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기붕어 입니다.
이번에는 요즘 핫하다는 부여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긴 연휴라 마음편하게 먹고 멀리까지 가게 되었네요.
고속도로는 연휴라 전보다 차가 많아 졌습니다.
몇시간을 달려 백제보에 도착하니
소문이 벌써 많이 나서인지 많은 낚시인들이 와있더군요.
포인트를 둘러보다 괜찮은 곳이 있어 탐색중
현지인분에게 양보를 얻어 자리를 피게 되었습니다.
이곳 금강에는 처음 낚시를 왔습니다.
주차된곳 부터 100미터가량 내려가야 물가가 나옵니다.
늦은 시간 도착하여
낚시대 편성을 하고
주변을 둘러 보니 경치가 좋더군요.
시원한 강바람에 마음도 시원함을 느낌니다.
포인트마다 많은 조사님들이
금강의 붕어를 만나기위해 열심히 낚시중이십니다.
정면에 수몰나무가 마음에 들어 앉았는데
수심은 낮더군요.
60cm~70cm 의 수심이 나오더군요.
굵은 지렁이 몇마리 달아 기다리면
시원한 붕어의 입질을 볼수 있다는 현지인의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자리 물려주셔서 편하게 낚시 했네요.
대를 편성한지 얼마안되어
밤이 되었습니다.
케미를 장착하고 얼마후
우측에서 3번째의 찌가 올라와
챔질을 해보니
붕어가 한수 나왔습니다.
힘을쓰며 나온붕어는 39.3mm
조금만 더 컷어도 4짜가 되는데 아쉽네요..
그후 밤낚시를 해보았지만 이렇다할 입질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눈은 붙인두 일어나보니 날이 밝았네요.
아침해가 떠오르기전
이번에는 좌측 수초언저리에 던져놓았던 4칸데의 찌가 올라옵니다..
멋진 찌오름뒤 좌로 이동하는 찌
챔질과 동시에 이번에도 제어가 잘 안될정도의 파워를 가진 붕어가
힘을쓰다 나옵니다.
안전하게 올려 계측해보니
이번에는 턱걸이 4짜...ㅎ
2008년에 난정지에서 4짜를 잡았고
2014년에 평택호에서 4짜를 잡았었는데
2020년 백제보에서 4짜를 한수 추가하네요.
그러고 보니 6년에 한번주기로 4짜를 잡았습니다.
그럼 다음4짜는 2026년이 될거 같습니다...ㅎ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즐기는데
점점 욕심이 생기더군요.
기록갱신....
그러나 아침이후에는 입질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또 보내고
다음날 새벽..
ㅇ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철수를 해야하는 날인데..
과연 기록갱신을 할수 있을지
얼마후 맨 우측2.9칸의 찌가 움직입니다.
이번에도 묵직한 손맛..
바로 계측해보니
39.7cm
기록갱신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산란이 끝난붕어라 배가 홀쭉합니다..
그리고 나서 비가오기 시작하네요.
아침낚시를 더 즐겨보았는데
정면 3.6칸에 걸린 대형잉어가 제낙시대를 부러뜨렸습니다.ㅠㅠ
집에 빨리 가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빗방울도 더 굵어지네요.
기념사진 한장남기고
붕어들은 살던곳으로 돌려보내고
철수를 준비합니다.
넓은 금강에 흔적을 남기고
추억을 담아 돌아왔습니다..ㅎ
올해는 어복이 따라주어서 그런지 좋은붕어를 많이 만났네요..
이상 백제보조행기를 마칩니다.
조과도 훌륭하시고~ 6년은 너무 멀어요
다음 출조때 기대해 보겠습니다 멋진붕어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강추~
4짜붕어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멋진 낚시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기록 갱신 이어가길 바랍니다.
멋진 4짜 붕어와 월척붕어 손맛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오고가며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
그곳에가면 기록경신을 할구 있다~ㅎ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멋진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사짜 축하드립니다 !
잘보고감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