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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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조행기 .

한가위가 얼마남지 않은 관계로 벌초를 하러 고향길로 향합니다. 고향길이라 해봐야 뭐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어 서둘지 않고 찬차이 연장 챙겨서 고향길로 나서봅니다. ㅋㅋ 마음은 왜 이리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D70S 051_picture07551494 지나는 길에 오봉지 입니다. 상류에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립니다. 찌를 당구면 금방이라도 덩어리가 한수 올라올것만 같습니다. 아이구 여기서 고마 한번 당구고 가까??? D70S 052_picture07562783 저는 오봉지에 루우보트꾼은 봤지만. 붕어 보트꾼은 처음 봤습니다. D70S 054_picture07571993 마음은 굴떡 같지만 오봉지는 뒤로하고 오늘의 할일이 있기에 발길을 재촉합니다. ㅋㅋ D70S 055_picture07584333D70S 056_picture0759139D70S 057_picture07595660 보세요. 그림은 좋지요..분위기도 므찌구요... 이런델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는 제 마음은 더 환장 합니다. D70S 064_picture08010284 집앞에 핀 꽃입니다. 꽃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쁘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이쁘지요 ^*^ 한가위가 얼마남지 않아서 벼또한 무럭무럭 익어 갑니다. "이제곳 나락 비야되는데 " 월님들또한 촌에 나락 빌때 고향에 가셔서 도와주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나락 빌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말리고 포대에 담을때... 깍꺼러버서 죽습니다. 아실님들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D70S 061_picture08034362D70S 120_picture08040789 자 땅콩 드세요.. 입이 심심할까바서..땅콩한웅큼 주머니에 넣어서. 이제 그님이 계시는 곳으로 떠납니다. ㅋㅋㅋ D70S 062_picture08052551 오늘은 날씨또한 절 도와주는군요... 밤기온이 쌀쌀해서 옷도 두어벌 챙깁니다. ㅋㅋ D70S 059_picture08061140 집앞 들녘입니다. 좀있음 누렇게 색이 변하겠지요.... 모친이 나락 비면 항상 햇쌀로 밥을 지어주셨는데.... D70S 065_picture08074889 첨엔 도계에 있는 저수지를 갈려고 했으나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어서 발길을 돌림니다.. 물량지 가기전 우측에 있는 저수지 입니다... 이러면 다들 아시겠지요. D70S 066_picture0809261 오늘은 밤샘작업이 아니기에 6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D70S 066_picture0809261D70S 068_picture08103027D70S 069_picture0810597D70S 070_picture08112864D70S 072_picture08115067D70S 075_picture08121340 땟장이 아주 예술이지요.. 그래서 오늘 저녁 언근히 기대를 해봅니다. 아주 기대 이빠이 되더군요. ㅋㅋㅋ D70S 076_picture08131336D70S 077_picture08134756 흐미야 저찌가 금방 이라도 주~~욱 하고 올라올것만 같지요. ㅋㅋㅋ 좀 기다려 보세요.. 곧 올릴겁니다. D70S 080_picture08143765D70S 086_picture08151088 이곳에 한 8년전에 와서 덩어리 새벽에 한수 한 기억이 있습니다. 붕애참 때바리 나더군요... 그때는 새우로 했었는데. 오늘은 새우는 없습니다. .. 옥시시하고 지렁이만.. 그래서 참 아쉽습니다. D70S 087_picture08473383 상류에 물골자리 입니다. 여기에 펴고 자리가 너무 먼지라 몬폈습니다. D70S 088_picture08483064D70S 089_picture08485139D70S 090_picture08491134D70S 091_picture08493991 여기에 자리를 못잡은게 한은 되지만 ㅋㅋㅋ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와서 뽀드 띠우지요 뭐.ㅋㅋ 농담입니다. 상류바로위에 이런 덤붕이 있습니다. 과연 붕애가 있을까요? D70S 093_picture08511124D70S 092_picture08512997 해가 지기전에 빨리 사진을 몇장더 담아 봅니다. 케미꺽고 저녁 손님을 기다려야죠. 혹시 모르잖아요 그님이 와주실지..ㅋㅋㅋ D70S 095_picture08523095 대왕 강아지풀입니다. 저걸 손으로 쪼물락 쪼물락 그리면 실실 빠져나옵니다. ㅋㅋㅋ D70S 096_picture08532115D70S 099_picture08534376D70S 101_picture08541710D70S 111_picture08543574 사과가 아주 탐스럽게 열렸찌요. 솔찍히 배도고프고해서 하나 슬쩍 할려다가. 요즘 촌에 인심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ㅋㅋㅋ 상류를 뒤로하고 뚝방쪽으로 가봅니다. D70S 103_picture08553510 이곳도 한자리 나오겠지요.. 요길 않을껄 잘못했다. ㅋㅋㅋ D70S 104_picture08562811D70S 105_picture08572077 중류에 이같이 새물이 졸졸졸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포인트 잘못 잡았다.. 아흐~~~ D70S 109_picture08582185D70S 110_picture08584025 이윽고 해는 지고야 말았습니다. 이제 케미를 꺽고 저녁 손님을 조심히 기다려 봅니다. .. 오서옵셔. ㅋㅋㅋ D70S 114_picture08592985D70S 115_picture08594481D70S 113_picture09000294 앞에서 말씀드리바와 같이 내일 벌초를 앞두고 있어서. 더 오래는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참 마이 아쉬웠지만 낚시대를 접고 철수을 서두릅니다. "아이구 케미 아까바라.... " ㅋㅋㅋ D70S 113_picture09000294D70S 117_picture09014513 이것이 오늘 조과입니다. 옥시시에는 단 두번의 입질.. 하지만 정체모를 생명체. ㅋㅋㅋ 이넘들은 지렁이에 올라온 녀석들입니다. 이리해서 작대기의 두번째 조행기는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두번째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태풍피해들은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태풍이 북상한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들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도관지 조행기때 관심 가져주신 분들.... 일일이 누구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분은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관심 가져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이상 작대기는 물러갑니다. 마눌님이라 장보러 가야됩니다. 담에 다시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 에휴~~~ 힘들다. 오늘 하루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댁에 돌아들 가셔서 편히 쉬십시요.. 그럼...................................... 짝대기...................... 이건 덤입니다. ㅋㅋㅋ D70S 121_picture09054246 눈배렸다 욕하지 마세요. ㅋㅋㅋ 갑니다.

뗏장이 환장이군요......언제라도 한번 담구어보고싶은.....ㅎㅎ

풍경좋은곳에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지게작대기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장면이 예술입니다. 하하하
사진이 참 멋지게 나왔습니다.
사이즈만 맞추면 예술사진 따로 없겠습니다.
저수지가 참 예쁘고 맘에 듭니다.
"아 저런곳에 가고 싶다...."
작대기님의 두번째 조행기 정말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화보 많이 올려주세요...잘 보았습니다.
짧지만 그래도
뗏장이 잘 어우러짐곳에서

참한 붕순이를 보셨으니
그 아니 즐겁겠습니까?

세번째 조행에서는 보다더
몸매가 빵빵한 그님을 보여주시길.....
지게작대기님 멋진 포인트에서 붕순이 만나고 오셨군요.
구수한 사투리에 정감넘치는 풍경들
그림같은 포인트 보니 낚시병이 돋이는것 같습니다.
멋진 조행기 자주 부탁 드립니다.
늘 안출 하세요.
환상적인 포인트가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근처에 저런 곳이 있다니 정말 부럽기만 하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소서...
처음조행기에 부들속에서 마구건지고 두번째
조행기에 뗏장속에서 뜨문뜨문 세번째 조행에서는
연밭에서 뜨문 한수 덩어리로 ^

벌초는 잘하셨는지요
이건 덤입니다 해서 혹 좋은정보가 있는줄알고 쭈욱
내렸더니.... 뭐 밉상은 아니네요 ^
고즈넉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출조시 안전운행 하시고 건강 하세요...
같은 고향이네요 요즘 오봉은 예전같지않아서
사진 잘 봤어요
아니 여긴또 언제 댕기 오신겁니까?
사진 보니..정말 낚시 가고 싶어지네요...
그림 정말 멋집니다....
언제 한번 꼭 댈꼬 가줘요..
붕어 구경을 못하더라도 물가에 낚시대라도 드리우고
싶어..아주 XX 버릴것 같습니다. ㅋ~~
이번 추석연휴땐 무슨일있어도 꼭 한번
물가에 가야 겠습니다.
연락 드릴께요.........
그림이 환상이네요.....
낚시병이 도질라하네요...
잘봤읍니다
두번째 조행기..
두번째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

저수지의 한가로이 빛을 받으며 걷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님의 화보를 보며 대신 느껴봅니다. 정말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멋집니다.

항상 안전조행하시고 어복 만땅하시길.....♡
어쨌든 찌는 올라 왔네요.....^^
행복에 젖어있는 잘생긴 낚시꾼을 봅니다.....^^
낚시와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
늘 님에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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