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전날 한통의 전화가 오고 ~~ 그 전화로 인해 급 번개가 되어버린 출조 ~~ ^^
형님 & 친구들과 아담한 토종탕에서 뭉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만수때는 자리가 거의 없는 소류지입니다.
배수가 엄청 되었다고 한번 들어가자고 연락온 형님 금요일 오후에 자리잡고 하루밤 먼저 시작하시고 ~~
친구 역시 금요일 오후에 입성
150m 가량 행군해서 들어간곳 ~~ 생자리입니다.
저는 저수지 초입 모래턱에 자리하고 싶었으나 ~~
뒤에 보시면 확인 ~~ ^^
이번주는 목~금 휴무는 직장일때문에 변경되어 주말 출조입니다.
금요일 퇴근하면서 바로 중전과 큰공주 모시고 간단하게 한잔하러 집앞으로 출동합니다.
스페셜 메뉴인데 괜찮네요.
시원하게 두잔 말아먹고 ~~ ^^
중전께서 사주신 달달한 음료가지고 컴백합니다.
친구들에게 줄 소소한 선물도 미리 챙겨놓고 ~~ 하루 마감합니다.
토요일 오전 이래저래 집안일 좀 챙겨놓고 마트에서 간식사서 출발합니다.
ㅎㅎㅎ
한발 늦었습니다.
제가 잼한자리는 다른 친구가 차지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짐빵 없는 자리 ㅎㅎ
여긴 형님 포인트입니다.
저 멀리 친구가 있고 ~~
형님과 친구사이 제가 자리합니다.
오늘은 올새우만 사용할려고합니다.
김천서 한쿨러 가득 준비했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새우 ~~ 딱 좋습니다.
20대 ~ 52대까지 총 11대 편성
평균 수심 1.5m권
물색은 최상이며 마름이 올라오고 있고 최고의 조건인듯합니다.
이른 저녁 해결하러 나갈려는데 초입에 있는 친구가 엄청난 녀석 랜딩중 ~~
아까비 ~~ 수염이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고기집으로 이동합니다.
먼길 왔다고 친구가 맛난 음식 사주는군요.
요래 4명 뭉쳤습니다.
김천팀 & 문경팀 ~~ 오늘 아침 타이틀입니다.
배불리 먹고 저수지로 이동합니다.
초저녁 낚시에 계속해서 올라오는 붕애들 ~~ 쌍권총에 정신없는 친구입니다.
형님과 초입에 있는 친구자리는 아직은 조용하고 ~~
제 자린 먹성 좋은 붕애들이 정신없이 달려들고 ~~
준척도 가끔 올라오네요.
조금씩 조금씩 사이즈가 올라가는데 살포시 기대 업
녀석 참하게 생겼지요 ㅎㅎ
초입 친구가 큰놈 터지고 다시 올라온 녀석 ~~ 턱걸이에 조금 빠지네요.
그래도 우리팀 화이팅입니다 ~~ ^^
케미불이 참하게 빛나고
어둠도 서서히 깊어가는군요.
수십마리의 붕어들 만나다 드디어 붕어처럼 생긴 참한 녀석이 찾아주었네요.
9치 녀석이지만 저에겐 아주 반가운 녀석입니다.
깨끗하고 튼실합니다.
비는 오락가락 ~ 너무 많은 챔질에 손바닥도 아프고 잠시 휴식 타임 들어갑니다.
휴식 취할때 형님께서 올리신 준척
체고가 높네요.
푹자고 6시경 일어나 둘러보니
형님은 차에서 휴식중 ~~ 친구는 의자에서 쪽잠
안쪽 친구는 아침장 도전중이군요.
시원한 밤이었습니다.
자빵이 두곳이 있는것 같고 멍때리다가 채비 점검 들어갑니다.
형님도 자리로 오셨네요.
자빵에 채비회수하는데 붕어는 빠지고 수초만 가득
저는 미끼가 없어 오늘 낚시 강제 종료
미끼 빌려서 해도 되겠지만 너무 많은 붕애들땜시
오늘은 여기까지합니다.
보물들 챙기고 장비도 챙기고 ~~
아침 타이틀은 김천팀의 승리 ~~ ^^
형님께서 포장까지 챙겨주셨네요.
다음 동출 기약하고 이번 낚시 마무리 합니다.
장마철입니다.
무리한 낚시는 삼가하시고 항상 즐낚모드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취미도 좋지만 진짜 이날씨에는 조심히 낚시를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항상 얼음물 몇개는 챙겨댕겨야 할것
같네요 좋은벗들과 우정어린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김천분들 낚시 잘하죠^^!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풍경과 붕어들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여울사랑님
28청춘님
띠야요님
꿈붕님
태빈이아빠님
형님 친구들과 우중 출조 재미지게 다녀왔습니다.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찌맛도 많이 본듯합니다.
큰씨알은 아니지만 소소한 손맛도 보았네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