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큰맘 먹고 3박의
낚시를 계획 합니다.
협박반 아부반으로
마눌님의 허락을 받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항상 그렇지만
저수지를 선정 할때는
망설임과 기대와 ...
장고를 거듭한 끝에
근처에 있는 곳으로 하기로 하고,
비도 많이 왔고,
계곡지의 뻘물이 두렵기도 하여
평지형 저수지로 결정을 하고
1박을 정한 곳은
구미 임봉리 소재의
몽대지로 하였습니다.
몽대지는
전역이 부들로 덮혀 있는
평지형 저수지로
해마다 대물급 붕어를
쏟아내는 곳으로
새물이 유입될때 특히 조과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일단 시작은 몽대지에서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동행은 김갑성님과
멀리 의성군 탑리에서 김기환님께서
동행을 하기로 합니다.
대물의 기대를 안고 찾아간 몽대지는
저수지 전역의 부들이 그동안 낚시를
한동안 하지 않은듯한 모습으로
부들수초제거와 낚시자리를 정리하지 않으면
낚시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땡볕에 부들제거 작업을 하고나니
저녁에는 흐리고 비까지 내리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상류에서 제방권을 바라본 몽대지
몽대지는 전역이
부들수초로 덮혀 있습니다.
저수지 인지 풀밭인지
구분이 가지 않지만
대물급 붕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낚시를 하기로
결정한 곳의 진입로 입니다. ㅠㅠ
동행이신 김갑성님께서
낚시를 하기로 결정한 곳의
진입로 입니다. ㅠㅠ
제가 낚시할 포인트의 모습 입니다.
거의 생자리 수준으로
낚시할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 입니다.
제자리 작업후 대편성 모습입니다.
자리와 부들은 정리 하였지만
사이사이 개구리밥은
정리가 되지 않네요 ㅠㅠ
제자리 뒤로는 상류에서
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김갑성님께서
낚시 하기로 한 곳의 모습 입니다.
김갑성님께서 작업(?)중 입니다.
작업한 후의 포인트 모습입니다.
김기환님께서 작업을 마치고
대편성 중입니다.
근처에 호박꽃이 있어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 카레밥 입니다.
박근출님과 김갑성님
친구분께서 위문차 오셔서
담소중입니다.
땅거미가 내리면서
구름도 밀려들고 있습니다.
흐리고 비가 걸쳐가더니
어느새 달빛이 저만큼
밝아져 있었습니다.
밤사이 새우미끼에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여 준
몽대지산 9치급 붕어 입니다.
몽대지에서의 1박은
변덕이 심한 날씨와
밝은 달빛의 영향인지
9치급 1수의 빈작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물과 붕어와 조우가 있어
하룻밤 넉넉한 밤이었습니다.
다음의 2박은 동행이신
김기환님의 추천으로
의성군 가음면에 있는
사미지로 갑니다.
먼저 처음의 조행기에
댓글로 격려해 주신 조우여러분께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몽대지는 낚시금지라고 들었습니다.
그림으로 보아서는 학사지(임봉지)같아 보여집니다만...
수초작업하시느라 상당히 고생하셨으라생각되며
2박이 기대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 하세요
토붕사 나항상님 모시고갔으면,,수초작업 ,,,ㅎㅎ
담에 그자리가시는분은 땡잡았네요..
조행기 잘보고 추천으로 꾸욱누르고 갈게요
구미 금오시장.ㅎㅎㅎ 안가본분들 있겠나요..구미분이라면.ㅋㅋ
즐거운 조행기 되세요.................몽대지 ㅎㅎ 요번주 토요일 퇴근하고
가볼까 생각중이네요..작업을 잘해주셔서리..^^*
그 정도의 정성이면 떵어리 보답이 있어야 하건만
그 점이 좀 아쉽지만
부들 무성한 저수지 사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다 설레입니다.
앞으로의 2박 3박 기대를 해 보아야 겠습니다.
즐거운 눈요깃거리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김갑성님과 김기환님두분은 저번 만천지에서 뵈는데
그곳에서도 부들작업에 무척이나 고생하셨는데 여기서도~~존경^^*
김갑성님 만천지에서 낚시대 분실사건은 잘 해결됐는지 몰겠네요~~잘되었길,,,,,,,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읍니다,, 대리만족^^*
그래도 낯에는 아직까진 마니 더운터인데 작업하시느라 무척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포인트 하나하나가 정성으로 만드셨군요!
잘보구갑니다.
안전출조 하시구 498하십시요^^
저는 저런 작업할 엄두도 못내는데 .ㅋ
일단은 편한자리부터 찾는것이
진정한 낚시꾼이 아직 못된듯 합니다 .ㅠㅠ
고생하신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
2박 기대 하겠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붕어가 안나와도 앉아 볼 만한 자리네요...
작업하시느라 하신 고생은 가히 짐작이 가지만 말입니다.
2박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그님을 만나기위해 그렇게 땀을 쏫으시고
다음 가는사람들은 누워서 떡먹기네
몽대지는 아닌것같네요.(임봉에서 장천또는배나뭇골가는길로가다 우측 산에 -마을부근-있는게 몽대지죠)
학사지 대물자원이 풍부한곳이죠
좋은 그림 잘보고갑니다.
참고로 학사지는 비오는날 새물유입시 낙수가 잘되죠
가물이 투성이 저수지 !
부들과 그림좋은곳 !
붕어구경 하늘에별따기 .........
열심히쪼아도 연안으로 덩어리 잘않나오는 그림좋은 곳 !.
화보잘보고갑니다
붕어 빵이 멋집니다.
2박 기다리겠읍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낚수대 쭈ㅡ욱 널어본지가 4주가까이 이렇듯 오랜시간
손떨림 참아가며 꿋꿋하게 버텨내는 내자신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내자신이 꼭 그곳에 있는듯 널어논 낚시대와
구멍구멍 세워둔 찌불 바라보며 의자 깊숙히 기대어 담배 한개피
맛있게 피워대는 내모습 상상해보는중이다 ^
울려퍼지는 잔잔한 음악과 이쁜물가전경 두번 죽이지는 말아줘 ~
나머지 일정도 좋은 조과 응원하겠습니다.
제가알기로는 몽대지 낚시가 안된다고 하던데 괜찮은가요?
수고하세요.
환상적인 포인트로 만드셨군요~~
다음 가시는 분은 감사한마음으로 그님을 기다릴 수 있을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들밭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벌렁 거리지요.
그 속을 헤집고 들어가보고픈 마음이 첫사랑 그님의 살결을 그리워 하듯 그리워 지네요.
멋지게 공들여 작업한 포인트에 새물유입의 호조건에
밝은 달님이 악재로 작용한듯 최근에는 달님이 달맞이꽃을 맞이하기 위하여
대물님들에게 피해를 주는듯 합니다
수초작업이 장난이 아니군요.
전 개으름병이 있어서 수초작업은 거의 안하거든요.
그래서 꽝조사인가?
ㅎㅎㅎ
딱 제스타일이네요
더운날 생자리 개척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