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기다렸습니다.
울사돈 육자님이 조행기를 올리는데 중간에 화보가 확나와삐믄 김새지 싶어가...^^
여튼 연짝 3번의 출조에서 셤달고 나온 쭈래기는 물리도록 봤지만...아직 붕어 얼굴을 볼수 가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진짜루 삐리한 조사로 월님들께 인식이 될까..저어기 걱정되지만서도..
우짭니꺼..실력이 가지인걸........ㅜㅜ;;
자..이제부텀.....
사진올라갑니데이..비오는 주말 화보로 꽝조행시작합니데이~~^
울사돈 조행기마냥..여차저차....일쿵절쿵해서리 물사랑님이 찍어주신 부계방면로 출발합니다...언제나 가는 마음 기분이 업되지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전에 만난 못뚝을 보고 한컷~
창평지랍니다. 오늘의 조과를 예감하는 심한 뻘물이 온 못을 벌겋게 색칠해놓고 있습니다...ㅜㅜ;;
창평지 지나 목적하는 곳으로 들어가기전 육자님 조행기에 나온 한움쿰의 산딸기(?)가 바로 이겁니다..
여기서 한말씀..
보시는 딸기는 많은 분들이 말하시는 복분자가 아닙니다..그저 산에서 나는 딸기지요..^^복분자는 요넘보단 훨 당도가 높고..남자들한테 효과(?)도 좋답니다..^^
승용차로 오르기엔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길을 따라 한참을 진입하니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대를 피기 시작합니다..
욕심많은 우리 사돈..ㅋㅋ 앉아있는 모습이 이상하지요...?? 다 이유가 있심니더..ㅋㅋ
다워리님 못그림 좋타시며 욕심을 내보십니다..
저는 오늘 편안하게 6대로 출발합니다. 가운데 황금색 대 보이시나요??
그넘이 이번 자연보호 낚수 대회서 자연보호상(1등) 묵은 넘입니다. 이넘으로 한마리 걸지 싶어 언제나 중간에 중심을 떡허니 잡아놓습니다..^^
대감님도 저랑같이 6대로 시작하십니다. 아직까지 앞치기 보단 뒷치기(?-휘돌려치기) 가 편하다십니다..ㅋㅋ
한밤중에 대를 넣으시는데...저는 챔질하시는 줄 알고...ㅋㅋ
바로 문제의 장면입니다..이거 육자님 보면 내 죽일라 카지 싶심더..
사진 후레쉬 터지자말자 .."이거 올리믄 안된데이"..카믄서 초상꿘 운운을 하셨지만서도..
"안올릴꺼믄 내가 뭘라꼬 찍노" 중요부분 다 가렸응께 개안타..!!ㅋㅋ
이렇게 말했습니다. 육자님...~~메렁~~~
조행기로 이미 짐작들 하셨겠지만서도..밤새 잔챙이 입질에 시달리다..
우여골절 끝에 아침이 밝아오는데 제자리 바로 옆에서 허락도 없이 준공작업을 하는 거미를 보고 한컷했습니다.
새벽물안개가 피오르는데 그림은 죽여주더군요...벌건 뻘물만 아니믄...^^
밤새 찌가 요만큼 올라갔다 내려갔다가..에공....ㅜㅜ;;
내려가는 길입니다...승용차로는 엄두도 못낼길이지만..
베스트 드라이버이신 다워리님 거침없이 애마를 재촉하십니다..
얼만전에 차 수리 하셨다던데...옆좌석에 타고 있는 지가 죄송해서리..궁디 살짝 들고 있었심더...^^

못을 내려와 다워리님과 주변 몇군데 못을 답사한 후 귀가길로...
같이 해주신 다워리님..대감님..육자님..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다워리님 운전하신다고 고생하셨지요...? 지가 모셔야 되는데..죄송합니다.
푸근히 대해주시는 선배님의 배려가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남습니다..감사합니다.^^
일짜 : 2003년 7월 15일
장소 : 물사랑님 댓글달아주이소..(이유는 알지예..망태기 = 심한 길치..상당히ㅜㅜ;)
조과 : 묻지마이소..~~
@@@꽝조과의 이유@@@
다들 아시다 시피..
1. 한밤중에 못을 들었다가 놨다 하신 두분(?)의 서라운드 코고는 소리...ㅋㅋ
(상당합니다...ㅋㅋ)
2. 난데없이 늑대에게 쫓기는 노루의 케켘~~케겤 하는 소리..
(육자님은 끝까지 노루 ㅃ ㄱ ㄹ 하는 소리랍니다..ㅋㅋ
3. 아직 까지 가라앉지 않은 심한 뻘물...ㅜㅜ;;
4. 삐리한 팀이 갔으니...^^(다워리님 제외합니다..^^)
이상 망태기의 화보조행 8탄이었습니다.
붕어 얼굴은 없지만,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다음화보엔 꼭 붕어 얼굴 올라옵니다..이카다 망태기 삐리한 조사되겠심더..ㅜㅜ;;
추신 ; 초상꿘 운운하신 사돈(육자님)..민형사상 책임은 질수 없으나..이로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스원한 이스리고 책임지겠심더...^^















꽝친 화보조행 8탄 재밌습니다.
화보도 이쁘고 궁디 보일락말락한 사진 그거 컴 바탕화면으로 깔아뿔까?!...
ㅋㅋㅋ...
모두모두 고생했습니다.
아침 물안개하며 봉곳 머리만 나와있는 캐미하며.... 좀 야하지만 육자베기님 벗은 모습까정~ ㅋㅋㅋㅋㅋ
감동적입니다 ㅎㅎㅎㅎㅎ
고기 좀 잡아 보입시다...*.^;
넘 궁금하군요^^ 창평지에서 오라지 가기전에는 소류지가 워낙 많은터라 ㅜㅜ
알려주심 안돼나요?
누구 누구 는 ,
빤스 벗고 낚수 한데요 !
그~카다 붕어 한테 물리면 우짤라꼬 카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육자베기님 반신누드(?)에 관심을 주시니...
흐미...우째야 쓰까이...낚시꾼과 선녀님..바탕화면에 깔지 마이소..지 죽심더...^^
대박님 오늘 비도 오시는데..안동가신다꼬요..?? 흐미.......
다워리님..한참에 같이 처분하신다꼬요??지는 좋심더..ㅋㅋ
달링님..지가요...억수로 길치걸랑요...요즘도 데스크 가는데(영대병원서 데스크) 1시간씩 걸립니다.
한참 가다 보면 팔달교 나오고요...ㅜㅜ;; 한참가다보면 뭐 하여간 이상한데 나옵니다...
지송합니다..거가 어덴지는 물영감님께서 답해주실낍니더...물영감님 쫌 도와주이소..~~
도올붕어님..그카지 마이소..ㅜㅜ;;
안그려도 사진올려 놓코 긴장하고 있는디...빤수빤스 카믄 우리 사돈 삐짐니데이..
그카지마이소..반쪼리..사리바다.. 이카시면 몰라도..ㅋㅋㅋ.
했거늘 기여코 올린 망티는 오늘부로 사돈이고 ㅉ ㄹ이고 연을 끈고 왠수로 돌입한다.
만약 이시간이후부터 월척에서 망티의 글을 본다면 반신불구가 되어 입으로 자판을 치거나
발가락으로 자판을 치는줄 여러 월님들은 아십시요!아 진짜 돌아 삐껜네~
.
.
.
.
.
.
.
.
.
.
.
.
.
.
.
.
.
.
이렇게 험악하게 이야기하니까 빠짝쫄아쩨~~겁나제~~ㅋㅋㅋ
어요~망티님아 찍을라만 정면의 거대한 중요 부분을 찍어야제
삐쩍말라빠진 궁뎅이를 찍어가 올리노? 쪽팔리구로 ㅋㅋㅋ `바부팅이~망팅이~망 퇘퇘퇘기
메~~`렁!ㅋㅋㅋ
엽기적인 사진 사연이 있는듯 탱탱한 근육 보기 좋습니다. ^.^;
그란데 꽝 조과라 어쩌죠.
수고 하셨습니다.
꽝도좋습니다^^
화보를 보기만해도 흐믓한 머슴입니다^^
육자님..아무리 쳐다봐도 "정면의 거대한 중요부분"은 엄든디...ㅋㅋ
뭐..쪼매하이 뭐가 있긴 있든디..워낙 표가 안나가..ㅋㅋㅋㅋㅋ
환경님..감솨~~~
머슴님....모기 엄든데..춥든디요 그못은..^^
언제 보아도 화보 내용 정말 짱이내요.
정말 재미있게 읽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