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팀 6월 정기출조

드디어 기다리던 정기출조일.그리운 팀원들 보고픈 마음에 급하게 달린다.요번 정출이 있기 까진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다.대물팀 생긴지가 얼마 되지 않아 여러가지 일이야 있을수 있으니 .... 원래는 신기못으로 장소를 정했으나 먼저 도착한 일행의 답사로 신기위의 덕골지(지도상이름)로 장소를 정했다. 들어서면 바로 둑이 있고 우측에 못을 끼고 좌로는 길이 상류까지 이어지고 주차자리도 5~6자리는 넘게 나온다.소류지치곤 주차자리가 많이 나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우완 주차자리,자리가 많다지만 우리팀이 오니 자리가 만원입니다.항상 고민되는게 정출이랍시고 오면 항상 저수지에 차가 가득차니 딴 분들께는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사전양해야 구했지만.... 상류에서 바라본 좌안,마름이 전체적으로 가득합니다... 둑에서 바라본 좌안과 우안,벌써 우리팀원들이 군데 군데 자리 잡고 있죠. 벌써 맥주로 시작은 하신분들이.. 날씨가 더워 반바지,반팔차림으로 급하게 양수장 옆에 자리해 봅니다.정출땐 항상 그러 하듯이 고기 잡기보담 팀원들 얼굴보고 즐기기 바쁩니다.그래서 늘 하는 대 편성 보담 적게 6대만 던져봅니다.어차피 자리 지키고 낚시 하긴 좀.... 월조사,간첩님.이제 완전히 자세 나오죠.간첩님도 고기는 포기,대편성은 4대로.평소 늘 10대 이상은 펴시는데.... 자포골 월이후 사기가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이거 기 죽어서리..... 저멀리 상류에 자리한 대구산적님,벌써 맥주를 5캔이나.배고픔을 맥주로 해결 하시다 술이... 대 편성중 남달구지부 인사이드님이 오셔서 인사 나누고 며칠전 찜한 자리인데 아쉬워 하시며... 산적님 자리에 공 들여 놓았으니 재미 보라며... 참, 인사이드님 새우 고맙게 잘 사용 했습니다.베스많은 신기못 간다고 해서 새우를 준비 안해 갔는데 이곳은 새우에 입질이 참 하단 인사이드님 말씀과 선뜻 내 밀어 주시는 새우.....감사합니다... 둑 오른쪽에 자리한 자넘이님 자리.배수를 염두에 둔 자리선정,항상 사진 찍으실때 정면으로 웃으시는 모습 항상 보기 좋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신 로운이님,늘 하시던 평일 출조가 이젠 불가능해졌죠,아싶네요 둑우안 나무아래 자리하신 새벽정신님.1등으로 도착하셔서 이곳 못으로 자리 변경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항상 낚시에 대한 혼자만의 깊은 고찰이 있으신분이죠.배울게 참 많더군요. 상류 곳부리에 자리 하신 붕어 매운탕님,정식 대물팀원은 아니시지만 우리 대물팀에 가입을 원하시는 열혈 회원님이시죠.열정이 대단하신분이더군요. 상류에 자리하신 초보 대물부부대물꾼.밤새 저희가 너무 시끄러워 죄송합니다.우리의 월조사간첩님이 한수지도를(?)ㅎㅎㅎ 항상 고생이 많으신 우리 두 총무님들.모든 준비를 마치고 한컷트...나이도 같아 마음이 잘 맞죠. 입질이 없자 한분 한분 본수석으로.......ㅋㅋㅋ,그리고 이어지는 파티(?).... 언제나 정출 은 반가운 팀원님들이 있어 즐겁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낚시는 거의 포기 하고 낼 출근임에도 팀원들 얼굴 보시고자 늦게라도 와주신 지펠님... 반가웠고요 아침엔 일찍 가시는 바람에 인사도 못했네요.. 식사조명.랜턴위에 물병을.너무 밝아 모자로 ............. 밤새 입질 한번 제대로 없이 아침이.................... 입질 없었던 밤을 원인 분석중인 대구산적님,대물498님. 제가 볼땐 원인은 알콜이지 싶은데..ㅋㅋㅋㅋ 벌써 대 걷고 청소에 나서신 대구산적님,붕어매운탕님,대물498님...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사진 찍는 핑계로 많이 돕지 못해 늘 죄송합니다.또 내자린 대구산적님이 깔끔히...ㅎㅎㅎ,이거 영 면목이 없어서 둑 우완에 자리 하셔서 밤낚시하신조사님,본부석과 가까이 계셔서 밤새 죄송했었습니다 간첩님,주운 쓰레기를 분리 하고 계십니다.역시 월조사라.ㅎㅎㅎㅎ 다음 부턴 쓰레기 주울때 일찌감치 분리수거를 해야 덜 번거럽겠네요... 12시가 다 되어 도착하셔서 낚시는 아예포기하셨던 대물킬러회장님. 아침이 되어 불명예상(?)을 ㅋㅋㅋ 이번 정출지 선정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다음 부턴 두 총무님과 정출지 선정에 나설 볼께요.고생 했심니다. 정출을 마감하며 뒤풀이 이야기로 1시간여를 여담으로... 소정의 상품을 받아 들고 즐거워들 하시는 ................. 이번 정출 참여 팀원들..후후후 다들 꽝이네요.잔 씨알 잡으신분도 있으시지만요... 모든 팀원님들도 이젠 정출엔 고기 욕심을 다 버리신듯... 고기 조과가 없어 아쉬운 정출이었지만 팀원님들 뵐수 있어 더 없이 즐거운 정출이었습니다... 오시기로 하시고 펑크나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다음엔 모든 팀원님들이 참석 하실수 잇도록... 대물팀 6월 정출 장소: 현풍 신기못위 덕골지 일시: 6월4일~5일 조과: 꽝,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