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내요...
또 손떨림 및 안절부절 못하는 금단현상이 나타납니다...
얼마전 회식자리에서 제원쪽에 저수지 축조한지 한 5년정도된 분위기 좋은 저수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참에 함 찾아 나서봅니다...
오늘 가는곳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동곡지입니다....
빗속을 헤치고 대전 IC를 3시경에 통과합니다.
간단하게 김밥3줄, 낚시대 3대, G렁E 2통을 가지고...
자 얼마나 분위기 좋은지 함 가 보시죠!!!
주변에서 인정하는 길치라 오늘은 이놈의 능력을 빌려봅니다...
금산 IC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동곡지 표지석입니다.
동곡지에 대한 준공표지판이 표지석 뒷면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준공년도 2002. 12. 30일...
이제 3년반 됐내요...
제방에서 상류를 본 모습입니다.
제방에서 아래 마을쪽을 본 모습입니다.
중류권 전경입니다.
상류 새물 유입구...
비가 온 량이 적어 유입량이 적습니다...
산 위를 타고 오르는 비구름이 보기 좋아서....
저것만 끝나면 비가 옵니다.
제가 있던곳 우측 모습입니다...
중류에서 이길을 따라 내려가니...
이분이 혼자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수심은 3.5 ~ 4M 된답니다.
살림망은 당구셨던데...
확인은 못 하였내요.
오늘의 주목적은 저수지 확인이기에...
잠시 짬낚시를 이렇게 두대(3.2, 2.9)만 펴고 올 G렁E로 함 들이대 봅니다.
비가와서 인지 마실것(알콜 음료)이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이분(빵수님) 평소와 다르게 무척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여러분이 더 잘 알것같아....
여기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 저수지 표준사이즈입니다.
상류에 자리한 조사님들에게 물어보니 다 요만하답니다...
붕어도, 잉어도...
하지만 새우(아주 적은것)가 많이 살고있습니다.
피라미 입질도 없고 세월을 낚는대는 딱인거 같내요...
두마를 잡았다 놓아주고 8시에 대를 접습니다.
이제는 비도 그첬내요...
자 다시 집으로 갈때 입니다.
이곳은 조금 더 있어야 쓸만한 사이즈가 나올것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것들도 있내요...
아직은 분위기 좋은 저수지로 있으나
이곳 저곳 낚시한 흔적들이 남아 있내요...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겠습니다.
비가와 내자리만 치우고 나왔습니다.
언제 빵수크럽 정출을 이곳에서 하고 흔적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금산 IC를 나와 영동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과속을 단속하는 카메라를 지나 조금더 직진.....
삼거리가 나옵니다(제원삼거리).
이곳에서 좌회전(이정표 - 옥천, 추부방향)하여 1~1.5Km 직진하면 신양사(사찰)입구 간판이 나옵니다.
바로 우회전 다리건너 신양사로 직진하면 동곡지 제방이 나옵니다...
회원님들 즐거운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양심은 버리지 마시고요....
어복충만 하세여~
낚시인에게 낚시와 별도로
눈만 돌리면 이런 멋진 풍경을 마음껏 볼수있다는 것도
큰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십시오.
제가 직접 가서 보지는 못해도 이렇게 남아 대리 만족을 하니 참으로 좋습니다.
음악이 없어 하나 올려 놓고 갑니다. 사진에 비가 오니 그 분위기 맞도록 음악 올립니다.
안출하시고 좋은 곳 많이 소개해 주시고, 즐거운 이야기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 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