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조용한 무릉도원에서 낚시를 하고파.....

예전 그곳에 가보자 했건만 형님들이 전화가 옵니다

1년치 붕어 입질을 보았다는 형님들... 제가 들어오면 하루 더하신다고...
그냥 사람이 좋아 간다고 해놓고

갈치 두마리와 된장,김치찌개 고기를 사들고 도착해보니

새로 구입한 장비들을 펼쳐놓고 좋아라 하십니다

남자들의 장난감 젊으나 늙으나 남자들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저역시도...ㅎㅎ

아주 편하게 쉬시고 계시네요

같이 늙어가는 늘 동네에서 함께 하시는분들
삶속에 깊이 아름다운 만남이 늘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싸우기도 어지간히 싸웁니다...ㅋㅋ

작년에 사서 한번 써본 옥글루를 슬머니 들었습니다

주변에 돼지감자가 많이 있네요


아직은 한낯에는 땀이 많이납니다

장대 포인트 제나이에 60대를 쉽게 캐스팅한다고 동생들이
말을 하지만 무림에는 저보다
숨은 고수들이 엄청 많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이들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어른들의 장난감...
찌도 조물락 조물락 봉돌도 요리보고 조리보고~
만지고 놀거리가 많아요
좌대도 몇군대 구멍을 내고 편한쪽으로 만들어 봅니다

하루밤 설레임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펼쳐보면서....

주방장? 오후5시에 케미를 꼽습니다
밥하고 치우고 하다보면 어둠 사리라 나하나 희생해서
여러 사람 입이 즐거우면 또한 기쁨 사실 배고픈거
못참아서 그래요

씻고

낚시가서 해먹는 음식도 맛이있습니다 다들 과식합니다

간밤에 세찬 소나기와 번개가 쏟아질때 찾아온 이녀석
가방,받침틀에서 종일 놀길래 뒤로 보내줬는데...뭐니~

신기하게 여기서...참나~
집에 가야하는데 순진한눈망울과 들어갔다 나왔다 장난기가
귀엽기 합니다 니도 집에가라~ 나도 가고~

슬슬 정리를 합니다 9치급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밤 기온이 제법 쌀쌀합니다 서서히 겨울 용품을 챙겨야 하겠습니다~^^
청개구리가 귀엽습니다.
압력밥솥에 흰쌀밥에 갈치구이?튀김?ㅎㅎ 너무 군침이 땡기네여.ㅎㅎ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 하심에 감사를~~
힐링 하셨네요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오랜만에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번째 사진중 텐트 제품명좀 알수 있을까요?
지인들이 쓰고 있는거 구경만해서
잘모릅니다 좋다고 하더군요
즐거운 낚시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