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회 " 로 향하는 달구지에 탑승 하십시요.

이번 납회 여행을 보시기 위해 탑승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달구지는 서울역을 10시 10분에 출발하여 동대구역에 11시 59분에 도착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달구지로서 납회 장소 근처 "배나무골 못"에서 일박 낚시를 하시고 , 다음날 납회 장소인 구미 안곡지(무을지)에 도착하는 498호 달구지 입니다. 요금은 못받으며, 그래도...어떻게 무임승차 할수있나 하시는 분은 좋은 음악 선사해 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이 되시고 창밖으로 보이는 "납회'의 모습을 편안히 보시면서 다음 여행에는 표를 취소하거나 , 목적지를 변경 하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고 모두 뵙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498호 달구사(기관사) "척월' 이 말씀 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모두 이차에 오르십시요~~. 이봐요 ! 월척왕님...그 자리는 가물치님 자리 인데요 ..그자리에 앉으면 안되죠...그렇게도 가물치가 좋은가??? 이곳은 간이 역 입니다. 역장은 "낚시군과 선녀'이시네요. 선녀는 안계시니 필요한 물건만 사시고 ....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이곳에서 일박 낚시할 "배나무골 못'입니다. 마음에 드시는 분은 낚시대 펴시지요. 피곤하신분은 주무시고요.... 저의 자리입니다. 새벽에 멎있는 찌오름이 있으려는 순간 갑자기 강한바람이 비와함께 불더니 아!~~ 순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시간까지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하고 복창만 두두리고 있습니다. 007님의 멎진 앞치기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아침에 보니 4마리나...(작은것) , 늘 고맙고 감사한 분입니다. 비 바람 부는 밤을 같이 보내시고... 4짜가 친구이신 "땅붕어"님 자리입니다. 식사 준비중 이시라 자리에 안계시고... 대단한 정성으로 대를 펴십니다. 꾸~벅 ^ ^멀리 저의 자리가 보이네요. 자~ 목적지에 도착 해서 보시는 저수지 입니다. 단풍과 ,산과, 저수지,가 어울리는 이곳 저수지에 하차 하시지요. 잊으신 물건은 나두시고요.. 좌측으로 보이는 긴 둑이 이 저수지를 평가 하네요. 저리로 건너가신 분들도 무척 많으시던데 ... 방생팀으로 합류 하셨나? 다른 차로 오신 분들이시네요 .반갑게 서로 인사 나누시고. 본부석에 모일 시간입니다. 좌측 앞에 계신 007님은 본드걸을 기다리시나..? 홈지기 "월척" 님께서 인사 말씀을 ....준비 하시고, 고생 하시느라 살이 빠지셨네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사랑"님 ... 영원한 벗 임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건강하시구요. "떡붕어"님 ... 행복한 낚시 화이팅 ! 입니다. 어느 행복한 낚시 가족 모습입니다. 누구신지 잘 모르는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늘 행복 하십시요. 망중한 ~~~ 제 옆에계신 007님. 저와 함께 "꽝" 이요~~~~~ " 피~융 " 갑작이 늘 듣고 싶어하는 소리가 귓전을 때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어 ! !.. 왼쪽에서 조용히 낚시하시던 "우곡"님이 낚시대를 거의 들지도 못하시고 물속으로 들어가려는 낚시대를 부여잡고.. 핑~핑 대는 낚시줄은 근처에 계시던 모든 분들이 놀라 모이고... 호 대(3.8)가 이 저수지를 들려하나요? 현장에 있던 저의 카메라가 포착을 합니다. 우곡님 파이팅 중. 거의 앞까지온 ?은 풀속으로 파고들고요 ..급박한 이때 007작전이 시작되어 007님이 투입되고/// 역시 살인면허 2급을 소지하신 007님이 신중하고, 숙달된 행동으로 안전 지대로 모시는(?) 중 입니다. 어종이 무언가요? 헉! 수염 !... 계측대에 올라 몸짱임을 증명합니다. 길이 498 입니다. 잉어가.... 오늘에 특별상 주인공 이신 "우곡" 님 의 모습입니다. 수염없이 498 이었으면 모두가 배 쥐고 구를 터인데요.. 아무튼 축하 합니다. 시상식이 이어지고 ...손에 들고 오시는 분 마다 발길은 가볍고요... 저도 KTX 꽁짜로 왕복 하고도 조금남는 장사를 ㅋㅋ ..(행운권 추첨) 감사 ^ ^ 간만에 저의 사진기에 저의 모습도 찍히고요. 모자 거꾸로 쓴 여상님, V 자에 붕우 님, 여유 만만 우곡님, 땅붕어님, 월착왕의 따님을 안고계신 007님, 그리고 저 척월 입니다. 그러고보니 모두가 남달구 팀들이네요 . 선물은 빠짐없이 챙기시고요. 즐겁고 흐믓한 납회를 뒤로하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가시고 . 저도 서울을 향해 달구지가 대기하고있는 역 으로 왔습니다. 자 ~ 가실 시간입니다. 모두 탑승 하셨나요???? 열차 번호 70에 빨간불 들어오면 모두 달구지에 탑승 하셔요. 안타실분은 맘대로 하시구요 . ^ 이 쁜 짓^~~ 월척에 이쁜이, 남달구에 마스코트, 월척왕에 딸, 서영이 입니다. 사진 찍는다하니 이 표정을 스스로 합니다. 튼튼하고 ,예쁘게 잘 자라거라 (아빠말고 엄마만 닮고 ...=3 =3) 서영이가 월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 아~찌들 건강하시고 , 행복 하셔요 . 우리 아빠처럼 가물치만 잡지 마시고 붕어로 498 꼭 만나셔요...시조회때 또 뵐께요. 빠이 빠이 " 붕우님,큰잔에 가득님,007님,사또님, 여상님, 땅붕어님, 전화주신 사땡님 늦은 기차 시간에 맞춰 함께 있어 주시고, 맞있는 음식으로 대접 해주셔서 정말 고마움을 어찌 표시해야 할런지요... 지면으로 나마 감사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