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트입니다
벼르고 별러서 떠난 올해 첫 1박낚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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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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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나게된 1박
소풍가기전 설레였던 그때처럼 밤잠 일루지 못하고
급한마음에 [12시 넘으면 오늘이지 ㅋ] 하고 떠납니다
중간에 휴게소도 가고 밥도 먹고..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비우러 들어간곳
4짜와 5짜 사이에서 기록갱신을 위해 오늘은 특별히 5짜로 들어가봅니다
첫 출조니 테이터 돌리고 돌려서 찾아간 배스터
근데..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ㅠㅠ
발가락도 시리고 손씻는 물에 살얼음도 잡히고..
기상청에 들어가보니 현재 기온 0.5도 헉!!!!!
안되겠다 조금이라도 따뜻한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자
해서 이동합니다
이동한곳은 평지형 소류지인 토종터 입니다
14대 폈다 접었다 다시 펴기
그래도 기대감에 즐겁습니다
함께해준 형님께서 밤새 고생했다며 하나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형님
이곳은 도심속에 있는곳이라 배달도 잘되고요
뜰채로 하룻밤 사용가능할만큼 새우도 채집됩니다
귀여운 아가야 붕어
가서 엉아델꾸온나~~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너무 덥습니다
차로 피신해서 에어컨틀고있는데 짬낚하시러 동네분들이 오시네요
방해하면 안되기에 에어컨을 끄니 다시 덥습니다
오늘 캐미불빛 보려면 좀 자야하는데.. 땀방울이주르륵..
할일없이 새로산 낚시대도 사진 찍어보고
짬낚하러 오신분들 옆에가서 이곳 저수지에대해 묻기도하고
이제 잠시후면 제자리도 그늘이 지겠군요 ㅎ
이시간이 되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자리로 돌아와서 캐미도 밝히고
형아 데리고오라니까 친구를 데려오면 어쩌자는건지
그래도 끝까지 올려주는 찌맛은 좋더라고요
역시 현지분들은 해넘어갈때 들어오시네요
오늘밤 누구 한분이라도 큰손맛 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불빛 최소화해서 먹었는데
혹시나 불편하셨던 분들 계시면 이자린빌어 죄송하단말씀 드리겠습니다
밥먹고왔더니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부유물이 전부다 제쪽으로 ;;;;;
이시간만을 기다렸는데 큰일났습니다
부유물에 채비를 다시 투척하려면 최소 스무번은 던져야
겨우 들어가는데.. 그것도 말풀에 걸리면 다시 스무번 무한반복
개인적으로 화딱지도나고 주위에 계신분들께 민폐인것같고
잠도오고.. 의자보일러 틀고 잤습니다 ㅠㅠ
다음날 아침 다른곳은 다 깨끗한수면인데 딱 제자리만 답이 없네요
찌 몇개가 안보여서 들어보니 반가운 아가야들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머문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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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별러서 떠난 올해 첫 1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년까진 출조만 했다하면 비바람이 항상 따라다녀서
레인맨 소리 들었는데 징크스 깬것에 만족해야할듯 합니다
선배님들 얼마안남은 기록갱신의 시즌
즐겁고 안전한 출조 다니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그레이트였습니다
귀한1박 보내셨군요 아쉽지만 담엔 더 튼실한 붕어가 반겨줄거라 생각되네요 안출하시고 늘 건강조심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시고
힐링한 시간이었으면 충분합니다. ㅎ
새로 구입하신 "독조" 사용기도 기대 할께요 !
늘 안출 하세요~~^^
원한는 대물붕어 손맛은 못보시고 잔잔한 애기붕어 손맛은 보셨네요.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무척 피곤하실것 같은데 무사히 귀가 하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두분 오래만에 조우에 제가 끼어 방해가 된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두분 덕분에 잘먹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ㅋ
다음 출조도 안출 하시고 꼭 대물 하시길 바랍니다. ^^
독조는 안전이 우선 이지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저랑 둘이 찍으면 역대급 나오겠네요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배려하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