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250탄 ( 또 수로로 달려보자 .. ^^ )

수로낚시 정말 좋아하는데 올해 3번 출조에 모두 꽝 ~~ 랜딩해서 오다 터지고 ~~ 헛빵 까고 ~~

6월 두째주 조우회 정출이라 답사도 갈겸해서 또다시 수로권으로 출동해봅니다.

과연 붕어 얼굴이라도 볼수 있을지 ~~ 시작합니다.
 

멀리서 친구가 보내준 스마트 전자찌 ~~ 부력은 다소 나가지만 좋네요.

빨리 채비해서 출동해야겠습니다.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병원가는 날

약국에서 모기대비 한개 구입

워낙 모기가 절 좋아해서 ㅜㅜ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

잉어 장박하시는 조사님들이 10여명 대포장착

자리는 군데 군데 있지만 여긴 패스하고 두번째 장소에 도착

주차하고 모든 포인트가 행군입니다.

제 차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로 선택

어리연이 엄청 잘 분포된 포인트입니다.

수심은 평균 70~90권

옥수수 글루텐 작업해서 ~~~

딸기글루텐 살포시 뿌려서 입혀주고 ~~

30~63대까지 총10대편성

분위기는 딱 두수는 올라올것 같은데 ~~

요즘 붕어들이 다들 어디로 갔는지 ~~ 살짝 걱정 ~~

긴 수로 ~~ 대각선 반대편에 조사님 한분과 저 ~~ 이렇게 딱 두명 낚시중입니다.

수로 초입 ~~ 보 중간쯤에서 낚시해도 좋지싶군요.

단 수심이 살짝 걱정 ㅎㅎ

최근 출조한곳은 모두 포인트는 환상이었는데 ~~

이상기온, 뻘물, 대형 잉어떼 산란

오늘은 제발 아무일 없어야할텐데요 ~~ ^^;;

독조가 많아 하나 구입했네요.

저렴하지만 쓸만하네요.

간단한 전투식량으로 저녁 해결하고 초저녁장 준비

케미장착하는중 입질 발견

오호 ~~ 3주만에 붕어 보네요.

어 ~~ 기대해도 될려나 ~~ ^^

어둠이 깔리때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다가

밤 10시경 어디에서 흘러내려오는지 모르겠지만 어마무시한 청태들이 내려와서 2시간 가량 낚시불과

채비회수하고 일단 휴식 타임

12시경 다시 미끼 교환하고 시작할려는데 ~~ 또 또 또 잉어들의 산란이 시작되는군요.

아 ~~ 2주연속 잉어들의 산란 ~~ 어마무시합니다.

결국 이번출조 밤낚시도 강제 종료 ~~ ㅜㅜ

푹자고 새벽 5시 30분 기상해서

김천권에서 낚시중인 친구와 통화 친구도 9치급 한수하고 철수 준비한다는군요.

아침장 집중하다 눈이 이제야 들어온 녀석들 활짝 피면 이쁘겠죠.

반대편 조사님도 집중 하시는데

왜 이렇게 넓은 수로에서 하필 대낚시하시는분 옆에서 배스 루어 하실까요 ~~ 

조사님께서 참다참다 한마디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포인트가 무궁무진한데 말이죠.

다른 낚시 장르지만 서로 조금만 배려하면 좋겠네요.

저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철스합니다.

김천권 친구와 조인해서 밥한끼 했네요.

ㅎㅎㅎ

제가 27cm

친구는 29.5cm

그냥 제가 삽니다 ~~ ^^

장짐 정리하고 씻고 치노랑 잠시 휴식모드 ~~ ^^

담주는 조우회 정출입니다.

제가 유사라 정출장소가 고민입니다.

참한곳 찾아서 즐겨야죠.

이번 출조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다음 조행기로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