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사랑..장마기 계곡지를 찾다.

저수지에 핀 야생화. 저수지가 위치한 마을입니다.영천시 괴연동 소재의 무명소류지입니다. 제방권입니다. 무너미에서 바라본 전경.수면적 약 1000평정도될라나... 장마비가 온뒤라 무너미에 물이 철철~ 만수위라고 보아야 하겠지요.^^ 제방기준 좌안 중류권. 물색이 좋습니다. 완전 계곡지의 형태입니다. 최 상류권. 새물유입으로인해 육초가 잠겨있는 모습이며, 1명이 앉을자리는 충분했으며 자갈톱위에 앉아 좌,우 골자리를 노려봄지막 했습니다. 허나, 거센 맞바람을 맞아야 하는 자리이기에 포기했습니다. 밤에도 바람이 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계곡지에 만수위를 보일때면 이런곳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육초와 연안장애물이 있는곳은 노려볼만합니다. 대편성한 곳입니다. 무너미옆, 하류권이며 마름이 듬성듬성 나있으며, 연안 육초도 적당하고 물색또한 탁합니다. 무엇보다 바람의 영향을 덜받는것같아서 여기로 자리했습니다. 계곡지 출조시엔 안전에 항상주의 하셔야합니다. 앉을자리는 평평한 바닥이좋으며 바닥또한 다져져 있어 비교적 단단한바닥이 안전합니다. 고기욕심에 급경사에 앉는것은 지극히 위험하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대가 높다보니 초릿대가 앞으로 많이 쳐진상황입니다. 다행히 총알이 있기에 믿음이갑니다. 밤새 바람이 그렇게게도 불어대더니 새벽2시경 우측 육초앞에 던져놓은 1.5칸대에서 나왔습니다. 새우물고 나왔는데 한 여섯치급될라나... 즉방합니다. 새벽녁 사진. 밤새 성난듯이 불어대던 바람도 아침을 맞이하며 잠잠합니다. 밤에 불안정한 일기에 몰황이었으나 동이터면서 바람도 멎었습니다. 아침 7시반경에 우측 2.4칸대에 새우물고 올라온넘입니다. 고기 이쁩니다. 한 8치는 넘을것같고 9치는 조금빠집니다. 이놈도 즉방합니다. 요놈은 정면 2.2칸대에 새우먹고올라왔습니다. 한 7치가조금넘을것같습니다. 밤에 불던 바람의 영향으로 몰황이었으나 아침나절에 안정세를 보이며 고기의 활성도가 보이는것같았습니다. 어젯밤엔 새벽 3시이후 졸던중간에 두대나 총알을 차고나갔습니다. 고기가 낙시꾼이 자는걸 아는건지... 이제 걷어야 할것같습니다. 밤낚시 철수후 바로 조행기 작업이라 미비한점 양해바라며, 장마기 낚시는 항상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단독출조보단 2인이상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