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수로~

만남



오랜만에 당진권 출조인거 같다 요새는 되도록 가까운곳에 출초하려 먼곳을 가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송산님이나 만나서 소주나 한잔하려 당진을 찾았다 또 송산님이 자주 들르는
수로에 붕어들이 곧잘 올라온다 하여 금요일 오후에 잠만자님과 동행하여 당진으로 향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이미 밤 아홉시 정도가 다 되어서 수로에 도착을 하였는데 송산님과
인사후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 자리에 대를 하나하나 일단을 널어가고 있었다 씨알좋은
붕어를 꿈꾸며~~

벚꽃이 화사함을 뽐내고 있네요



달이 밝게도 떳습니다



ㅋㅋㅋ 누구 채비일까요?



잠만자님 채비 펴놓고 낚시하다 줄 다 갈앗네요

수로에서 간밤의 조과

온갖 고기 다 있네요

건너 부들벽에 붙이면 입질이 옵니다





송산님과 오랜만에 낚시를 하엿네요

병이네요 병 수로에서도 열대를 폇으니





밤새 많이 추웠네요

세사람의 총 조과

논총 각그랜져도 분주합니다

당산지 현재모습

불법인데 초크를 치더군요

다른 수로도 탐사해 봅니다
사짜까지 나온다는 수로입니다

사짜가 아니라 메기 빠가만 나오더군요 ㅎ

붕어는 보지를 못했네요

올라오는길 수로에서 하룻밤 더 묵어가려 합니다

수로 한켠에 대를 편성하고

친구인 동수도 합류하고

현지분도 보이네요

주말이라 여러분이 나오셧네요





소주도한잔 하면서 밤을 기다립니다



문사장님 일행도 합류를 하였습니다

산지기님도 오시고

주종이 이런 녀석들이 나옵니다
잘지만 이쁘네요

잠만자님도 입질을 받앗네요

꽁치만한 살치 입니다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고



열심히 쪼아 봅니다

캐미를 꺽습니다

삼겹살로 추위를 녹입니다



한분두분 모이다보니 아홉명이 되엇네요

가방엔 온통 서리가

얼음이 얼엇네요

날벌레도 얼어 죽엇네요

붕어찾아 어디든 갑니다 ㅎㅎ

이젠 철수합시다




송산님과 헤어져 올라오는길 하룻밤 가지고는 아쉬워 화성에 수로로 향했다
수로에 일찍히 도착하여 낚시를 했는데 지렁이 미끼에 여섯 일곱치가 곧잘 나와주엇다
밤낚시를 기대하며 미끼도 채집하고 일행들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일행들이
모두 도착을하여 소주한잔 으로 인사를 나눈뒤 밤낚시를 했는데 낮의 예상과는 달리
입질을 잘 들어오지를 않았다 낮에 지렁이에 곧잘 붕어들이 나와서 밤낚시에 씨알좋은
붕어들이 나올거란 예상과는 정 반대였다 입질이 없자 우리는 한자리에 모여 삼겹살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다 낚시도 좋치만 물가에서 사람 만나는것도
낚시여행에 배가 되지 싶다 고기좀 안나오면 어떠랴 즐거운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서 나와보니 가방에는 온통 허옇게 서리가 내려 앉았고
떠 놓은 물은 얼어 있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넘 심한듯하여 붕어도 입을 다물었지 싶다
입질이 없자 우리는 서둘러 철수를 하여 다시 일상의로 복귀를 하엿다 다음주를 기대하며~



산지기님 일곱치 붕어를 낚으셨네요



봄이 오긴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