뜬 마음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길을 나서고 보니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하네요
산과 들엔 봄 꽃들이 활짝피어 꾼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서둘러 도착한 곳 !
상주 대형지로 금년 첫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4월
첫째주에 삼배의 낚시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
작년 12월
청풍호 겨울낚시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작년보다 물버들 잎이
푸릇푸릇 하고 수온이 높은 것 같네요
츌조가 너무
늦은건지 알수는 없지만 분위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3시 흐림!
더 둘러볼 시간이 없어 비교적 편한
포인트에 자리하였구요.
오늘밤
비 예보가 있는데
바람은 없어서 낚시 하는데 큰 영양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오는길에
저수지 잠깐 둘러봤는데
꾼은 하류권에 3분 계시고 상류족은
아무도 안계십니다
저는 상류권에 자리하였구요
오늘 자리한
포인트는 처음이구요
장대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오늘밤 조과에 도움이 되는 비는
아닌 것 같음요.
대편성은 3.1~5.0까지
13대 편성하였구요 미끼는 떡밥으로
멋진 붕어를 꼬셔 보겠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5시
비가 제법 내리고 바람은 없습니다.
수심 1.5~2 미터권
물색은 어두워 지면서 좋아지네요
6시 우측 4.0칸 찌가
스믈스믈 올라오면서 옆으로 가는 걸
챔질 했는데 금년 첫 낚시에 첫 붕어가 나오네요.
싸이즈 좋아보입니다
오늘밤
즐거운 낚시가 예상됩니다.
만족스러운 첫 붕어
반갑다
이 곳은
마음을 비우고 와야 하는 곳인데
작년부터 큰 붕어를 못 낚았는데 오늘밤
열낚해 보겠습니다.
밤 10시 우측
3.1칸 9치 한수 나오고 칠흙 같은 밤
비는 계속 내리는 가운데...
새벽 4시
꾼의 눈꺼플이 무거워 질 무렵...
전면 오른쪽 5.0칸 옆으로 끌고가는 입질에
세번째 멋진 걸이 나오네요
허리급
산란 전으로 보입니다
채고좋고 좋아요
여명이 밝아옵니다
비가 잠시 멈춘사이....
마실 나갑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아침 풍경이
아름답네요.
과수꽃이 활짝 피었네요
매화 꽃 필 무렵
입질 받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2일째 밤이 다가오고....
내일은 철수해야 하는데
어제 비오는 중에 대편성 하면서 비를
맞아 몸상태가 안좋아 2일차 밤낚시를 못했습니다.
2일째 오전 5시 이후
아침장에 월척붕어 허리급 1수 월척 1수
나왔습니다
수온이 높아서
그런지 활성도가 좋구요
입질은 전형적인 붕어입질 표현이 좋았습니다.
붕어 얼굴이 색시하네요
1차 산란은 끝난 것 같구요
현재는 2차 산란중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금년 첫
낚시를 한적한 대형지에서
즐낚하였습니다.
기다리던 꾼의계절이 오면 물가를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꾼의 본능인 것 같아요.
꾼님들도 출조하셔서 자연과 함께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세 먼지도 없고 좋습니다
년 중 가장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
철수 하려는데
가랑비가 또 내리네요
오는날 가는날 비가 내리네요
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첫 출조에
마리수의 멋진 걸과
들꽃 물가의 멋진 풍경속에서 2일 간의
낚시를 하였습니다 .
이슬비로 바뀌고
꾼의 마음을 혼란 스럽게 하는군요.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날씨입니다.
철수 준비중에
월척 한수 나왔네요
싸이즈가 좀 아쉽긴 하지만..
입질은 꾸준하게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맑아지는것 같습니다
변덕 스럽네요
공기가
깨끗하고 상쾌하고 좋아요.
낚은붕어
놓아주고 철수합니다
2일 간의 조과는
허리급 3수
월척 2수
9치 1수
총 6수를 낚았습니다
허리급 한수는 산란 하길래 직방하였구요
1년 중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따뜻한 봄날 이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큰 것 같아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뜻밖의 마리수의
멋진걸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파릇한 새싹이
올라오는 물 버들잎 새순처럼
생명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에너지가
우리네 꾼님들께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낚은붕어 놓아주기....
반가웠다 붕어야...
잘가시게...
잘가시게....
따사로운 봄,
꾼들의 기대만큼 대물상면 하시길 바랍니다.
봄 꽃을 보고 있자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자연의
번화를 실감케 하네요
여기저기 수줍게
피어난 들꽃이 아름답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철수하는데
별 무리없이 주변정리하여 철수합니다
낚은붕어 놓아주고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과 안전 출조에
신경 쓰셔서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번 출조에
몸상태가 안좋아서 고생할뻔 했습니다
다행이 상비약을 가지고
다녀서 그나마 낚시를 이아갈수 있었구요
저는 독조를 즐기는 편
입니다 만, 철저한 준비만이 정답 인 것 같습니다.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조행기라 생각하시고
봐 주실거라 바라면서 이상 삼배의 낚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마침니다.
지난 조행기에 과분한 사랑과 격려의 글 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배^^,,
손맛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