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날씨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낚시 여건이 어려운 사항이 어어지네요.
그래서 이번 출조는 쉬운 낚시하러 떠나봅니다.
주차 후 바로 ~~ 여름엔 편한 낚시가 최고죠 ㅎㅎ
그럼 시작해볼게요.
퇴근 후 앞선 출조에서 망가진 채비 다시 세팅합니다.
친구 저력이가 출시한 세미줄인데 보내죠서 어떤가 하고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아니다 생각되면 아주 아주 뭐라해야겠지요.
사용중인 옥수수가 소진되어 이번엔 마트에서 구입
포장지만 바꾼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구입해보았습니다.
시원한 커피 마시며 일행들이 있는곳으로 출발 ㅎ
먼저 도착한 친구는 오늘 아들과 동출이라 원룸 세팅하고 대편성도 완료했군요.
그늘자리라 일단 햇빛은 안들어와서 다행이네요.
친구 옆 생자리에 수초 살짝까서 자리합니다.
주차 후 대략 1.5m
상당히 명당이죠.
평균 수심 2.5m권
잡어가 상당히 많고 정면 긴대쪽은 유속이 있어 오늘은 짧은대 위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곳에 거주하시는 형님 도착
역시 생자리 까고 자리잡습니다.
낚시와서 이런 호강은 첨입니다.
형님께서 오늘 한턱 쏘시네요 ~~ ^^
오늘의 마지막 동출자 친구 도착 ~~ 이곳에서 손맛 좀 본 친구입니다.
오늘도 기대하며 자리했습니다.
의미는 없겠지만 낮낚시 조금씩 즐겨보았지만
미끼도둑들이 상당히 많군요.
ㅎㅎㅎ
벌써 또 저녁시간이 왔네요.
삼겹 & 묵은지 조합입니다.
요래 네명 ~~ 즐밤 해볼려구요.
강 뒤쪽에 카피숍도 있어 식사 후 시원하게 한잔
그리고 생수로 샤워하고 즐밤 시작합니다.
젤긴대가 11시 & 1시 방향 32대 ~~ 수심 2.7m권 ~~ 밤 10시까지 잡어들의 공격에 정신이 없네요.
친구도 열심히 도전하지만 역시 잡어 ~~ ㅜㅜ
언제 잣는지도 모르게 둘다 기절모드
새벽 4시 50분 일어나 정신 차리고 있는데
우측20대에서 미세한 움직임과 함께
서서히 올라오는 찌
챔질
성공
살짝 힘겨루기
결국 제가 승리했습니다.
황금빛 붕순이가 올라와주었네요.
정말 타이밍이 죽였습니다.
이후 오전 8시 30분까지 즐겨보았지만 말둑찌들
하루밤 잘 보낸 자리 깔끔하게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10분 거리에 메운탕집에서 아침점 잘 먹고
오늘의 출조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둘째공주 생일이라 저녁은 외식 ㅎㅎ
19번째 생일 ~~ 벌써 19살이라니 ~~
저희 치노도 더위가 싫은가봅니다.
에어콘 가동하면 에어콘 앞에서 살고 에어콘 종료하면 이렇게 창가로 와서 이러고 쿨쿨
요즘 체중관리가 잘 안되서 돼지 고양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심하게 아픈적이 없이 잘 지내니 감사할 따름
???? 이번 조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날씨가 정말 최고입니다 ~~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낚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좋은벗들과 맛난음식도 드시고 특히 메운탕하고 빙수가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늘 안출하시고 머니머니 해도 건강이 최고 입니다
체력안배 잘하시고 소풍같은 조행기 앞으로도 부탁드림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먹거리도 풍부하고 너무 보기 좋습니다.
새벽에 찾아와준 월척붕어도 깔끔하니 잘 생겼습니다.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낚시 열정은 최고입니다. 건강챙기시면서 낚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