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버님과 예당지를 찾았습니다.
올해 두번의 출조길에서 붕어상면에 실패한
아버님을 위해서 신병훈련소라는 별명을 갖을 정도로
자원이 풍부한 320만평의 국내최대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장소한곳은 하류권의 월척좌대...
수초가는 떡붕어가 강세라 해서
맨바닥의 토종을 쫓아갑니다.
마리수 조과는 없었지만
매일 수입붕어만 보던 서울꾼에게는
6치짜리 붕어도 토종은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총조과 11수....
아버님은 매운탕꺼리라고 좋아하십니다.
조과는 별로였지만
간만의 아버님과의 가을여행이
너무도 즐거운 출조길이었습니다...^^
낚시여행 둘째날...예산 예당지...10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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