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
어부인과 딸랑구들은 처가 나드리를^^::
떠나 생각지도 못한 출조를 감행합니다 ㅋㅋ
처음으로 찾은 저수지
물이 많이 빠져있어 풀이 엄청나게 자라 있었다.
수심 확인차 대를 던져 보니 ㅜㅜ
찌만 겨우 세울 정도에 수심만 보여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하고~또 이동
인근 다른 저수지를 찾았지만
이곳도 자리가 쉽지 않아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무성한 풀과 빽빽한 초들이 당일 작업으로는
엄두가 나질않아 ㅜㅜ 또 다른 곳을 둘러 보기로 하고 차를 돌렸다.
몇번을 돌다 찾은 진입로 ㅎ
제방에서 바라본 저수지~
올한해 지독한 가뭄 탓인지 둘러보는 저수지들 마다
예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 이었다.
아무도 없는 저수지를 둘러보니
멀리 고속도로위로 달리는 차들 소리만 저수지에 울려 퍼지고
나홀로 독탕 ㅎㅎ이게 왠일^^
그나마~찌를 세울만한 포인트
간단히 제거기로 초작업도 하며 대편성을 시작 합니다.
무덥고 지칠땐~시원한 음료가 제일이죠
수초 사이로 대편성 ㅜㅜ
생각보다 바닥 찾기가 쉽지 않아
도깨비로 몇번씩 걷어 내고서야 바닥을 찾았네요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대편성을 마무리되고
캔 커피와 빵으로 늦은 아점을 먹으며
저수지 풍광을 즐겨 봅니다.
하루전 내린비로 물이 조금 차올라 있는상황
옥수수 미끼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ㅜㅜ
지난번 사용한 대물미끼도 달아 보냅니다.
붕어들이 편식하지 않길 바라며~
잠시 스마트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낮에 던져둔 채집망에 밤낚시에 쓸만한 새우가 한가득^^입니다.
이쁜 참붕어도 달아 몇대 셋팅 해두고~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올라온 첫붕애 ㅎ
참붕어를 먹는 녀석치곤 씨알이ㅎ
또 하나에 찌가 사라지고~민물에 폭꾼
가물치가 나오네요 ㅜㅜ
홀로 출조한 동생을 위해
스테고 형님이 위문을 다녀가고 ㅎ
감사합니다^^
어둠이 오기전 홀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합니다
저녁무렵 두분에 조사분들이 저수지를 찾으셨네요
잔챙이 붕어를 만난후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황
찌는 꼼짝도 않네요ㅜㅜ
멀리 고속도로위 가로등만 눈부시게 비치고
시간이 자정을 향해 가지만 별다를 입질은 오지않고~
산속 기온차가 큰가 봅니다
몸이 으슬할무렵 따뜻한 커피한잔에 여유를 즐기며
지친 몸을 추스리며 혹시모를 그님을 위해 좀더 집중하기로 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수초구멍에 세워둔 찌에서
작은 미동이 보이다 찌가 사라지는걸 보며
대를 들어보니 ㅜㅜ
생각보다~작은 붕애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아침까지 찌불을 바라보았지만
그님은 오지를 않네요
기다리던 왕언냐는 어디를 갔는지
이른 아침 작은 붕어만 얼굴을 보여주네요
이제 돌아갈 시간
하룻밤 잘놀다 가네요
깊어가는 이가을 대물들 하세요 감사합니다^^
새우,참붕어
그리고 가물치
혼자만의 독조에 재밌는 낚시를 하시고 오셨네요.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다음엔 원하는 대물붕어 손맛 보시길~~~
\잘 보고 갑니다.
그중 한가지구먼 암튼 수고 했어요
안출 하세요
건너편 버드나무 아래가 좋은데 수초가 장난이 아니지요
터가 센 저수지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