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지 완결!

큰고기나와따고 큰소리는 쳐났는디... 노사이드님 38광때이 워리 땜시..깨겡~~ㅋㅋㅋ 우옜든지 완결 지어볼랍니다. 식사후 워리하면 휘파람으로 서로 신호하기로 하고 모두 전투 돌입! 옆에 계신 조사님들의 야밤 대화가 잔잔한 저수지를 심심찬게 해준다 어요~~ 지렁이 이거 오데다 끼야 되노? 기양 배창시에다 콱찔러삐만 되나? 해임요 그래가 한두어번 더 퐉 끼아뿌소 !!ㅋㅋㅋ 연잎사이 19대 어신포착 쪼금씩 쨉을 날려준다 톡톡~깜빡 하며 살며시 찌대가리를 밀어올린다..한마디 두마디 삑 원위치 새우가 넘 큰가?? 좌측 2.6대 번개같은 찌올림~ 쩝! 잔챙이들이 붙었는갑다. 초저녁에 잠좀 자두는게 낫겠다. 눈을 감고 기도를 한다. 사짜도보이고 오짜도 보이고 대거빡에 수족관을 차려놨다.zzzz~ 잠깐눈감고 뜨니 1시간이 훌쩍 지나있다. 11시! 본격적으로 쪼아야지! 스으~`윽~(침딱는 소리^^) 미끼 교체 하자마자 26대 입질이 다시온다.. 쭈우~~욱 밀어올린다 까떡 핑! 대롱대롱~~뼘치! 역시 땟깔이 좋다 연 뻘밭에 사는놈 답게 꺼무티티허이 늘씬한게 보기좋다. 오봉만한 달이 구름에 가렸다 빼꼼히 나와따를 반복하며 시간이 흘러간다 아랫도리가 시려온다~ 수건한장으로 다리위를 덮고 찌를 째려보고 있다. 콩을 끼운 33대에 어신이 온다 살짝 내미는 캐미가 잠깐멈추었다 다시 한마디 살짝올려놓고... 데스크 9치짜리수족관붕어가 하는 행시를 봐온터라 물속상황을 밖에서도 짐작이 간다.들었다 뱉었다 반복하다 우물거리는 상황이 연상될때 챔질에 들어갔다.~깔끔한 입질에 챔질타이밍을 참하게 받아 7치정도의 땟깔 좋은넘으로 한수더 보태고 새벽을 맞이한다.. 마주보고 앉은 사또님~ 주무시는가?? 공작찌님 새벽 체조중이시고^^ 육자베기님~~ 29cm!!! 땟갈좋은 9치를 두손으로 번쩍들고 보여주시고는 바로 방생하시는 공작찌님~역시 고수는 달라~~ 유료터가서 필요하면 한망티기 아니라 두망티기를 가져갈수도있고 토종월척이라도 필요없음 찌맛 손맛보고 방생하시는 고수의여유 낚시는 낚시일 뿐이라는 진리를 가지신 고수의 모습에서 많은걸 생각하게한다. 돌아오는길 안전하게 소인의 집까지 바래다 주고 웃으며 돌아서시는 사또님 공작찌님 정말 감사했구요 고생들 하셨읍니다. 이상 육자베기 허접 조행이였심다. ps: tkEhskfl EkfEKfdl~~~~wndlth~~^^ 해석: 사또나리 딸딸이~~~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