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4대 (오른쪽 부터 3.0, 3.2, 3.2, 3.0)
왼쪽에 4대 (왼쪽부터 2.4, 2.4, 2.4, 2.5)
미끼 달아서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나무에 찌를 걸어두고 시작했답니다.
회수를 할 장비가 없어서 회수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네요 ^^*
나무에 걸려서 하늘의 별을 낚는 찌가 되어버린 대선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체온을 지켜주는 방수천 덧씌운 담요 ^^*
너무 따뜻해서 낚시복 방수 테이핑에 발려져 있는 본드가 내피로 묻어납니다.
발 사이에서 열기를 후끈하게 뿜어내는 난로..
올해로 나이가 4년째 먹는 난로.. 오래된 세월 만큼이나 고장도 나있고
화력의 조절도 안되는 고물이지만.. 고쳐서 쓰기보다 같이 고생한 흔적 같아서
아직은 그냥 쓴답니다. 하루저녁 가스 2개 반 정도 먹는 돼지~ 랍니다 ^^*
고치면 2개면 될려나요?

대선이를 자신의 가지에 걸더니만... 못내 아쉬운지 별 대신
달을 먼저 낚아주네요. 달이 너무 예뻤답니다.
나무가 머리 위에 있으나 다 좋은데.. 한가지 안좋은 것은 박쥐가 날아다니면서
오줌을 싸고 다니더라구요.. 그게 많이 불편하더군요..
다음에는 모자를 챙겨서 쓰고 다녀야겠습니다 ^^*
************* 종 합 **************
날짜: 2006.3.10 - 2006.3.11
낚시시간: 오후 6시 - 새벽 2시 30분
대편성: 오른쪽 부터 3.0, 3.2, 3.2, 3.0, 2.5, 2.4, 2.4, 2.4 총 8대
총 조과: 꽝
수심: 2.5M - 3.5M
미끼: 지렁이, 옥수수
시원하고 맑은 공기 마시고 바닥까지 훤하게 보이는 깨끗한 물에
대를 드리우고 찌를 세우고 왔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낚시하시는 내내.. 달빛에 비추어지는 나무가지의 찌를 생각하신것은 아닌지.....
좋은 밤을 보낸신것 같네요.... 조행기 잘봤습니다.. 항상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물가의 야간 경치 너무 좋습니다.
전 마음만 있지 아직은 올해는 출조전입니다..
모화에 있었는데도 도무지 감이 안가는 저수지??.....
아무쪼록 주말 잘보내시고..
올핸 정말 기록갱신 하시길.....
아울러 자연보호도 일등하시길......
대선이의 때 아닌 외도에 아랑곳 아니 하고
저 하늘 이쁜 달님을 바라 보며,
마음 속에 또 하나의 달을 품으시고 오셨네요..
물맑은 소류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넉넉하신 조우사랑과 낚시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사와 배움의 자세로 바라 보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안전 출조 하십시오.
항상 건강하십시오....꾸~~~뻑,,,,
새우 눈이라면 믿으실런지....
새우가 가득~ 합니다. ^^*
7년 여 민물을 쉬었다가 조만간 첫 출조를 가 볼려고 하는데, 울산근교에 어디를 가야할지 통~ 감이 안 옵니다.
새우가 많다는 말씀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자원은 풍부한 듯 한데...
다음출조시엔 손맛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