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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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찾아온 붕어타작.......태풍급 비바람~~~~

#조행기
#찌멍
#월척타작
#태풍급_비바람
#사면초가의낚시일기


코로나 7차 유행이라네요..

다들 건강관리잘들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멀~~리 경기도 이천에서 손님이 오시기로해서

일주일 내내 기분이 설레였습니다.ㅎ

그럼~~사면 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고고고~

 



일주일동안 이날이 엄청기다려졌다..

경기도이천에서 나를 보러 경산까지 온단다..

그사실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한일이다..

그래서 퇴근하는대로 달렸다..

늦게 도작했지만  반가운 얼굴로 맞아준다..내가 기다려야 예의지만 일이늦게 마치다보니 어쩔수가없었다..

대편성보다 밥부터 챙겨야겠기에 본부석부터 마련해본다.



기다린다고 배가 고팟을텐데..

급한대로 편의점덮밥에 어무이표 도토리묵..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고마운일이다.ㅎ



이제 동생자리 바로옆..제방권에 자리잡아본다..

수면까지 2미터..

수심은 2미터50에서 4미터30까지..ㅎㅎ

깊은수심에 큰고있다 믿고있는지라..

과감히 결정ㅎ



달은또 엄청밝다..



11대 셋팅.

26부터..60까지..

수심때문에 셋팅하는시간이 엄청걸린듯하다.ㅎ



그사이 경기도에서온 동생이 한수 걸어낸다.ㅎ

역시 손님접대할줄아는 붕어들이였어~ㅎ



내가 대편성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경기도 동생이 쓱~~내민다.

내가 좋아하는 캔커피..ㅎ


광고찍는줄...ㅎㅎㅎ



대편성 30분후 갑자기 한수 나오기 시작한다..

첫수가..월척..ㅎ

역시 나의 예감이 적중했다..ㅎ

고기잡은것보다 예감이 적중해서 기분이 더좋았다..

포인트보는 눈이 좀 좋아진듯해서였을것이다.



그이후 8치급들이 몇마리 나와서 심심하지않은 밤이였다.


첫수 때문인지..기대감으로 오랜만에 올라이트를 해본다.ㅎ

아침장 기대만땅~



이때만해도 몰랐다

갑자기 안개가 낄줄은..



경기도 동생도 아침장에 열심히다.ㅎ

밤새 추웠을텐데...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새벽 믹스커피탐~ㅎㅎ



자리로 돌아와보니..야밤에 준비한것 치고는 제법 탄탄하게 텐트가 쳐진듯하다.ㅎ



야속한 해가 뜬다...

물에도 하늘에도..



그때...

자연이 나에게 주는 찬스같은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시간이 멈춘듯한 안개가..피어오른다.

이때다 싶었다..



동생도 초집중..

바로옆이지만 둘이 대화한번없을만큼 집중..ㅎ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ㅎㅎ

역시 기회였다.ㅎ



쌍둥이들이..ㅎ



그때 60대 정면..

수심 4미터20정도..

중후한 찌올림..

아~~ 찌가르즘을 느낄만큼 간드러진 찌올림이였다.ㅎ

깊은수심이라 잉어 아니면 기록갱신이다 라고 착각할 손맛이였다..

좌대서 수면까지 2미터라 이넘을 올리는대 생쇼를했다.ㅎ

빵좋고 인물좋고..


잘보면 39 하품하면 4짜..ㅎㅎ



아침장에 집중하다보니 아침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래서 간단히 먹고 점심을 맛있게 먹기로한다.ㅎ

사실 안먹어도 배부른듯했다..으하하하.



이윽고 동생은 다시집중..ㅎ

몰래 옆에가서 찰칵..ㅎ



멀리서 보니 바로 붙어있는 포인트..

붙어있어서 둘이 도란도란 이야기할수있어서

개인적으론 더 좋았다.ㅎ



그사이 동생이한수추가..

사이즈는 8치급..ㅎ

그래도 손맛봐서 다행이다.



저수지 반대편에 나의 낚시파트너..

친한동생도 자리잡아본다.ㅎ

주말에도 일하나보니 뻐꾸기 낚시같은 짬낚을주로한다.ㅎ



낮에는 햇빛이 아직은 따가웠다..

그래도 반팔은 너무했다~~ㅎ



점심시간~~

집에서 준비해간음식..사실 와이프가 챙겨줬다.ㅎ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다.ㅎ



한낮에는 거의 여름을 방굴케했다.



별생각없이

광합성 하고있는데 정면 56대 수심4미터..

찌가 동동거린다..

정면 햇빛때문에 사실 찌가 잘안보였다..

이게 뭔일이래?ㅎㅎ



그렇게 대낮에 몇수의 월척이 나와준다..

이런 감사할때가..

그렇게 대낮에 낚시를 즐기다

저녁시간..ㅎㅎ



이번엔 어묵탕까지..ㅎ

순삭~~



배부르게 먹고 밤낚시를 즐겨본다..

비와 바람이 예보되어있었다..

12시까지는 아주 잔잔했다..

윗지방은 비바람에 난라란 소식이 전해졌다..


밤12시 비와람께 터진 바람..

비바람이 진심 올해 느끼는 최고의 비바람이였다.

낚시 포기..차로 피신..

고로 밤낚시 포기..



아침6시쯤..비와 바람이 그쳤다.

언제 그랬냐는듯한 대자연의 변화무상을 몸소 체험했다.ㅎ



옥수수통에는 빗물이 가득찼다..

찌도 3~4센치씩 올렸다.

오름수위 찬스인가?ㅎ



그사이 부상당한 낚시대2대.

처박아서 원줄터진 낚시대..

낚시대 부상병들이 발생했다.

그래서 대편성도 낚시대도 바꿔봤다.



그사이 이글루로 피신온 달팽이를 봤다.

니도 밤새 고생했겠구나..



점점 맑아지는 날씨...

아~~역시 대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그때 대편성을 바꾼 낚시대에서 또한수..ㅎ



바로옆 낚시대에서 또한수..ㅎㅎ

이런 쌍둥이들..ㅎ



그렇게 이번낚시를 마무리해본다..

포토타임~~ ㅎㅎㅎㅎ

최대어 하품하면 4짜를 들고 오랜만에 포즈도 취해본다.ㅎ



39포함 월척만9수.

올봄 11수이후 두번째 타작인듯..

손님대접하러갔다가 내가 대박난 그런격이되버렸다..



월척이하는 촬영에서 제외..

내가 거만해졌다..ㅎㅎ




그래도 다른붕어들이 섭섭해 할까봐 촬영은해줬다.

더커서 형한테오면 다시오면 증명사진 찍어주께~~~



경기도 동생도 몇수해서 그나마 손맛이라도 봤으니 다행이였다.

최대어 29.5로 내가 월척인정이라고 외쳐버렸다..ㅎ



다시살던곳으로 보내면서 

5짜되면 다시 보기로 지느러미걸고 약속했다..ㅎ



주변 쓰레기와 우리가 만든 쓰레기까지 싹다 정리해본다.



내자리는 아니다녀온듯..



부상병들은 조수석에...

형이 다시 잘~~치료해줄께..ㅎㅎㅎ



어제 비바람에 고생해서인지

오늘따라 뜨끗한 국밥이 더 맛있었다.ㅎ



이렇게 이번조행을 마무리해본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직접 찾아와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전화로 걱정해주신 선.후배님들도 감사합니다.

아울러 댓글로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ㅎ


밤에는기온이 많이 쌀쌀 하던데 고생 하셨습니다
하품하면 4짜 붕어가 이뿌네요 늘 안출 하십시요
멀리 경기도에서 형을 보겠다고 오신 동생도 대단합니다.ㅎㅎ
먹거리 챙기시느라 고생 하셨구요.ㅎㅎ
대낮에도 나와준 월척급 붕어들때문에 더욱 재미난 낚시하시고 오셨네요.ㅋㅋ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초겨울을 시샘하는 궂은날씨에
멋진곳에서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보기 좋습니다

경기도 낚시인은 고향꾼들에게
경상도는 들이대면 막나온다고
홍보하고 있겠네요

너무많은 붕어를 괴롭히고 오셨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봐주께요 손님이랑 동생 접대
잘했으니까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달빛아래꾼님 경산한번오셔야지요? 준비하께예.ㅎㅎ

정선수님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태빈이아빠님 사실 붕어보다 저보러온 동생이더 방가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새벽정신님 오랜만에 붕어들 정신교육시킨듯합니다.ㅎ 감사합니다.^-^


서산님 늘 응원에 감사합니다.^-^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방하셨네요
멀리서 온 조우님배려에 박수를보냅니다
지상의파일럿님 응원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경기도에서 대구까지~~~~대단합니다..
멀리서왔는데 손맛봐서 다행이네요...
엔드레스러브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면초가님 낚시일기 조행기 잘 봅니다
좋은분들과 멋진시간~보내시고
마릿수 손맛도 보시고~
하품하면사짜~ 축하드립니다
미느리님 늘 이리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뭔가 잘못된거야~~~분명히

안본걸로 하고 가유 아이고 배야
붕춤님 잘보신거 다압니다.ㅎㅎㅎㅎ
늘 몰래응원하시는거 다압니다.ㅎㅎ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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