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느덧 푸른 하늘 가을이 왔네요.
윤달이 껴서 인지 생각보다 늦게 단풍이 오는 느낌이네요..
이번 주말 짬을 내서 인스타그램 모임인
<청춘어낚> 노지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지만 일 마치고 늦은 출조.
항상 도착하면 남는 자리라도 찾느라... 바쁩니다ㅠㅠ
열 두시부터 대편성 후
몇 번의 약한 입질과 중후한 찌올림을 두 번 보았으나......
집중력 부족인지.. 입걸림 실패와 바늘털이 한 번...
결론은 또.. 꽝이지요ㅠㅠ
큰 붕어를 낚으신 분은 주무시고..
나머지는 열심히 계측시간 전까지
나머지 숙제 중이시네요...
친구이자. 모임 회장인 우산이 님.
항상 열심히 정성들여 낚시 하시죠..
곤이 형.
아방궁을 지어놓고 망을 담가놓아서인지
여유로운 낚시중이시네요...
우리 종수는 낚시보다는
다른 곳에 더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ㅎ
붕어는 안 잡고 !!
드.디.어
개측시간이 다가오고
다들 부랴부랴 바빠집니다.
하지만 혼자 여유로운 종수..
해탈의 경지입니까?
ㅎㅎㅎㅎㅎ
한두명씩 모이고
조과 성적이 어떤가 한번 살펴봅니다.
오늘의 장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2등!!
마지막 대 역전극!
2등 입성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아쉬운 모임을 마무리 하고..
각자의 집으로
상품 하나씩 들고 일어납니다.
저는 이 또한 아쉬워...
혼자만의 반성의 시간으로...
올라가는 길에.
하루의 시간을 허락 받았답니다.
뭉개뭉개 날씨도 좋고.
파란 가을 하늘은 언제봐도 마음이 뻥 뚫리네요.
오늘은 왠지 느낌도 좋고.
기대를 걸어봅니다.
수초 사이 숨어있는 붕어들아
내가 왔다.. 배고픈 붕어들아 이리오너라.
엉아 마음이 급하다. 언넝 오너라
하루의 시간을 허락받아 감개무량한 마음.
언제 또 이렇게 게릴라성 출조가 이어질 지 모르니
더 간절해집니다.....ㅎㅎ
다행이 제 마음이 닿은걸까요
밤새 심심하진 않았으니 말이죠.
똑똑.
잘 계신거죠....ㅎㅎ
이 하루의 시간이 없었으면 너무 아쉬울 뻔 했습니다..
고마워요 여보.....ㅎ
짜잔~~
밤새 재미나게 놀아준 고마워 녀석들...ㅎ
잘~~~ 생겼습니다ㅎㅎ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간만의 갈증이 조금은 해소되는 것 같았네요.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과
혼자 여유로운 낚시에...
그저 좋은 일정으로 재미나게 하다왔습니다.
모두들 안!출 하십시오~
날짜:10월
장소:충북
시간:무박 2일
수심:60-80cm
편성:낚시대 gt수향 23 수파골드 30 32 34 36 40 44 46 48 52 10대
채비:블랙세미 4호 카본 3호 목줄 금강사 0.8호 바늘 감생이 2호
미끼:옥수수
인원:이향이 외 청춘어낚 멤버들
안출하세요~!
재미난 손 맛을 보셨네요
출조길 마다 안전 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조시 방한잘하시고 항상 출조길 안전운전
하세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붕어도 이쁘고 ㅎㅎ
물가에 대를 드리우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사진으로 또 접하니 감개무량하네요
잘생긴 붕어도 보고요~~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