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휴무
아침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군요.
일단 집에서 이러쿵 저리쿵 딩굴딩굴 하다 밤엔 잔다니 장비 챙겨서 떠나봅니다.
독조라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한통의 전화로 동출이 되었군요.
군위권이 처음이신 형님과 참한녀석 도전합니다.
낚시가서 푹 자라고 편안한 의자가 도착했네요.
매번 도움만 받는 친구인데 ~~ 귀한 선물이 도착 ~~ 이번 출조때 사용해봐야겠네요.
팀드레곤즈 김천권 친구들과 번개
집근처에 모여 일잔하고 찌가 필요한 친구에게 집에 모셔둔 찌 대방출 ~~ ^^
간만에 한잔해서인지 피곤하네요.
일어나보니 저희집 여성분들은 아무도 안계시고 치노만 제 옆지키고 있군요.
기특한 녀석 ㅎㅎ
점심 챙겨먹고 날씨보니 바람만 없다면 굉장히 좋은 여건인데 태풍급 바람이군요.
바람이 그래도 일찍 사라지는곳으로 출조지 선정
출발합니다.
집에서 45분거리
딱 3~4자리 나오는 작은보
위쪽에 큰수로가 있지만 오늘은 이곳이 땡겨서 ~~
저 수초가 땡겨서 안착합니다.
옥수수&딸기 어분 혼합
그리고 저의 주력미끼 옥수수까지 오늘 출동합니다.
짜잔
선물받은 의자도 출동
나름 잘 만든 의자인듯합니다.
살짝 주머니가 없어 아쉽지만 블랙계열로 고급지고 좋아보이네요.
그림같은 포인트
수심은 줄잡이 수심
약간의 뻘물과 청태
그래도 저 수초대가 너무 이뻐 자리했습니다.
뒤늦게 도착하신 형님도 자리잡고 셋팅 완료
분위기는 최상
늦은 출조라 간단하게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저녁 ~~
그래도 이맛은 최고인거 아시죠.
옷챙겨 입고 자리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정말이상하게 단한번의 움직임도 없다는 ~~ 12시까지 지켜보다 일단 아침장위해 취침합니다.
구운계란과 커피로 아침 챙겨먹고 다시 도전
밤새 얼마나 춥던지
5월달 날씨가 11월 중순 날씨 였습니다.
아침장에 두번의 입질이 찾아왔는데 한번은 정면 58대 ~~ 정점 찍고 내려오는 모습보고 챔질했다가 헛빵
우측 22대 수심 50cm권에서 끌고가는 입질에 챔질
월척급 붕어인데 올리다 수초에 걸려서 터지고 ㅜㅜ
이후 9시까지 지켜보았지만 미동없이 끝나고 ~~~
이번 출조 마무리 합니다.
오후 일정보고 저녁은 부모님과 따끈한 샤브샤브 ~~
이렇게 저의 출조이야기는 마무리합니다.
???? 다음 출조지 잘 선택해서 참한녀석 꼭 볼수있도록 할게요 ~~ 요즘 날씨가 여름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 즐낚 이어들 가셔요.
늘 안출 하십시오.
안출하세요~!
보밑에서 하셨네요
수고했습니다
다음번 출조때는 꼭 대구리 상면 하시길 바라며
늘 안출 하십시요 ^^
잘 보고 갑니다....
형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생각하시면 되죠 뭐.ㅎㅎ
다음엔 더 멋진 곳에서 원하는 붕어손맛 보시고 늘 안출하세요,~~~
파도의미학 님
하루를즐겁게 님
정선수 님
카스테라 님
전주맨발 님
띠야요 님
태빈이아빠 님
피쉬딜러 님
모두 감사합니다.
격려의 댓글에 답글이 늦었습니다.
월급쟁이라 먹고 살다보니 월척에 들어오는것두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많은 댓글이 달릴때마다 힘이 납니다.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출조길 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