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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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백민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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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을 듣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오는구려
님이 뭘 수사하고 뭘 고발한다 말이요
남의 글에 비방이나 하고 문법이 어떻니 가정교육이 어떻니 하는건 오히려 님의 얼굴에 침뱉는격이니 주때없는 객기일랑 버리시고 자중 하소서
저역시 "진못"의 작태를 내 두눈으로 보았소
얼마전 모 낚시점에서 진못에서 고기가 나온다는 소릴 듣고 찾아갔었소
상류쪽으로 몸둥아리 하나 들이밀 틈이 없었습니다
중간 생략................................................................
그날밤 백여명의 조사님들의 찌는 말뚝이었소
그것으로 끝났으면 하룻밤 설레이는 가슴으로 물가에 앉아 있었다는 것으로 충분 했을터인데 아침이 되자 발밑으로 때고기들이 몰려 다녔소
얼핏 보아도 4짜에 5짜까지...
그러자 밤새 자중하며 낚시의 정도를 펼치던 싸이비 낚시꾼들의 얼굴은
두얼굴을 가진 짐승으로 변했소
아마 그날 그 못에 있었던 낚시꾼 80%이상이 뜰채로 고기들을 생포하였소
모 낚시점 이란 팻말을 승합차에 대문짝만하게 쓰고 다니던 그 일행들 역시
고기에는 한낱 어부에 지나지 않았소
옆에서 초지일관 하던 몇몇의 조사들옆에서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며
뜰채로 생포한 고기를 자랑삼아 우리에게 보여주었소
2관도 넘는다 아니다 3관도 넘는다 하며...
과연 그 어부들이 그 고기를 들고 자기 낚시점에 가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직하게 말할지는 나또한 의문이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가는 도중에 경산의 모 낚시점의 차를
보았소
여기까지 왔구나
얼마전 4짜가 넘는 고기를 잡아 홈피에 대문짝만하게 사진을 올렸더만 또 손맛이 그리워 왔구나라는 생각에 못을 둘러보았지만 그 낚시점의 점주는 그날
낚시대 조차 펴질 않았소
그 사람 역시 아침이 되자 조금은 사람들 눈을 의식했던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실망 스럽게도 뜰채질을 해대고 있었소
그 다음날 "또 한번의 대물" 이란 타이틀로 홈피 일면을 장식한걸 보고
그저 쓴 웃으만 나왔소이다
이정도면 어느 정도는 님의 말이 옳다고마는 하지 없지 않겠소?
그리고 님이 문법이 어떻니 가정교육이 어떻니 하는데 님 역시
별로 많이 배우지 못하고 가정교육 역시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을 님 스스로가 인정을 해버렸소
잘 나가다 왜 삼천포로 빠지시는지?
고상한척 잘난척 많이 아는척 하시려면 꿋꿋히 그런 척 하실것이지
막판에 육두문자가 왜 나오는지 의문이오
부디 어딜 가시던 자중하소서
님의 짧은 생각에 다른 사람들은 한심한 쓴 웃음을 짓고 있을테니 말이오
심정이 상하셨더라도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을 한다니 어쩐다니 하는 말은
말구려
그렇게 안하무인 격으로 행동 하시다 망신 당하기 쉬우니....

그 모낚시점 홈페이지가 어딥니까? 공개 좀 부탁드려도 될려나?
그 양반들 던은 없구 고기는 먹구싶었나 봅니다.ㅎㅎㅎ!
속이다 시원한건 왜일까나.......
반신 반의 했었는데 님의 글 내용을 보니 신빙성이 있어 뵙니다.한 마디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군요...
나두 속이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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