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태기의 화보조행 10(남산 밀못-3짜 둘 5짜 둘^^)

좀 지난 조행이지만.. 동행하신 분들과의 좋은 밤이 있었기에 화보조행을 올립니다. 영원하자고 하시던 꽝계를 훌쩍 떠나버리신 다워리님과 .... 자타가 공인하는 도올붕어님.. 글고 저와 꽝계를 끝까지 지켜나가실(?) 이글님... 이렇게 4명이서 5짜와 3짜의 조우를 하였습니다. 자..그럼 지난 조행을 시작합니다. 언제나 가는 길은 즐겁다.. 오늘은(7/22) 날도 화창하니..뭔가 될것 같은 예감이 팍드는 같이 동행할 환자가 엄따..ㅜㅜ;; 이리궁리 저리궁리하다가 나와 영원히 꽝계를 지켜줄것 같은 이글님께 전화를 건다... 3분 통화에 넘어왔다..ㅋㅋㅋ 역쉬~~~ 그런데 이게 왠일~?? 어제 통화한 다워리님이 전화를 다 주셨다..오늘은 자인쪽이시란다...ㅋㅋㅋ 우째우째 통화중에 3짜 둘과 5짜분들 2분(다워리님, 도올붕어님)의 조우가 이루어진다. 약속시간 이글님과 데스크서 도킹한 후 출발..~~ 가는길은 언제나 즐겁다..날도 화창하니..오늘은 기필코 다워리님 바지가랭이 잡고 내도 꽝계를 탈출하리라..... 목적지인 자인밀못에 도착하니...못이 썩 맘에 든다..살짝 찌든것이 ..대물이 있을 법한 못이다. 진입로에서 한방..!! 조금은 늦게 도착한 탓일까 맘이급하다. 언능 자리를 잡고...대를 피는데..한두분씩 못을 찾는다. 물이 유입되는 곳은 아직도 시원하게 못을 채우고 있다.. 망태기 자리서 본 오짜 두분의 자리 (건너편 오른쪽 첫째 다워리님...다음 도올붕어님..) 수초지역의 망태기자리,,^^ 여기는 다워리님 자리..^^ 여기는 도올붕어님 자리..^^(웃음이 보기 좋았심더..) 이글님은 오늘 근무날인데 농땡이 쳤다고. 굳이 사진을 거부하신다..ㅋㅋㅋ 여기 이글님 업따!!~~ㅋㅋ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치고...낚수 돌입...... 역시나 다워리님의 시원한 전차소리가 건너편까지 들리는 가운데... 망태기 말뚝...이글님 말뚝......다워리님 말뚝........도올붕어님......강제집행 도중..워리 탈출....... 아침에 뚝방쪽으로 한컷... 이렇게 날이 밝아온다..... 역시 꽝계 탈출은 다음으로 미루고...오짜 두분과 동행하여 이런저런 인생사를 낚았다는 것에 만족을 하며 철수를 하는데.....안계가 발길을 잡는거 같다...... 일시 : 2003년 7월 22일 장소 : 경산 자인 밀못 조과 : 3자 둘 ..오짜 둘..^^(인제 제목 이해가시나요??^^) PS. : 동행하신 5짜 두분 감사합니다. 이것 저것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만.. 일상에 쫒기다보니..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언제 다시 기회가 되면 좋은 자리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