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 모처럼 장거리 출조하여 조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가족과 여름휴가차 다녀와서 낚시한 시진을 다른 분에게 보여줬더니 함께 가지고 해서 갑잡스레
동출하게 되었습니다. 거리는 집에서 240키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호수가에 놀이공원이 있어서 1년에 한번정도
가족과 여름휴가를 보내는 곳입니다. 저는 낚시를 하고 아이들은 놀이공원에서 놀수 있어 일석이조의 장소입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것 같은 도로가 펼쳐집니다.^^
지난주에 가족과 와서는 옆에 마돈나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이번엔 다른장소에서 낚시하고픈
마음에 바로옆 섬머해븐 리조트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섬머해븐 리조트 주인 Mr. Ken 입니다 1951년도 한국전 참전용사입니다. 48년동안 리조트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모탤형 유닛도 있고 카타지 형태의 숙소도 있는데 섬머해븐 리조트는 40유닛 있습니다. 사진은 카타지 형태의 숙소
모탤 형태의 숙소인데 사진에 안나왔지만 아담사이즈 실외 수영장이 숙소 바로옆에 있습니다.
이번에 잡은 모텔형태의 숙소인데 시설수준이 한국 리조트 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참고로 이동네 리조트들 대다수가 1920년대에서 40년대 사이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사진중앙에 있는게 아담사이즈 실외 수영장입니다. 지난주와는 달리 낚시만을 위해 왔기에 아쉽지만
식스팩은 다음기회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낚시대를 펼 좌대인데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원래는 보트를 묶어놓고 타고내리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곳을 저는 좌대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좌대로 쓰기좋게 되어있습니다.
좌대에서 올려다 본 모습인데 경사가 상당합니다. 오랜만에 다리운동 꽤나 하게 생겼습니다.^^
언제나 처럼 2대 설치했습니다. 지잔주 했던곳과 달리 수심이 낮은편이라 2.5칸과 3.0칸 바다민장대로
셋팅했습니다. 참고로 낚시면허법상 일리노이주는 2대까지 인디아나주는 낚시대 3대까지 펼수있습니다
바늘은 대당 2개 이내여야 합니다.
오늘 떡밥은 큰 보리건빵 한봉지와 고소미 한봉지를 믹서에 갈아 굵은 옥수수가루와 캔옥수수를 섞어 재조했습니다.
뒷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심심치 않게 미터급잉어가 낚시대를 끌고갑니다.
첫수인데 새끼잉어입니다. 지금까지 Lake Shafer에서 잡은 최소어 인것같습니다.^^
낚시터 좌전방 사진인데 놀이고원입니다. 거리가 멀지않아 인근 일리노이주 시카고지역에서
가족휴가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디아나주에서는 가장 큰 놀이공원이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잉어입질에 다시 걸었는데 한참을 버둥거리다 항복하네요.^^
자연보호국 직원이 순찰을 나와 낚시면허증 소지여부와 낚시대 숫자 그리고 마릿수 재한과 크기재한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위반사향 없어 다행이 티겟은 끊지않았습니다. 미국서 잉어는 마리수와 크기재한이 없는 몇 안되는 퇴치대상 유해어입니다. .^^
사진찰영후 전부 방생했습니다. 크기는 지난주 보다 전채적으로 작은감이있습니다. 지난주는 수심 육미터가 넘는 좌대에서 해서 그런지 힘도 좋더군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때문에 낚시를 생각처럼 오래하지 못했네요. 전에 한국서 쓰던 살림망은 초대형 잉어용으로 크고 좋았는데 최근 몇번을 한국에 주문해도 죄다 붕어용만 보내더군요. 요즘은 생산을 안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에는 붕어가 없나보네요.
팔에 엘보 안오도록 조심하세요~
붕어가 안나오는게 아쉽네요.
손맛보셔요.
산뜻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이국만리에서
올려주시는
울트라나이스판타스틱출조기
잘 봤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종종 부탁드립니다 ^ ^
찜도 맛있는 어종인데
암튼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미국 어딘가에도 붕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붕어 좀 들여다가 슬쩍 방생 추천합니다 ^^
낚시제도이네요!
주위 쓰레기 한점 안보입니다.
부럽습니다.
손맛 지깄겠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가요^^
항상 안출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다음번에도 부탁혀요~~~
잘보고 갑니다
또 어느 지방에서는 가물치가 나타나 지역사회에서 큰 문제가 된적도 있었죠.
그 늪지대에 약을 풀어 다수의 희생을 감소하고서라도 박멸하고자 했는데...
가물치의 끈질긴 생명력으로 다른 구역에서 다시 출몰해 실패로 끝났다는....
어느 지역에서나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 배타성? 이런건 다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가물치도 첨부터 한반도에 살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배스,블루길,황소개구리 등도
이식 후 환경에 적응해 가며 개체수가 저절로 조절되지 않을까 ... 자연의 힘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먼곳의 낯선 조행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자주 들러 주시죠.
잘보았습니다...감사 합니다.
예전에도 몇번 본거 같은데...
가끔 조행기 올려주세요.
잘 보고갑니다.
타국에서 건승^^
잉어만 다수인 조행기는 오랜만이네요 ㅋㅋ
잘보구 갑니다~
수제떡밥 신기방기ㅎㅎ
잘보고갑니다
타지에서도 항상 안출하십시요^^
색다른 이국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자주 올려 주세요.
안출하세요
멀리서 안출하세요~~
대낚시하는걸 현지인들이 보면 신기해하겠죠?
언제나 행복한출조길되시고 안출하세요.
저렇게 낚시하면 미쿸분들이 되게 신기하게 볼텐데...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안출과 건승을 기원 드리며
언제나 즐거운 조행길 되십시요.
수고 하셨습니다.
환경이 좋아 편한 낚시를 ~~~ㅠ
한가지 240km 면 거리가 좀 멀군요!!
낮설은 낚시환경 그리고 뭔지모를 그 무엇이 크릭을 멈추게 합니다.
즐감했습니다.
나중에 또 올려주세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즐출 하십시요.
미국 조행기 올만에 봄미더~
파워와인드,다이아플렉스 조선劍으로 미국잉돌이 타작 하신다는 소문이...
늘 안출 하십시오~
멋진 조행기네요~~
올 가을에 시카고 갈 일이 있는데 뵙고 재미난 이야기 듣고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
색다른 느낌이네요...
잉어도 미쿡사람들마냥 덩치도 무지 크네요 ㅎㅎ
국내에서 붕어낚시처럼 하시나봅니다
잉어는 숫자의제한에 들지않는가보군요
쉬원한곳에서 가족과 나드리도하고 손만도 보시고~~
타국에서 건강하세요~
큰 보리건빵 한봉지와 고소미 한봉지를 믹서에 갈아 굵은 옥수수가루와 캔옥수수~
한국에서도 이렇게 만들어 낚시를 하면 잉어가 먹을까요?
알려주세요~^^
미국에서 낚시하는 관계로 모든것을 현지 사정에 맞게 구해야되는데
이곳에 한국마켓이 한시간 안팍거리에 있어서 처음에는 들께를 사다가
후라이팬에 볶은후 믹서에 갈아 미숫가루 콩가루 감자가루와 옥수수
가루등 여러조합으로 섞어 써봤는데 보리건빵과 고소미 굵은 옥수수가루에 켄옥수수를 따서
그 국물과 알갱이까지 섞어 떡밥을 만드는 것이 효가가 가장 좋더군요.
참고로 저는 한국서는 80년대후반부터 파로호와 충주호 등으로 잉어 향어대낚하러
겨울에도 자주 다녔습니다. 잉어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생김새나 먹이습성이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