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조행기 시즌6화

 

 

근무가 있는 주말 오늘도 어김없이 부장님과 짬뽕 한그릇을 먹으며~

 

어딜갈까~안테나를 굴려본다

 

매주 마다 악천후가 계속되다

 

이게 얼마만~인가요 ㅎ^^

 

따뜻한 주말이 찾아오고 

 

기분좋은 주말 오늘도 물가로 나선다

 

 

 

저수지로 가는길 드넒은 마늘밭이 눈에 들어온다

 

갑자기~마늘쫑반찬이 생각나네요 ^^ㅋ

 

 

 

 

 

 

오늘 찾은 곳은 ~산속 작은 소류지

 

지난번 출조에 헛탕치고 ~간만에 재도전 해본다

 

 

 

오늘은 제방옆 자리에 장비를 셋팅합니다

 

적당히 탁한 물색에 저멀리 라이징 모습도 보이고

 

밀린 손맛이나 봤으면 좋겠네요^^

 

 

 

생미끼 낚시를 위해 채집망부터 던져놓고~

 

 

 

 

편하게 신발갈아신고 ㅎ짐빵 시작 합니다

 

 

 

 

 

생각보다~수심이 짭짤하다^^ 걸면 손맛은 보장될듯 ㅋ

 

붕어든~붕애든 얼굴이나 봤으면 좋으련만

 

낚시가~맘대로 참않되죠

 

 

 

 

저멀리~아가붕어들이 때로 몰려다니는 모습 ㅎ

 

"삼촌이나~이모쯤 델꾸와라 ㅋ

 

 

 

 

 

날씨좋고~기분까지 최고다

 

한주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랄까^^아~좋아라 ㅋ

 

 

 

달달한 피크닉 한잔하며 따스한 오후 낚시를 즐긴다

 

점심 먹은지~한참이라 배꼽 시계는 울어대고~

 

 

 

 

^^뼈다귀 족발로 입가심 한다

 

 

 

 

이슬이를 부르는맛^^쫀득하니 배가 고파선지 꿀맛이다

 

 

 

 

족발에 한눈판 사이 ~찌가 동동 떠다니고 ㅎ

 

황금빛 첫붕어가 올라 옵니다

 

 

 

 

이제 벌레들이 출몰할 시기죠 ㅎ^^

 

날파리들이~엄청나게 날아 다닙니다

 

 

 

 

 

포인트옆 갈대밭에선 새순이 자라난다

 

얼마 지나지않아 새로운 갈대밭이 생기겠네요

 

 

 

 

따스한~햇님이 사라지고 홀로하는 저녁시간

 

 

 

 

붕애들이 줄줄이 올라 옵니다

 

 

 

 

 

 

라면에 햇반으로 이른 저녁을 해결 합니다

 

 

 

밥먹다가 한수 추가 ㅎ 제법 힘을 쓰는 녀석이다

 

오늘 밤낚시가 기대되네요 ㅋ

 

슬슬~어둠살이 내리기 시작하고 기다리던 밤시간이 다가옵니다

 

 

 

 

 

 

지역분으로 보이는 두 조사님과 밤낚시를 시작 합니다

 

 

 

 

불빛하나 없는곳~오늘은 고라니도 조용하다 ㅋ

 

 

 

 

 

 

산속이라 그런지 밤기운이 뚝 떨어지네요 ㅜㅜ

 

 

 

 

 

이글루에 난로불 가동하고 밤낚시 시작합니다

 

 

 

 

이제~마법에 시간으로 ^^갈 시간이죠

 

 

 

 

 

찌오름은~3짜 이상인데^^::사이즈가 부족하네요

 

 

 

 

시간은 자정을 넘어가는데~큰 녀석들은 어디로 간걸까요?

 

 

 

 

출출함에 ~주전자불 올리고 찌를 주시하지만 

 

생각만큼~반응이 없다

 

 

 

 

싸나이 울리는 신라면 한그릇후 아침을 위해 잠을 청합니다

 

 

 

눈을 감았다 뜨니 아침이 찾아온다

 

 

 

 

 

 

아침이 되어서야 작은 붕어들이 얼굴을 보이네요

 

 

 

 

 

깨끗한 소류지붕어^^아침장에 손맛 보네요

 

 

 

 

이제 돌아갈 시간^^철수준비를 시작합니다

 

 

 

 

 

 

큰 녀석들은 아니지만 ^^하룻밤 즐거웠네요

 

잘가라~월척되면 다시 만나자 ㅋㅋ

 

 

 

간만에 다시찾은 소류지에서 잔잔한 손맛보구 돌아갑니다

 

낮과 밤에 기온차가 큰 시기입니다

 

난로꼭들 챙기시구요^^

 

노지는 다음 조행으로 인사 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