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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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미리 챙기세요,, *^ㅍ^*

월요일이다. 3 교대 근무라서 쉬는 날이 일정치는 않으나, 번출의 유혹이 거기 있으매 피곤한 몸을 일으켜 세운후, 출근 준비하고 연장 챙긴다. 역시 월요일이다. 오늘도 발바닥이 닳토록 이리 저리,,, 바쁘다. 하지만, 절로 웃음이 나온다. 왜???? 출조하니까,,,,뚜룻뚜 루루 뚜룻뚜 루루,,,^^ 퇴근시간이다. 마음은 벌써 그 곳에 가 있지만 몸 은 신호 대기중,,, 조우는 앞 서 있고 난 뒤에 ,, 그럴 이유가 있다. -!- ( 생각중) 7월의 그 무더위에 차가 빠져서 혼자 쌩쑈한 청도 대능지에 2차 출조이기 때문이다. 욕심이 지나치면 어떻게 된다는 것 을 그 때 온 몸으로 느꼈기에,,,,, 신호가 바뀐 후 서행,,, 잉?,,, 전방에 공사중이다. ^^; 그래, 그 때는 고생했지!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하하하 애마는 길 가 공터 쪽에 매워두고, 연장은 조우 애마로 옮겨실은 후 이 무더위에 난 또 달린다. 덥다. 조우차가 바뀐 관계로 앞에서 좌로, 우로, 조심, 오~케이, 하며 그 따끈한 날에 산길을 미친듯이 뛰고 서고 돌아보고 막 그런다. ^^: 야 도착이다.. 역시 멋지구나, 오늘은 조우와 곶부리 쪽에 포인트를 잡으려 미리 상의 했으나, 현지 과수원의 작목 상황을 감안 하여 뒤로 물러서기로 하고 생자리에 매복지를 만든후 둘이서 시원하게 얼음물 한잔씩,,,, 전을 필려고 엉거주춤 하는데, 조우: 미끼는 잘 챙겼죠? 그말에 난 잠시 오~케이 하고 미끼를 보고 멍~~~~해 졌다. 아뿔싸!! 이 더위에 꺼깽이는 생각도 안하고 옥수수와 메주콩으로 장전했으나, 메주콩은 집 냉장고에,, 옥수수는 랩으로 덮어 놓아서 완전히 초~~~ 됐다. 흐믈거리는 옥수수를 움켜지며,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그 말에 사태 짐작한 조우는 **: 에휴,, 할 수 없죠, 갑시다. 낚시를 하면서 월~~님들 모습 보기도 힘 들지만 , 이 처럼 맘 좋은 조우를 만나기도 힘들것이라 생각된다. (좋은 조우가 있으니 난 복 많은 놈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작열하는 태양을 머리에 이고 말없이 터벅 터벅 걸어서 마을 슈퍼에 왔다가 주인 아주머니의 " 업써 " 라는 말에 꽝 치고 다시 매복지로 회군했다. 씁슬하다. 조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자꾸 생겨 애꿎은 집체망만 뒤적이니 ^^: 새우다. **: 어디요? 참 희한했다. 1차때는 징거미하고 황소 개꾸리만 가득했는데 2차에는 작지만 그래도 새우가 그득이다. 새우가 그렇게 고마울 줄 이야^^^^^^ 조우와 난 그렇게 즐거운 밤낚시를 했다. 미끼는 오로지 새우로,, 조우 하나, 나 하나, 나눠 가며. 붕애들도 새우 맛 을 아는지 찌맛 ,손 맛 을 전해준다. 마릿수 조과에 즐낚하고, 날이 밝아 붕애 신체 검사하니, 5치가 주종이고, 7치 조끔 빠지는 붕어 삼촌 한수, ^^:이놈 그대 그 놈인 것 같은데??? **:그 때 그 때 달라요!! 둘이서 웃는 웃음 소리가 청도 대능지에 메아리 친다. 이상 청도 대능지 조행이었습니다. 항 상 건 강 하 십 시 오 ..

일광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대능지 한번더 도전 하셨군요. 요번에도 엄겹결에 라도 군기를 확 잡으셨군요.

님의 직업이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방면으론 잘 모르지만 한치 앞을 내다볼수없이 5분 대기조 처럼
조마조마한 삶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업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찌들린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물가를찿아 보상 받으실려는
님의 즐기는 낚시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업친데 덥친격이란 말이 실감나는 조행기 였습니다.
실수를 말없이 웃음으로 화답하는 친구분의 우정에 머리가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친구분과의 끈끈한우정 영원하시기를,,,,

그리고 제 짧은 소견을 몇자 적어 봅니다.
물가를 찿을때 체집망 만한 미끼가 없습니다. 체집망 자체가 미끼입니다.
체집망을 낯에 담궈놓으시면 참붕어가 들어올 확률이높구요.
밤에 담겨놓으면 새우가 많이 들어옵니다. 지금시기는 새우가 작긴하지만
잔손맛 보시는데에는 그만 입니다. 찌솟음이 환상 일겁니다.
지렁이나 떡밥과는 비교가 안되죠!
깨끗이싰어 항상 트렁크에 보관해두시면 언제 어디서든 요긴하게 쓰일것 입니다.
그냥 뭐~ 미헙한 짧은소견 몆자 끌적 거려 봤네요.

늘 바쁜 업무이지만 잠시나마 물가를 찿는 여유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즐낚 하십시요. http://www.wolchuck.co.kr/zero/m_3634/3634-0801/무제1_40x20.gif>

안녕하세요 동쪽나라입니다.
전 저를 비롯한 조우들이 소방공무원이 몇 있습니다.
항상 긴장속에서 근무를 하지만 가끔 날짜를 맞추어
쉬는날이면 어김없이 저수지로 달려갑니다.
항상 서로에게 힘이되는 조우들이 있으면 든든합니다.
첨엔 먹거리만 잔뜩 준비하였으나 요즘은 사람 먹을것 보다는
붕어들 먹을 것을 더 많이 챙기지요
사람은 못먹어도 붕어먹이 없이는 낚시가 곤란하거든요.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항상 건낚, 안전한 낚시 기원합니다.
골드존님,, *^&^*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높으신 고견에 감사 드리오며,
항 상 건강하십시오.. 꾸~~뻑,

동쪽나라님, *^v^*
재미난 조행기였다니 다행이네요,
님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일광님!
조용하시드니 혼자 좋은데는 다 다니시네요
그러면 섭섭하지요.농담입니다
미끼 없으면 사람지이지요
저도 그런경우가 있는데요.물러진 옥수수라도 있으면 다행이에요
전 진짜 아무것도 없었어요.그래서 산에올라가서 산지렁이로 낚시한적이 있지요
지금은 그런 실수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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