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입이 그리워~~~~~~~~

새벽이다.
일요일이다.
쫌더 자까! 아이다 일나자!
붕어입이 보고싶다!
후다닥` 옆의 마눌은 아직 꿈속을 해매고 토깽이 둘도 침대위에서
전쟁이다.
자~~~~~~~~~
자유를 차자서 /
시동걸고 휙~~~~~~~~~~~
도착
AM 05;20
벌써 꾼들이 많다 밤낚시 한건 아닌데?
겨우 자리를 하나 구했다. 23,26,30 3대만 하자.
퍼~~~~~~~떡 피고 옥수수에 바늘하나 줘서 붕어입을 향해서
경계태세/ 근무중 이상무!!!!!.
담배한대 물고 하늘을 보니 무지무지 덮겠다 오늘~~~~~~~
휴~~~~~~~~~~~
푸드득!푸드득!
이차 산란 중인가 보다1
담배하나 다탈때쯤 23찌가 까꿍 한다
바보가튼 붕어 딴짖할때 입질하지!
정조준중~~~~~~
헉!스믈스믈 세 마디가 올라온다!
휙!!!!!!!!!!!!!
맬롱 ^*^
그래! 붕어도 묵고 살아야지 입질한다고 다~잡으면 고기가 남아 나겠나!
다시 다른 옥수수한테 바늘을 하나준다 붕어 꼬시라구~~~~~~
옆에 부부꾼은 연신 자바내는데 붕애가 많이 보인다.
미끼는 글루텐에 콩가루 첨부,

입질이 엄따!
다시 한대 태울까? 빼 무는데 23찌가 폼을 잡는다.
정조준@
스믈스믈 올라온다!
휙! 묵직
예쁘게 생긴게 첫 인사를 한다
한뼘은 넘는넘이다(키가 176이니 뼘은 상상에...........)
그넘 참~ 입이 예쁘게 생겼네!
첫 상면후 기~~~다~~~~림
요번엔 26찌가 웃는다 ^*^
아까맨치로 휙!!!!!!!!!!!!!
앙탈을 부린다 힘으로 집행,아까보다 더 예쁘다 한~8치?
해가 뜰라 칸다 더블낀데.........(더울껀데)
완전 범죄를 할라면 쫌있다 가야겠다
남들은 35도 잡고 ,38도잡고, 뜰채가 없어 트주고,말도 만트만
난왜 월이 안될까?
고민중 또 휙!!!!!!!
요번넘은 못생겼다 5치나 될라나?
햇님이 방긋 (^*^)
벌써 햇볕이 따갑다!
철수준비!
다음엔 밤에 와야지!
AM 07;40 철수준비중 한다리 더 상봉!
5치
아쉽지만 완전범죄를 위하여 철수!
집에오니 마눌과 토깽이는 아직 꿈나라 이로써 오늘의 자유를 차자서는
완벽한 성공!
전국에 계신 꾼 님들!!!!!!
가정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구요 어복이 충만하기를~~~~~~~~~~~
참!
여긴 울산이구요 낚시터는 경준데요 무료구요 못이름이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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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못이라 하던데~~~~~~~~
불국사 역 뒤에 있구요
함 가보이소~~~~~~~~~~~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