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포항에 살고있는 꿈은 대물입니다
언제나 월척 사이트에 조행기같은 조행기를 올리까하고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8월21일 회사친구와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길을 떠났다
사실 몇일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왜냐구요 너무 가슴이
떨려서... 포항에서 한시간20분을 달려 우리의 은인을 만났다
난 그사람을 은인이라 부르고 싶다 그이유는 나중에 알수있을 것이다
그렇게 세사람이 잠시 담소를 나누고 저수지로 출발하였다
아스팔트를 따라 이십분 시멘트길을 따라 십오분 비포장길을 달려
산속으로 산속으로 그렇게 우린 가고있었다
얼마쯤 같을까 와~ 하는 감탄사 이렇게 깊은 산속에 뽀얏게 내려앉은
꿈같은 저수지가 있다니 가슴이 뛰었다 콩당콩당 빨리 포인트를 찿아
대를펴고 싶었는데 은인이 안된다고 하면서 저녁이 될때까지 기다리자고
한다 저녁부터 입질이 온다고...
우리는 시원한 켄맥주로 맑은 저수지를 벗삼아 저녁을 기다렸다
아마도 이때의 심정이 첫날밤 순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아닐런지 ㅎㅎㅎ
저녁이 산속 소류지에 살포시 내려앉고 반딧불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하늘에는 별들이 총총이 소류지를 덮고 너무나 환상적인 밤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서두가 너무길고 지루하죠?
지금부터 조행기입니다
소류지 상류에 나는 5대펴고 친구는 2대(참고로 친구는 낚시를 못함 초짜)
우리의 은인은 3대 (우리가 말하는 꾼)이렇게 낚시가 시작되었다
저수지는 수초가 없는 맹탕못이었다 바닦은 낙엽등이 퇴적된 그런곳이었다
나는 2.5부터 3.5까지 고르게 펴고 시작하였다
정확히8시 부터...
친구가 저녁준비를 부산히 한다 초짜이니까 당연히 저녁준비를 해야죠 후후
삼겹살과 소주를 몇순배 하는데 은인의 마을선배가 오셨다 옆에는 두꺼비
두마리를 들고 그렇게 네명이서 저녁을 먹는데 내낚시대2.5칸에 입질이 왔다
눈섭이 휘날리게 달려가 챔질 핑핑 우~ 힘을 쓴다 장난이 아니다
우와 거의 월척급이었다 가슴이 벌렁벌렁 그런데 동네 선배가 하는말
여긴 보통이 28이란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내눈은 낚시대를 계속 주시하였다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친구와 은인은 두꺼비만 잡는다 아이구 빨리
낚시 하고픈데... 살그머니 자리를 비켜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때 시간이 저녁 9시 30분 조금후에 두번째 입질이 왔다 깔짝깔짝
하더니 찌가 별이 총총한 은하수까지 오른다 우~~ 까만밤에 피아노소리...
그렇게 계속이어지는 입질 참고로 입질이 오면 찌가 하늘끝까지
씨알은 전부 월척급 나는 잡을때마다 월척인줄 알았다
잠시뒤 친구가 난리다 대를 부둥켜 잡고 어쩔줄을 모른다
얼른가서 꺼내보니 족히 월은 되어보인다
친구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못하고 얼마나 되냐라고 떨리게 묻는다
이해한다 그도 그럴것이 작년에 남사지에서 25센찌를 잡고도 난리부르스를
떨던 친구가 아닌가...
자리로 돌아와 조금 있으니까 다시 입질 우~~와 이번엔 확실한 월척이다
이럭게 산속 소류지 밤이 깊어만 갔다 새벽안개와 함께 날이 밝자 잔챙이
입질이 시자작 되면서 철수 준비를 했다
총조과는 나는 17수 월척3마리 33.32.32나머지는 아깝게 준척29.28
제일 작은놈이 27정도였으니까 처음엔 잡을때 마다 월척인줄 알았다
친구는 월척1마리 포함4마리 은인은 월척1수포함 10여수
마을 선배는 낚시는 하지않음
너무나 좋은 저수지를 소개해준 은인에게 감사를 드리고
우리 월척 조사님들께 자세한 위치를 알려 드리지 못하는점 미안하게
생각 합니다 이해 하십시요
언제나 월척 사이트에 조행기같은 조행기를 올리까하고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8월21일 회사친구와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길을 떠났다
사실 몇일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왜냐구요 너무 가슴이
떨려서... 포항에서 한시간20분을 달려 우리의 은인을 만났다
난 그사람을 은인이라 부르고 싶다 그이유는 나중에 알수있을 것이다
그렇게 세사람이 잠시 담소를 나누고 저수지로 출발하였다
아스팔트를 따라 이십분 시멘트길을 따라 십오분 비포장길을 달려
산속으로 산속으로 그렇게 우린 가고있었다
얼마쯤 같을까 와~ 하는 감탄사 이렇게 깊은 산속에 뽀얏게 내려앉은
꿈같은 저수지가 있다니 가슴이 뛰었다 콩당콩당 빨리 포인트를 찿아
대를펴고 싶었는데 은인이 안된다고 하면서 저녁이 될때까지 기다리자고
한다 저녁부터 입질이 온다고...
우리는 시원한 켄맥주로 맑은 저수지를 벗삼아 저녁을 기다렸다
아마도 이때의 심정이 첫날밤 순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아닐런지 ㅎㅎㅎ
저녁이 산속 소류지에 살포시 내려앉고 반딧불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하늘에는 별들이 총총이 소류지를 덮고 너무나 환상적인 밤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서두가 너무길고 지루하죠?
지금부터 조행기입니다
소류지 상류에 나는 5대펴고 친구는 2대(참고로 친구는 낚시를 못함 초짜)
우리의 은인은 3대 (우리가 말하는 꾼)이렇게 낚시가 시작되었다
저수지는 수초가 없는 맹탕못이었다 바닦은 낙엽등이 퇴적된 그런곳이었다
나는 2.5부터 3.5까지 고르게 펴고 시작하였다
정확히8시 부터...
친구가 저녁준비를 부산히 한다 초짜이니까 당연히 저녁준비를 해야죠 후후
삼겹살과 소주를 몇순배 하는데 은인의 마을선배가 오셨다 옆에는 두꺼비
두마리를 들고 그렇게 네명이서 저녁을 먹는데 내낚시대2.5칸에 입질이 왔다
눈섭이 휘날리게 달려가 챔질 핑핑 우~ 힘을 쓴다 장난이 아니다
우와 거의 월척급이었다 가슴이 벌렁벌렁 그런데 동네 선배가 하는말
여긴 보통이 28이란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내눈은 낚시대를 계속 주시하였다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친구와 은인은 두꺼비만 잡는다 아이구 빨리
낚시 하고픈데... 살그머니 자리를 비켜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때 시간이 저녁 9시 30분 조금후에 두번째 입질이 왔다 깔짝깔짝
하더니 찌가 별이 총총한 은하수까지 오른다 우~~ 까만밤에 피아노소리...
그렇게 계속이어지는 입질 참고로 입질이 오면 찌가 하늘끝까지
씨알은 전부 월척급 나는 잡을때마다 월척인줄 알았다
잠시뒤 친구가 난리다 대를 부둥켜 잡고 어쩔줄을 모른다
얼른가서 꺼내보니 족히 월은 되어보인다
친구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못하고 얼마나 되냐라고 떨리게 묻는다
이해한다 그도 그럴것이 작년에 남사지에서 25센찌를 잡고도 난리부르스를
떨던 친구가 아닌가...
자리로 돌아와 조금 있으니까 다시 입질 우~~와 이번엔 확실한 월척이다
이럭게 산속 소류지 밤이 깊어만 갔다 새벽안개와 함께 날이 밝자 잔챙이
입질이 시자작 되면서 철수 준비를 했다
총조과는 나는 17수 월척3마리 33.32.32나머지는 아깝게 준척29.28
제일 작은놈이 27정도였으니까 처음엔 잡을때 마다 월척인줄 알았다
친구는 월척1마리 포함4마리 은인은 월척1수포함 10여수
마을 선배는 낚시는 하지않음
너무나 좋은 저수지를 소개해준 은인에게 감사를 드리고
우리 월척 조사님들께 자세한 위치를 알려 드리지 못하는점 미안하게
생각 합니다 이해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