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또 친구랑 뭉쳐보았습니다.
장소는 빡씬곳 ~~ 8년만에 찾은곳입니다.
환경이 많이 변해서 다소 놀랬지만 친구와 함께 즐낚모드로 들어갑니다.
소소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 ^^
수요일 퇴근하고 집근처에서 친구들과 일잔 ㅎㅎ
모인 친구들이 모두 주변에 살고 있어 좋네요.
낚시가 취미인 친구들이라 만나면 낚시이야기만 어쩔수 없나봅니다 ㅎㅎ
첨보니 봉돌인데 친구가 많이 구입했다며 주네요.
채비 터지면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
다음날 오전 친구가 자리잡았다고 빨리 들어오라고 연락와서 대충 장비챙겨 입성합니다.
저수지 초입쪽 친구는 안착했군요.
둑방 정중앙 이곳으로 자리해볼까합니다.
예전 기억으론 수심이 다소 깊게 나온것으로 아는데
아직은 깊은 수심이 좋지 싶어서 이곳으로 선택
햇살이 너무 좋아 한마리라도 나올것 같은 느낌 ㅎ
꿀벌 한마리가 쉬고 있는데 햇빛이 좋나봅니다.
제 포인트와 제 애마의 거리 ㅎㅎ
대박자리죠.
오늘은 쌍바늘로 도전해봅니다.
올해는 목줄 걱정이 없네요 ~~ 친구가 보내죠서
한방터라 집어도 할겸 글루텐 & 옥수수 투입
옥내림도 4대 셋팅
바늘에 수초가 걸려올라오니 또 살짝 기대 ~~ ^^
바람은 불지만 천천히 대편성 완료합니다.
평균수심 2.5m
물색은 맑은편
바닥은 깨끗한편
기분은 무지 좋음 ~~ ^^
쓰래기 봉다리도 하나 셋팅하고 ~~
집어도 조금하고 ~~
대편성하는데 4명의 조사님들 오셨네요.
오늘밤 잼나게 즐겨들 봐요.
친구가 본부까지 셋팅했네요.
친구야 밥무러 나가자 ~~~
가끔 오는 중화요리집
간만에 친구와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자짱곱배기 ~~ 고추가루 팍팍 ㅎㅎ
맛나게 먹고 다시 저수지로 들어와 휴식 취합니다.
친구가 소고기랑 돼지고기 둘다 사왔네요.
오늘도 초저녁때 배가 빵빵해져 잠만 잘듯 합니다.
지난주 친구가 맛나다고해서 이번주도 챙겨왔네요.
한덩어리씩 잘 구워서 ~~
김치도 투입하고 ~~
배가 아주 빵실빵실해졌습니다.
바람이 사라져서 파라솔도 설치 ~~
살짝 기대되는 밤 ~~ 즐겨볼게요.
또다른 친구가 퇴근하며 방문 ~~ 따신 커피투척 ㅎ
친구야 너무 고맙다 ㅎㅎ
초저녁 저도 모르게 졸도모드~~
그런데 친구가 한수했네요.
정신 차리고 저도 다시 집중해봅니다.
분위기는 완벽
건너편 조사님들께서도 조용히 집중하시네요.
친구도 초집중모드
친구 자리도 무척 좋아보입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 미끼 올체인지 ~~
11시 40분경 잠시 휴대폰보다 느낌이 이상해서
찌 바라보니 찌가 3개가 없었졌다는 ~~ !!!!!
그리곤 찌가 물속에서 잠수중 ~~
다급하게 챔질 ~~
이녀석이 2대 감고 올라오네요.
채비는 엉망되었습니다.
33cm
홀쭉한 붕어네요.
한컷 담고 바로 방생합니다.
30분 더 집중했지만 움직임은 없고 저도 휴식모드
5시 알람에 일어나 정신 차리고 있는데 입질포착
아주 중후한 입질입니다.
기대감이 무지막지합니다 ~~ ^^
지금이다 생각하고 챔질 ~~ 성공 ~~ 힘이 장난 아님
첫붕어와는 다른 힘입니다.
딱 허리급이군요.
빵도 좋고 비늘도 좋고 ~~ 기분도 좋네요.
녀석도 한컷담고 바로 방생합니다.
2시간 집중해보았지만 입질은 없네요.
건너편 조사님 자리도 조용합니다.
친구와 순대국밥이 생각나서 빠르게 철수결정 ㅎㅎ
따뜻한 순대국밥 한그릇 하고 귀가합니다.
본부에 있는 장비도 정리하고 오늘 출조 마무리 ㅎ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 ㅎㅎ
남은 실습이 많지만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중전께서 밥하기 싫으신듯 하여 저녁은 외식 ~~ 잘한듯 ~~ 이번주는 날씨가 변덕이 있다고합니다.
출조길 항상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했습니다
짜장면 보니까 묵고시퍼 ~~~
그래도 월척 손맛도 보시고 맛나는 짜장면도 드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찌짐에 눈이 가네요 ㅎㅎ
는 안출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ㅋ
정선수 님
gojjang 님
모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허리급 붕어 엄청 좋아합니다.
사짜도 좋지만 저는 허리급이 무지 좋아요.
자주 자주 볼수 있디면 좋겠는데 ... 쉽지가 않군요 ... ^^
그래도 항상 즐낚 모드 이어갑니다.
날씨가 이제 더워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저는 다음편으로 인사 드릴게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