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낙동강
#참~좋은인연
아직도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저번주도 출조를 했으나 조행기가없내요..ㅎㅎ
그래서 이번주는 오랜만에 야간침투로 2박 낚시 다녀왔습니다.
그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고~고~고.ㅎ
오~랜만에 2박낚시를 계획했다..
참~~좋은 사람들과의 동출이다.
어릴때 수학여행 전날같은 설래임이 가득했다..
이상하다~~ 최근들어 이렇게 기분이 들뜬적이 없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동출하는 사람들 때문인듯했다..
같이있으면 편하고 그냥 웃기고..
같이 힘들어하고 다같이 준비하고....아마도 이런이유에서인듯했다..ㅎ
퇴근하고 가니 이미 해는졌고 선발대 동생들이 포인트 선정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나닌다고 참 고생이 많았다..
도착하자마자 선물받은 개척기로 자리부터 대충 다듬어본다..
차대고 2보..ㅎㅎ
내 낚시보다 함께하는게 더좋았는지 장비셋팅전 본부석부터 설치.
다같이하니 뭐 금방 설치할수있었다..ㅎ
중공산 취수기..첫개시..
오~~성능이 꾀나 괜찮다..취수량이 전에 쓰던것보다 더 좋았다.ㅎ
한대한대..집중해서 편성
수심 3미터권..
좌측으로갈수로 2미터권..
승리의 브이형태로..셋팅끝~ㅎ
전투적으로..셋팅하니 배가고하졌다..
배고픈걸 아는지..동생이 먼저 많이늦은 저녁준비중이였다.
고맙데이~~~ㅎ
경표 어머님표..감자탕..
맛이 끝판왕이였다..
우리어머님이 해주신건과 거의 흡사해서 깜놀~~ㅎ
그렇게 우리 오래시간의 수다삼매경을 끝내고.
각자 자리로~~~
옆에 형님이 한컷 담아주신 내자리..
내사진은 참귀하다...누가 찍어주면 그저 감사할뿐..
옆에 형님은 실제로 우리집 앞동에 사신다..
세상에서 젤편한형~~~ㅎㅎ
어이쿠 왠일로 형님도 열낚?!ㅎㅎ
무심코 처다본 하늘은
나에게 장관을 선사해주었다..
별이 솟아지질듯 많았다..캬~~ㅎ
낙동강의 밤에 수면이 이렇게 잠잠한건 거의 힘든일인데..
오늘이 그날인듯했다.
그렇게 9치한수외 잡어의 성화에 날밤을 새고..
옆에 성훈햄은..
새벽에 추웠는지 잠바까지 입고 열심히 하신다..ㅎㅎ
동내 한바퀴..ㅎ
밤새 지쳤는지 다른 동생들은..기절~ㅎ
여기도 기절..ㅎ
낮낚시는 포기하셨는지 휴식중~~~
밤에잡은 9치한수는 많이 외로워 보였다.
기다려 친구들 더넣어줄테니~~~ㅎ
그렇게 우린또 아점을 해결해본다.
성훈형님의 김치찜~ㅎ
또 준비해오신 주물럭~ㅎ
각자 좋아하는 주류로..
짠~~ㅎ
또 한참을 이야기하다
각자 자리로 해산~~(모였다하면 낚시는 뒷전이라 큰일이다.)ㅎㅎㅎ
내자리로 돌아오니 손님이 찾아오셨다.
나비...ㅎ
어라 도망도안가고
내손에 까지 내려안는다.ㅎ
이상하다..대낮에도 수면은장판...
마치 저수지의 아침같은..고요함...
아~~결국 이사달이 난다.
6봉...ㅜㅜ
범인 사진은 뒤에 공개..ㅎㅎ
대구서 온 봉석이의 신의한수...아이스크림.ㅎ
한참뜨거울때 딱~ㅎ
대구서 막둥이 상탁이도 합류한단다..
그래서 젤 막내를 위해서 생자리 까본다..
하~~젤더운 3시에....ㅜㅜ
대충요만큼만..ㅎㅎ
그사이 경표가 직접만든 콩국수 제조에 들어갔다.ㅎ
얼음까지 띠워준 센스~~ㅎ
그리고 후식은 막내상탁이가 사온
피자로~~ㅎ
한 낮엔 아직 좀 버티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흐르는시간은 그누구도 잡을수없기에 해는 기울어 가고있었다.ㅎ
해가지니 어제처럼 서늘해졌다..
옆에 성훈햄은 폰 삼매경..ㅎㅎ
그사이 나에게 찾아온 입질..
순간치고나가는힘이 대단했다..
뜰채에 담는순간 바늘이 빠지는 놀라운일이 버려졌다.ㅎㅎ
하마터면 사진도 못찍을뻔..ㅎ
계측자에 올리는순간..
잉붕어...
자세히 안보면 토종같았다.ㅎ
향어에이어 잉붕어까지..
손맛한번 징하게 본다.ㅎㅎ
우리들의 저녁시간은 또 시작됐다.ㅎ
이번엔 내가준비해간 부대찌게.ㅎ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기
절
ㅎㅎ
아침이 되서야..
빼꼼히 얼분보여주신다..ㅎ
그렇게..
우리들의 주어진 시간이 마무리되고...
포토타임..
기태 9치 1수. 경표의31.5
그외 내가잡은 토종 29.5 잉붕어 42 향어 45..ㅎㅎ
촬칵..ㅎ
이제 철수시간..ㅎ
오랜만에 장비도 바짝 말려본다.ㅈㄹ
쓰레기는 막내하고 경표가 싹다 챙겨가고.
근처 식당으로 이동.
이렇게 우리들은 엄청즐거운 추억을만들었고..
또 아쉬워하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왔다.
붕어잡는것도 좋지만 난 이런이들과의 추억만드는게 더더 즐겁다..
독조도 매력있지만 동출이 더좋다.
그래서 난 이들과 계속 즐거운 추억을 만들생각이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이제 진짜 시즌의 시작입니다..늘 안출하시고 이번 스즌에는 붕어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시면 어떨까요?ㅎ
아직 뜨겁던데 열정이 대단하십니더
이제 밤에는 제법 시원해진것 같아서 추석 전후로는
낚시하기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듬니다 늘 안출하시고
재미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같은 취미를 함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늘 그런분들이 곁에 있을때 서로에게 잘해주고 이해해주면 좋은데....
너무 재밌고 즐거운 낚시조행이 아니었나 싶네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언제 얼굴 보여 줄거요
정선수님 더워서 잘먹어야 견딜수있었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
띠야요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빈이아빠님 늘~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붕춤님 자빵 전수받으러 가겠습니다.ㅎㅎ
요산요수님 5키로는아니고 2키로정도 찌는거 같습니다.ㅎㅎㅎ
열심히 달려야죠 ㅎ
조과에 불구하고 다음이 기대되죠^^!
황색누렁이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