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천권에서 밤낚 함께한 대물꾼 한분의 연락처가 궁금 했었는데요
화보조행기 보시고 sky79clsrn(붕사랑)님께서 쪽지를 주셨고 전화도 주셨다
붕사랑님과는 대물꾼 그분과 친구 사이라고 하셨다
전화통화 과정에서 알았지만 붕사랑님과 저의 직장에서 근무 하는
보리새우님과 조우라는 것도 확인 되어 기분 좋은 한주를 보냈고
대물꾼 그분과 통화도 했고 다음에 4명이 동출 하기로 했다
그날이 언제 될지는 알수는 없지만 기대가 된다
낚시로 하여금 좋으신 님들도 만나 뵙고 생활에서 찌든 스트레스도
풀고 대자연과 더불어 삶의 의욕과 생기가 넘치기 때문에 물가를
찾고 낚시를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금요일 붕사랑님과 보리새우님이 경산 진못(짐못,침지)으로 출조 하시고
장꾼은 귀소본능님과 경산시 여천동 아롱지를 찾았습니다
귀소본능님의 망중한(忙中閑)
우안 중상류에 같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류지 그림이 시원스럽습니다
꽃이름 아시는 월님이 계시나요
이것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민들레 깃털입니다
복사꽃 사이로 아롱지가 보입니다
하룻밤에 몇 번 밖에 입질이 없는 대물낚시는 다대편성이 기본이라고 봅니다
수초도 있고 오늘 밤에 낚이는 붕어는 즉방 할건데
밤에 바람이 예상되어 파라솔텐트를 끈으로 탄탄하게 메어 놓았습니다
아름다운 소류지 풍광을 영원히 유지관리 되기를 기원 합니다
무넘기에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못둑 수심은 10m가 넘습니다
저수지에 불법좌대가 난무 하는 시점에 아담스런 소류지 공개 하는 것이
조심 스럽습니다만 동네에서 통제 하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낚시꾼들에게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밤새도록 말뚝 찌만 보았습니다
다음날 출입통제 하는 체인이 걸려 있어 식겁을 하고 겨우 철수 했습니다
폐가전 수거장이나 가정에 있어야 할 TV와 의자,형광구등이 누군가 마구 버리고
줄행랑 쳤기에 마을 주민께서 통제 하는 것은 당연 하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도 저수지에 냉장고,쇼파 버리는 곳을 본적이 있는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발자국과 추억만 남기고 쓰레기는 되가져 가세요”
토요일 오전 환경오염 시키는 현장을 목격 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겁고
부쩍 나홀로 출조가 잦은 조우가 적적 하지 않고 꾼들이 많은 와촌 소월지를
소개 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우연히 “월척 남달구지부” 우곡님,단표님 만나 뵙고 조황정보를 교환 했습니다
서로들 지난 밤을 꽝으로 보냈고 찌불이 그리워 하룻밤 더 1박 하기로 즉시번출이
이루어 졌습니다
좌로 부터 귀소본능님,장꾼,우곡님,단표님 자리입니다
대 펼치고 모두가 멋진 밤을 기대 하며 단잠에 빠졌습니다
소월지 못둑 우안 초입에 10여대 주차공간이 있고 좌안에도 도로변에
주차공간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단표님 자세 잡은 모습입니다
전날 밤에 좌안에서 별 조과가 없어 우안으로 옮겼습니다
귀소본능님도 오침 중입니다
장꾼은 모포와 몽침이 일광소독 하고 한숨 잤습니다
낚싯대를 정렬 시켜 보았습니다
오늘밤에는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후에 못둑에 꾼들이 자리 합니다
토요일 좌안에도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 일행이 하룻밤 보낼 야전식당입니다
단표님,우곡님 탕수육 잘 먹었습니다
저수지에서 먹어 보기는 처음입니다
다음에 쏠 기회가 오겠지요
단표님 자리가 연밭 4짜 포인트 인데요 기대 하겠습니다
장꾼도 연밭 방향으로 비스듬이 찔러 놓았습니다
새우,메주콩,지렁이 미끼를 달았습니다
우곡님도 부지런히 정성을 다해 봅니다
좋은 밤 낚으시길 바랍니다
단표님 편광안경이 멋있습니다
귀소본능님 숯겅안경도 일품입니다
저수지 주변에 나무를 아끼고 작은 나무라도 최소한의 가지 치기만 했으면 합니다
나무는 죽지 않고 새순이 돋아 나고 있지만 높게 성장 하지 못하고
옆 가지만 자라겠지요
절단된 면을 보니 위에 나무가 희생 되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어젯밤과 오늘밤에 보름달이 있어 분위기 있고 미끼 교체는 수월 하지만
조과는 어떨지요
아침에 일출이 물속에서 소월지를 밝게 비추고 있네요
낚싯대에 습기가 마르길 기다림니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장면을 뒤로 하고 있을 쯤에 안계 갈천지에서
월척 소식을 우곡님께서 전합니다
월척 시조회에서 커피맨님께서 행운상으로 받으신 청강도를 남달구 회원님 중에
금년에 4짜 낚으신 회원님에게 기증 한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단표님께서 낚으신 8치입니다 지렁이에 입질 받았습니다
철수시에 방생 하셨습니다
2박3일의 흔적입니다
우곡님과 단표님은 주변 쓰레기를 마포에 담아 실고 가셨습니다
재활용 분리 수거통이 있는 LPG충전소를 단골로 이용 합니다
차에 가스도 넣고 세차도 하니 기분이 좋은데 잠이 오네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서 대충 씻고 컴을 켜니 실시간 중계에
4짜 근접한 월척이 눈이 띄고 이게 무슨 소리인고
어자원 보호 차원에서 낚싯대 대수 제한 한다고 입법예고 되었다고 하니
오던 잠이 사라진다
생태계 파괴 하는 배스,황소개구리,블루길,붉은거북이 수입 허가한 님이
누구인가 외래종이 토종 민물 어자원 감소에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정녕 어자원 감소한 원인이 무엇 때문인가 정확히 조사 해 볼 필요성은 공감 합니다
개인적으로 견해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는 태산명동에 서일필이 될것으로 판단 합니다.
우리 월님들 낚시로 하여금 즐거움을 누리시고
건전한 낚시문화 발전에 기여 합시다
감사 합니다
낚시는 즐기시고 쓰레기는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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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오셨습니다.
저의 안방에 오셨으면 전화를 주시죠, 위문 이라도 가게요,
아롱지가 맞습니까? 어봉지가 아니고요.
정 말 좋을 밤을 만나는곳에 가셨습니다.
소월지 498이 곳 나옵니다.
다시한번 도전 하십시오.
장시간 수고 하셨습니다.
꽃 그림 두번째는 조팝나무 입니다.
남달구 님들은 흩어져서 출조를 하시네요.
좋은 그림과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남달구의 청강도의 주인을 기다리며.........
낚시대 선전요원인가요!!!
항상 좋은 정보로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시네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기대할게요.
잦은 출조길에 항상 안전조행 하세요.
케미마이트님의 498을 직접 구경도 해보고 만저도 보았지만
이렇게 화보로 다시한번 감상을 하니 또다른 매력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경쾌한 음악을 가미시킨 정성스런 화보 감상 잘하고 갑니다
경쾌한 음악과 붕어가있는 화보보니
아침부터 막 낚시가고 싶어집니다.
쓰레기문제는 어딜가도 문제입니다.
꼭 우리낚시꾼만의 쓰레기가 문제가 아닌것 같군요.
환경을 생각하게하는 화보 잘보고 갑니다.
긴 낚시여정의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일일이 사진으로 담으시는게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닌데 정성을 많이 쓰심이 화보 가득 전해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귀소본능님~
이제 허리는 다 나으셨습니까?
못 뵌지가 한참이나 되었습니다.
물가에서 참 잘 어울리시는 님의 모습이 화보로 뵙기가 너무 편합니다.
늘 좋은 나날 되십시요.
아름답고 주도가 있는 잔잔한 화보 잘보았습니다.
아침에 경주에 도착해서 업무보고 오후에 대전에 오르려 합니다.
모든님들께 자주 안부인사 못여쭈어 송구스러운 마음 늘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쨓거나 서로가 다른 물가에서 대를 드리울지라도 같은 하늘아래서 같은 별빛보며.
하나된 마음으로 찌불을 보고있는 것은 다똑같겠지요. ?
언제나 소풍다녀오는 아이들 처럼 즐거운 조행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시간이 되어 기회되면 술 한잔 올리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반갑구여~~ 님이 올려주신 화보 ...물가의 시원한 풍경들...넘 좋구여~~
이름모를 풀꽃들도 담아주신 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모두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추억만 남겨두고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배려가 필요하겠지여!!!
즐거운 시간 되시길~~
요즘 많이 바쁘시죠?
반갑습니다
저도 요즘 출조가 잦은 관계로 컴을 볼 시간이 잘 없습니다
대물팀 사기진작을 위해서 이곳저곳 부지런히 쫓아 다녀도 싶게 얼굴을 비추지가 않네요^^
지난 일요일날 청담님과 큰잔에가득님과 함께 갈천지에서 열심히 쪼아 봤지만
갑자기 오른 수온 관계로 산란을 하는 관계로 대물은 붙지 않고 잔챙들만 달려 드네요
저는 아침에 철수 하는데 대선이에 붕순이들이 갈대로 착각을 했는지
알을 무지하게 산란을 해 놓았네요^^
이러니 무슨넘의 낚시가 되것습니까?....허허허
그래서 가게에 있는 수족관에다 살며시 담구어 놓았습니다
부화을 할까요?
부화만 한다면 마리수에서는 1등인데....ㅎㅎㅎ
항상 정감이 있는 화보 잘 보구 갑니다
건강 하시고 498로 무장 했으니,
올해는 꼭 498 하셔야 합니다..ㅎ
한번가보고 싶긴하지만 주민들이 제재를 가한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좋은밤 낚으심이 항상 부러울따름입니다..
저수지 이름 만큼이나 멋진 아롱지네요
뭔가 덜커덩하고 한수 올라와야하는데...
좋은님들과 좋은밤 낚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도 정감어린 화보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조금 화면멀리에 있는 귀소본능님과
우곡님,단표님도 안녕하시지요?
좋은시기에 대물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498대에 아침이슬이 내린 모습이 멋진 저수지 그림과 맞아 떨어 지고요.
498로 대물이 걸면 그 멋진 손맛을 표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멋진 화보 잘 보았습니다.
저의 마음속에 늘 자리하고있는 저수지를 "안계장터"님께서도 보여주시는군요.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때 그 순간들을 머리속에 떠오르며 흐르는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남에게 기쁨을 주시듯 "안계장터"님께서도 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 하십시요.
화보 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경산시 여천동 아롱지와 소월지화보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붕어 구경하기어렵네요.
늘 귀소본능님과단짝으로 다니시네요.
음악도 신나고 분위좋습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건강만이 살길입니다.
안계장터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