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엔 빙어들이 풍년입니다.

대청호 수북리로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빙어낚시를 3년째 하고있는 애기엄마랑 둘이서 오후3시쯤 가서 6시까지 마릿수의 빙어를 잡아왔습니다. 애기엄마랑 몇번 다녀본 빙어낚시지만 이번같이 마릿수로 재미있게 잡아본건 처음이라 하는것 같더군요. 빙질은 약7cm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좀 위험할것 같으니 가시는분들 포근한 날씨는 피해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주입질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계속 활발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대청호 수북리권입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수심은 약 1.2m정도 전역이 고른 수심층을 보여줍니다. 화면왼쪽에 보이는 비닐하우스에 가시면 빙어낚시랑미끼를 5,000원에 판매합니다. 오후 세시경 도착하고 보니 많은 빙어낚시꾼들이 빙어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빙어나오는 구멍입니다. 수심이 1.2미터 정도로 앝아 바닥에 빙어들 돌아다니는 모습 다 보입니다. 애기엄마 빙어잡는 모습입니다. 저는 욕심많게 두구멍이나 파 보았습니다. 입질이 뜸할때는 두개도 가능하지만 주빙어입질 시간이 오면 하나로도 정신 못차릴정도 입니다. 중간조과 입니다. 네시가 넘어서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오후 1시경 와서 3시까지 옆아저씨가 잡은 조과입니다. 집사람과 둘이서 3시부터 6시까지 잡은 총조과입니다. 철수길엔 함박눈이 내리는군요. 맛있게 튀겨서 가족과 함께 아들녀석인데 잘 먹습니다. 이번주에도 반짝추위로 빙질은 양호할것 같아 보이며 빙어낚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질듯 하니 대전권 사시는분들 시간나서 가족과 함께 가셔서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집사람 정신없이 빙어잡는 모습 보실려면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