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지 나들이......

월척 구미팀 상판지 모임을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그런데 뭔가 참 허전하다. 옆 자리에 막둥이가 있어야 하는데... ...................... 남구미에서 백호농장님을 만나 상판지로 발길을 재촉한다. 상판지에 도착하니 멋진 빙판모습이 반겨줍니다. 아직 아무도 없는 상판지 중앙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구멍을 뚫고 손님맞을 준비를 합니다. 빙판위에선 저런 썰매를 이용하면 많은 짐도 쉽게 이동시킬 수 있죠~~ 백호농장님의 아이디어 입니다. 좀 있으니 '케미마이트님'두 아드님과 함께 도착하여 본격적인 빙어낚시를 시도합니다. 두 소년조사를 보세요^^ 넘 진지하여 뭔가 소득이 좀 있었어야 했는데...... 구미팀 총무님이신 '금봉님'내외분도 빙어낚시를 시도합니다. 곁에 가까이 가니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겨 나옵니다. 숯불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기 구워 술도 마시면서 얘기도 나누고...... 사진 첨부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제 카메라엔 자몽님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뒷모습이 더 어여쁘신 자몽님 사모님과 따님 모습이 담긴 사진을...죄송합니다. 벽송님도 사모님과 함께 먼길을 와 주셨습니다. 벽송님과 사모님...먼길 오셨는데 대접이 소홀해서 송구했습니다. 순덕이님도 가족 모시고 나들이 오셨습니다. 순덕이가 아빠 뭐 하시나 하고 애교있는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큰붕어님/외붕님/벽송님...그리고 파란색 파카의 사나이-졸라 멋진 남자...ㅋㅋㅋ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또보다 높은 '대감님'가족이시죠? 즐거운 겨울 나들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감님 채비 하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이제 큼지막한 놈 한마리 걸어올리면...ㅎㅎㅎ 늦게 오셨어도 부지런한 모습 보기에 좋습디다. 빙어튀김 사모님과 아이들이 참 좋아 했습니다. 외붕님 뭘 바라보십니까? 혹 돈 잃어버렸나요^^ 내가 주웠는디...ㅋㅋㅋ 순덕이님...이쁜 순덕이와 순덕이 동생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시네여... 그래야 봄에 물가에 나가기 수월하겠죠? 순덕이님에게 질 수 없지! 코뿔소님도 씩씩거리며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쁜 공주들을 태우고... 케미마이트님이 속하신 회사 조우회 회장님과 따님도 나들이 오셨습니다. 회장님 좋은 시간 보내셨는지요! 대감님도 가족을 위해 봉사하시는군요. 대감님 저런 모습 종종 있는게 아닌데...... 늦게 도착하신 트레일러님 '고무다라이'가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낚시도 못하고...열심히 봉사를 하시네요. 벽송님... 유일하게 피리로 손맛 보셨지요? 월척 수성팀 회원님들이 모이셨네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헐~~~ 코뿔소님 두 공주님입니다. 빙어도 잘먹고 물속에도 잘 빠지고...무서워! 울 며느*... 늦게 도착하신 산타모님(사모님)... 먹을것도 다 떨어지고 좀 섭섭하셨죠? 날은 창창하게 많이 있습니다. 늦게 귀가 잘 하셨는지요? 헐~ 얼음판 위에서 자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이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 몰러!(혹 사모님께서...^^*) 좀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월척님들과 좋은시간 보낸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더욱 알차고 즐거운 모임을 약속하며 헤어짐의 아쉼을 달래봅니다. 돌아오는길 무을지의 개나리입니다. 곧 노오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습니다. 월척님들! 늘 행복하시고 또 행복하십시요! ***트레일러님을 위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