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거기다 날씨가 좋으면?
꾼의 마음은 벌써 물가를 헤메고 있지요.
왜?
낚시를 가느냐?
낚시를 하느냐?
말 재주가 메주라 설명은 못하고 그냥 좋아서, "알고 싶으면 해 보시죠"라고만 합니다.
낚시 가려면 마눌님 눈치보며, 한주내내 차카게 살지요.
설겆이, 청소등도 해드리고 숙제 밀리지 않게 힘쓰고 특히 목요일, 금요일에
서비스?를 집중해서 퍼붓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주 소심하게 "저~어, 나~아 이번 토욜에 낚시가면 안될까요?"
슬쩍 결재를 올려 마눌림 "yes" 하시면 한번 더 서비스, "o-NO" 하시면 그냥 돌아누워 디비 잡니다.
토요일, 일요일 집안에서 뒹굴며 리모콘과 사랑놀이 하며 "배고파, 커피, 신문, 옷 뒤집어 벗어놓기,
신문을 일부러 한면씩 보고 아무데다 던저놓고 이리저리 딩굴다 마눌님 혈압 잔뜩올랐다 싶으면
사우나로 도망가 저녘때 살짝 들어옵니다.
2주만에 다시 찾아온 수로는 엉망이 되어 낚수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천바닥을 논바닥 고르듯 편편하게 경지정리하듯 하더군요.
장마지면 다시 원상복구? 되는데......
돈이 무쟈게 남아도나?
바닥을 긁어 제방옆에 둔덕을 만들어 놓고 있는데 뭐 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큰 장마지면 쓸려나가 하류에 쌓이고 물흐름을 방해하여 더 많이 침수 될꺼 같은데.....
기회는 찬스다?
포크레인 손길이 미쳐 닿지않은 곳곳의 웅덩이엔 훌치기꾼이 터를 잡고 열띠미 품을 팔고
그냥 집으로 가기는 억울하고 혀서
지난번 붕애들과 놀았던 보 아래쪽에서 쩐을 펼쳤습니다.
여기도 흙탕물이지만 위쪽보단 덜합니다.
붕애대신 엉뚱한 넘들과 놀구 있는데 다른 종류의 훼방꾼이 옵니다.
이번엔 투망꾼!
동네 어르신들을 팔면서 투장질할려 하기에 못하게 했습니다.
내가 이동네 출신이라 웬만한 사람은 내가 모르는 이 읎고 동네분들도 나를 다 아시는데......
( 이넘들! 거짓말도 가려서혀라)
원래 철수하려고 했는데 투망꾼들 땜시 한시간 더 앉아 있다가 철수 했습니다.
철수길에 보 위쪽의 그림입니다.
손전화 사진이라 화질이 거시기 합니다.
조잡하구 허접한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안출하시고요 건강하십시요.
오직 붕애만이 상대해주는 붕애엉아 올림!

















혼자서 오붓한 시간 보내셨군요^^
겨우내 설쳤던 훌치기꾼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ㅎㅎㅎ
이제는 날씨가 포근해지니 투망꾼이 설치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요즘은 투망꾼들 보기가 쉽지 않던데 아무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항상 안낚 즐낚하시고 498하십시요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추천~~~~~~꾹 한표 찍고 갑니다..
여기도 어딜가나 그넘들 때문에 저수지나 강이나....쯧
잘 보고 갑니다.
추천도 드리구요.
저수지마다 저수위로 인해 농민들 고생하시는데
그물꾼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좋은일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새총사서 그물꾼을 쏘아야겠네여! ㅎ
그물을 보면 수초기로 찢어야징! ㅋ (수초제거기 하나 장만해야겠네여!)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 조행기 잘보구갑니다.
안전출조하십시요^^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늘 안출 하세요~
경찰출동이시네요.ㅎㅎ
훌치기에 투망꾼까지...별별 X들이 다있네요.ㅎ.ㅎ
재미있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
고향사람한데 동네에 산다고 개뻥을 치다니...
그 인간 재수 드럽게 없다고 하겠네요....ㅎㅎㅎ
그물꾼을 몰아내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담번엔 손맛보시길 바랍니다..
추운날 고생하셨네요 ...
째미 있게 올리리신 화보 구경 잘 했고요
그물꾼 까정 몰아 내셨다고요
수고 하셨 습니다
훌치기꾼..투망꾼 홀로 우리 붕애들 잘 지켜 주셨군요...
추천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잘 보았습니다...
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