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만 좋았다.
며칠을 기다려 출조한 저수지
오늘은 반가운 님들과 함께 하는 소모임.
집에서 출발 하기전 날씨는 좋았지만
저수지 도찰 할때쯤 내리기 시작한 비...
오늘은 힘든 낚시가 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포인트 이곳 저곳에 쓰레기 정리 하면서 발판과, 받침틀 까지 설치하고
제발 "비" 야 조금만 내려다오!!!
하늘을 보니 이제 시작인듯 비는 끝도 없이 내리고
봄 비는 반가움이라 했던가?
오늘은 반가움 보다 슬픔... 아 춥워라
출조전 채비를 다시 했건만, 비오는날 낚시대를 펴야 된다니
아 낚시 끝나고 언제 또 낚시대 말려야 하나?
옆 방에 누구 있나?
동생님 너무 가까이 있는거 아니야!!!
난 오늘 조용히 고기 잡아야 하는데 방해 하지마라!!!
낚시꾼은 비가 와도, 눈이와도, 바람이 불어도, 끝까지 출조를 해야 진정한 꾼이지!!!
스테고 말씀...ㅋㅋ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붕어 얼굴을 보고.
오늘은 시작이 좋습니다.
작은 붕어, 큰붕어. 얼굴 보는 것만 해도 행복 힐링이죵!!!
저 멀리 날씨는 별루지만
분위기는 너무 좋다...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시작하는 낚시
오늘은 핸드폰 게임은 그만하고
진정으로 쪼아보는 낚시를 해야지...
낚시만 가면 게임하고, 영화보고 결국 자동빵으로 마무리 하는 낚시...
이제는 그만...
초저녁 별 다른 입질은 없고,
오늘 진정 낚시를 한다는 것을 아는지 붕어는 답이 없군...
잠시 "게임" 해주는기
오늘의 날씨 아침 철수 할때 까지 "비"
바람의 강도는 "강"
휴 봄은 언제쯤 올려나 추워
뭐하니 동생아?
동생 : 작은 붕어가 낚시대 3대 박살 내 버렸습니다. ㅋㅋ
스테고: 그냥 두고 자라 " 비 많이 온다" ㅋㅋ
스테고 자리 밤이 되니 더 밝고 좋습니다. ㅠㅠ
자동차가 지나갈때 마다 저수지는 나이트가 되고< 룰루 랄라>
밤새 진정한 꾼은 열심히 낚시를 마치고
한잔의 커피로 피로를 "팍" "팍" 날려 버려요~!!!
주말이면 날씨가 왜이래...
형님들 철수 하시죵
집에 갈때는 이쁜 붕어 얼굴 한번 더 보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안녕!!!
주말꾼은 너무 힘든 봄입니다.
좋은 때가 오겠죠!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안출하세요
붕애 잘봤습니다
내가 낙시를 해보니
낙시는 하늘이 도와주어야 한다는걸
터득햇지요
난 오늘도 요만큼 잡앗는데
덕분에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안출하세요...
자 봤어요
안출하시고
쓰래기도 챙기시고
수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