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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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사랑의 조행기........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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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꿈을 적어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꿈이라 했고 담임 선생님 께서는 커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후 몇일간 마치 선생님이 된양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이뤄지지 않았고 살면서 많은 꿈을 꾸었지만 대부분 그냥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낚시를 하게 되면서도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한자락 작은 꿈을 꾸면서 오늘도 무거운 가방을 메고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DSCF1214.jpg ▲영천시 청통면 보목지 소류지 정보를 뒤져 서리가 하얗게 내리면 기록갱신에 확률이 높다는 설명을 읽고 토요일 일찍 출발 하였습니다. DSCF1215.jpgDSCF1217.jpgDSCF1223.jpgDSCF1225.jpgDSCF1227.jpgDSCF1235.jpg ▲이제 저수지에 완연한 가을이 내려 앉았습니다. 꿈은 희망사항이나 목표와는 좀 다른 의미인것 같습니다. 낚시에 있어 제 목표는 좀 더 오랫동안 지금과 같은 낚시를 하는 것입니다. 체력이 다 할때까지..... 희망사항은 월척이나 4짜를 낚는 것이 겠지요....^^ DSCF1230.jpgDSCF1231.jpgDSCF1233.jpg ▲좌안 골자리에 장대를 펼쳤습니다. DSCF1232.jpgDSCF1241.jpg ▲낚시를 통해 굼꾸는 것중 하나는 사람을 아는 것입니다. 스스로 많이 이해하고 있고 겸손 하다고 생각 하더라도 낚시인을 만나보면 반성하고 느끼는게 너무 많습니다. DSCF1221.jpgDSCF1226.jpgDSCF1216.jpgDSCF1228.jpg ▲그리고 또 하나는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 순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DSCF1219.jpg ▲오후에 수면에 반사되는 따사로운 햇살은 너무 짧은 늦가을 입니다. DSCF1237.jpg ▲이제 태양은 서산에 힘겹게 걸치고...... DSCF1239.jpg 자연을 상대로한 취미인 낚시는 현란한 기술을 습득하고,고가의 장비를 갖추고,아무리 좋은 정보를 얻어도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그저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물가에서 밤을 지세우는 것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밤새 기온이 영하 2'c까지 떨어 졌습니다. DSCF1238.jpg ▲달 핑계대고 밤 하늘만 쳐다 보았는데 슬그머니 달도 자리를 피해줍니다. DSCF1243.jpgDSCF1240.jpgDSCF1246.jpg ▲그저 그렇게 또 하나의 밤을 세우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 됩니다. DSCF1249.jpg ▲동네 맨 윗집에 굴뚝에선 아침을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아침입니다. DSCF1247.jpg ▲낚시꾼이 멋진 작품을 만들었네요..... DSCF1250.jpg ▲밤사이 수온은 10.1~10.4'c를 몇번 오르락 했습니다. 초저녁 6시에 끼워둔 새우가 무려 16시간 이상 살아 있었네요... DSCF1252.jpg ▲하룻밤 저의 꿈을 말없이 받아준 저수지를 뒤로하고 조과없는 출조가 끝났습니다. DSCF1253.jpgDSCF1254.jpgDSCF1255.jpg ▲꽃집에 들러 국화 감상을 하고 화분 하나를 사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낚시를 통해 저의 꿈은 아주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지 않았으면 만나지 못했을 몇분을 만나 즐거웠고 배우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아무리 욕심을 부리고 애를 써봐도 때가 되지 않으면 그리고 자연을 거슬러서는 무엇을 이뤄 내기가 힘들다는것을 조금은 안것도 같습니다. 부족한 제자신 순리대로 살기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겠습니다. best02.jpg

청자빛 하늘이
이젠 가을이 끝나감을 알리는군요
매마른 가지에
마지막 잎새가 조금은 쓸쓸합니다
만발한 억새의 의미를
잊지않고 뒤 돌아 봅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요,,,,,,
"별빛따랑님" 갈매기지 화본줄 알앗더만 보목지네요,,,,,,,,,,
보목지 고놈 매력발산을 심하게 햇네,,,,,,완전 꾸앙,,,,,,,,,ㅎ
낚시꾼은 계절을 붙들고 싶은 맘인디,,
계절은 얄짤없네요,,,,무심한것,,
막바지 가을 풍경 잘 봣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황량한 모습이겟지요,,,,,,
그래도 덩치를 위해 들이대 줘야지 예의겟지요,,ㅎㅎ,,,,,,,,,돌돌이 초심

조과에 연연하는 경지를 넘어
자연을 벗삼고 물가에 대를 드리우는데 만족하시는
무념의 단계에 이르는 낚시를 하셨군요
추운 날씨에 조과도 없는 힘든 낚시를 하셨을텐데요.
조과없는 조행의 귀로는 언제나
채비? 미끼? 주변환경? 포인트 선정? 도대체 무엇때문에?....
라는 문제의 해답을 찾고자 골몰하는 저로서는
조과없는 조행길에 국화꽃 화분 하나를 사는 여유로움이 있는 "별빛사랑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정한 낚시인을 보는것 같습니다.
이몸은 언제쯤 그런 고수의 길을 밟게 될런지요.....
별빛사랑님...그리고 이곳을 찾는 많은 조사님들이
감성들이 너무 풍부하신것 같습니다...*^^*
별빛사랑님도
선샌님이 되셨더라면
아이들에게 인기좋은 그런분이 되셨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멋진음악에 실린 화보들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늘 안출 하십시요....*^^*
별빛사랑님 안녕하지예!
그의 막바지 시즌에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님의 화보 날로 발전 하는 모습이 한에 들어 나는 구려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나는 구만유 이제 멀지 않아 벌거
벗은 모습을 더러내면은 우리 월님들도 낚수를 접고 멀
할련지요.
별빛사랑님 화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막바지
시즌 입니다.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고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별빛사랑님 안녕 하시죠?
대물팀 10월 정출한 곳이군요
보목지 엄청난놈 많아요
가물치 미터짜리도 있다네요^^

깔끔한 화보 잘 보았습니다
근데 별빛은 하나도 없네요
ㅎㅎ
별빛사랑님!~
이번 납회때 안오셨던가요?????
뵙고싶었는데 안계신것 같아서요,,,,

플리트우드멕의 드림이 듣기 좋습니다!~~~~
사진도 좋고요,,분위기 굿 입니다!~~~~~
보목지도 엄청난 4짜터라는데 매번 큰넘 만나기 힘들군요!~
겨울이 다가옵니다!~~~~행복하시고 가끔 소식 전해 주세요^^*
소리 없이 내린
가을녁 찬 서리는

이 내 몸 덮어 주는
융포 마냥 따뜻 하고

밝은 달 홀로 구경 하니
별 하나의 사랑에 지난 단 꿈 젖어 드네,,,,,

<<정성 담으신 조행기에 우매한 글귀로 <br/> 답례를 표 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별빛사랑님!안녕하세요.
화보가 날로 발전하십니다. 보기가 참 좋으네요.
어이구~~~ 제가 위기감을 느껴 지금 떨고 있답니다. ㅎㅎ^^

화면 가득찬 노란 국화꽃이 마음까지 노랗게 물들입니다.
지친몸의 철수길에 국화꽃 한송이를 살수있는 님의 마음의 여유가 마냥 부럽네요.

깔끔한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숙제가 많이 밀렸네요. 그럼 이만,,,,
별빛사랑님이 꿈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꿈이 화보 가득합니다.
정성 들이신 화보를 허공으로 보내시고 다시 또 올리셨군요.
어쩌면 낚시도 좋지만, 이렇게 조우들과의 아름다운 만남도 못지 않다는
생각을 문득 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아름다운 조행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별빛사랑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의만남이 헛되지않았나봅니다.................^^*
보목지 깨끗한 화보 맘에듭니다.
어릴적 집안의 보배였는데...........지금은 더욱더 멋진 님이되었지요.
별빛사랑님!
지금이 바로환절기입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저는 삐리리합니다...........^^&
삶에는 정답이 없듯이
낚시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지금 내가 선택한 것이 나중에
옳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겠지만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나중에 후회가 없으면 그만 인것을..

별빛사랑님
자꾸만 날은 추워지고 있어
올해가 가기전에 동출을 시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래도 되는 거예욤
화보 데뷔가 언제라꼬
요로코롬 화보를 잘 꾸미시면
고참이나 또다른 신참들은 우짜라꼬요..

후회 없을 만한 님의 낚시여정을
은밀히 탐닉하고 가네요

건강 또 건강이요
별빛사랑님 꿈조행기 잘 봤습니다.
항상 대물굼만 꾸다가 모두 꿈으로끝나고 마는게 대물낚시인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이 되는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대물기록경신이 높은 저수지인 보목지가
아직 서리가 적게 내렸나보군요.
담을 기약하시면서 꿈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별빛사랑님!
보목지 화보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붕어는 보이지않지만 무엇인가 얻고가는것 같습니다
마음속의 또 다른조과가 있나봅니다
초겨울의 날씨에 물가에서 행복할 수 있어 좋지않을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얼마남지않은 시즌을 마무리 잘 하십시요
별빛사랑님
귀가 길에 국화꽃 구경 하시고
왜 화분을 사 가지고 가셨는지는
알수는 없으나 99점 뒤에 다가오는
꾼의 여유가 아닐런지요

꿈이 없는 삶 보다는 비록 이룰순 없지만
언젠간 이룰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가기에
새로운 내일을 기다리고 준비 하지요

가까이에 마음 터 놓고 세상 사는 이야기
나눌 좋은 벗들이 많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죠
꾼님의 꿈 4짜 상면 하시고 선생님 되셔요^^
별빛사랑님! 반갑습니다
혼자 보목지에서 좋은밤 낚으셨군요
그열정 대단하십니다
꿈을 이루셔야 했었는데 아쉽군요

별빛사랑님 프리랜서 군요 구미지분가 했는데...

그꿈 꼭! 이루시길.....

화보 잘보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별빛사랑님 안녕하세요
아련하고 좋은 추억의 글로 시작되는 화보들 참 잘보고 갑니다
어릴적 꿈을 이젠 모든 낚시인의 꿈인 4짜조사로 꽃피우시면 안될까요..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별빛사랑님
보목지의 꿈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화보로 보는 가을풍경 또한 너무좋습니다.
얼마남지않은 시즌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늘 안전한 출조되십시요^^*
일요일 한낮...
전 지금 집에 컴퓨터 앞에 앉아 꿈을 꿉니다.
물가를 그리고 쌀쌀한 저녁 고기구워 조우와 저수지 바라보며 소주한잔 하고 싶습니다.
제 낚시 즐거움 반은 거기에 있습니다.
계절은 서두르지 않고 가고 있는데 괜히 참을성 없는 우리 인간들이 계절을 야속타 말합니다.
또 그렇게 말하는것이 더 인간적인것 같기도 하고...

볼것없는 화보라 어떤내용를 채울까 고민됩니다.
자고로 조행기는 붕어 모습이 좀 있어야 되는데...
정성어린 댓글 주신분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긴~~겨울 건강에 힘쓰셔서 내년봄에 또 열심히 낚시 다닙시다....^^
저는 아직 한 두번 더 갈 작정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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