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빠진 저수지 정보받고 휴무때 무조건 그곳으로 갈려고 마음 먹고 찾아온 휴무 ~~
수요일이라 여유가 있어 낮잠도 자고 늦은 오후 출발합니다.
앗 ~~ 수요일인데 조사님들이 제가 생각해둔 자리에 안착하셨군요 ~~ 꼭 해보고 싶은곳이라 고민 고민
옆조사님께 인사 나누고 저도 남은 자리에 침투합니다.
유일하게 마름이 아직 없는 자리 ~~ 많이 아쉽지만 그냥 즐기면 되는거니깐 ~~ ^^
그럼 시작합니다.
뜻밖의 선물로 찌가 생겨 일단 한개씩만 세팅합니다.
이번 출조때 투입시켜야쥬 ㅎ
모자 & 선풍기 챙겨 출발
생각보다 집에서 멀지가 않더라구요.
새로운 길이 생겨 집에서 40분거리 ~~ ^^
오늘은 무조건 둑방이라 생각하고 둑 진입로로 주차
주차가 애매해서 둑앞 건물주분께 주차 허락받고 저 계단으로 장짐 이동 ~~ 오늘도 행군이구만 ~~
헉 ~~ 이런 ~~ 배수가 진행 중이구요.
다행히 저녁때 잠구신다는군요.
앗 ~ 둑 아래에서는 안보였는데 조사님들이 계신다.
우측에 두분
좌측에 두분
아 ~~ 저 끝에 자리 하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평일이라 너무 여유부린듯 합니다 ~~ ^^;;
먼저 오신분들과 인사 나누고 거의 맹탕인곳에 저도 세팅합니다.
ㅎㅎㅎ 유일하게 제 자리만 마름이 아직 없군요.
오늘도 옥수수에 물뽕 조합입니다.
지난주 조과에 딱 1/3 수준만 기대해봅니다.
참한 사이즈의 옥수수 골라서 바늘 살포시 감사 투입합니다.
이런 소나기가 갑자기 ~~ 자리가 엉망이 됩니다 ㅜㅜ
비가 내린뒤라 시원한긴 합니다.
어찌어찌 대편성 완료 45, 50, 60, 40, 55, 35, 55, 60, 55, 35, 50칸대
옥내림 10대 & 바닥 1대
평균수심 1.5m
물색 최상
우측 60대에서 살짝 끌고가는 예신 ~~ 케미가 잠긴다.
수상한 입질에 역시 이놈이군요.
사이즈는 훌륭합니다 ㅎㅎ;;
비가 오락가락해서 맨발로 이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샌즈위치 & 칠성사이다
바람이 없어 분위기는 참 좋군요.
풍광도 좋고 공기도 좋고
밤낚시위해 짐챙기러 차로 ~~ 저기있죠 ~~
둑길이 등산로로 연결된듯 보입니다.
자동전자케미라 불이 들어왔군요.
양쪽 조사님들도 밤낚시 준비 완료하셨구요.
시간은 흘렀지만 어느곳에도 붕어소식은 없군요.
장대로만 세팅하신 옆조사님 ~~ 부럽습니다.
포인트가요 ~~ ^^
뜻밖의 손님이 찾아주셨습니다.
구미버팔로낚시 대표님께서 음료수와 신품 글루텐가지고 위문 오셨군요 ~~ 물품도 저렴히 주시고
이렇게 선물도 주시고 ~~ 대표님 늘 감사합니다 .
자정이 지나도 저에겐 소식이 없고 주변 조사님들도 자라 몇마리 잡으신듯 보이는군요.
달도 올라와서 사라졌다 나타나고 또 사라지고 반복
비도 오락가락 ~~ 휴식 타임으로 가야겠습니다.
맨좌측에 계신 조사님께서 한시간에 3마리 붕어 ~~ 그것도 사이즈 멋진 녀석으로 올리시고 ~~~
나머지 자린 조용 ~~~
그와중에 전 이녀석 또 추가합니다.
양쪽에 계신분들은 일찍 철수하시고 저만 남았군요.
정면 55칸대에서 두마리 올리다 가져가는 입질 ~~
챔질 ~~ 오 ~~ 힘이 좀 있는데 ~~ 사이즈는 ~~
그런데 채색이 완전 끝내줍니다.
비늘도 깨끗하고
ㅎㅎㅎ
큰놈들만 계측하는것은 아니쥬 ~~ 아하 20.5cm
이어서 좌측 40칸대에서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에
에고 아까 녀석보다 더 아담사이즈입니다.
이놈들 채색은 진짜 예술입니다.
옥수수가 몇알 떨어졌는데 순식간에 사라져서 몇알 더 던져보니 ~~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 ^^
더워지기전에 장비 철수 합니다.
석축에서 탄탄이 덕분에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1차 둑위로 장짐 옮기고
2차 차량으로 이동
제가 하루 보낸 자리 ~~ 아니다녀온듯 ~~
좌측 마름포인트입니다.
오늘의 최고 명당
56, 65칸대여서 모두 나왔다는군요.
마름 사이사이 ~~ ^^
이곳이었는데 늦장부려서 좋은자리 놓쳤습니다.
동네분들 걷기운동하시다 쉬시는곳인듯 합니다.
비에 젖은 깔판도 잠시 말리고 ~~
보물봉다리도 챙겨서 철수합니다.
조우회 본부에서 장비 바짝 말리고 ~~
장비 내려놓고
이제 간편 장비로 교체해서 다녀야겠습니다.
빨래 좀 돌리고 이놈이랑 좀 놀다 저도 자고 이놈도
이렇게 편안하게 자는군요 ㅎㅎ
오늘밤에 원줄 파마진것들 교체 ~~ 소품구입
저희집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피자사서 귀가합니다.
이번 조행은 처음 가보는 토종탕에서 하루밤입니다.
비록 조과는 별루였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또 가죠.
농가에 도움이 되는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꾼들에게도 좋은 비가 되었구요.
더운 날씨 늘 안출하시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세요.
전 다음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날 발자마자 바로 철수 했습니다 그래도 붕어 얼굴이라도
구경하심을 축하드림니다 늘안출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더운데 고생 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비록 원하는 대물붕어 손맛은 못 보셨지만
님 말대로 아쉬움이 남아있어야 다음에 더 출조를 하지요.ㅋㅋ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안출하세요~
진짜 이제는 땀이 줄줄입니다.
선수님도 출조시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출조날 나서는 시간을 오후 늦게 잡아야 겠습니다.
붕어도 좋지만 사람이 죽겟습니다...^^
다소 아쉬운 출조였습니다.
너무 여유부린것이 ........ ^^;;
그래도 이것 때문에 또 달리는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여름엔 쉬엄 쉬엄 .. ^^
낚시는 쭉욱 이어갑니다.
여름에 조심조심 .. ^^
늘 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네 ... 항상 안출하세요..^^
늘 다녀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출하시구요..^^
더운날씨에 몸건강 잘 하시고 부디 안출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