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에 근무다.10시까지에이...
지금 누군가 새박골에 들어가있다.일이 손에 잡이지않는다.미치겠다..
조행기보고 찾아간 곳인데 재미 좁봤던 곳이다.월척에 감사....
퇴근 하면가야지 ㅎㅎ..차에는 항상 가방이 실려있다.
시간이 오늘따라 더디게 흘러간다.미치겠다
뚜뚜뚜땡..끝났다. 출바아알-------
신나게 달려 월항 새박골에 도착했다
하우스옆에 주차하고 내리니 개새이가 짖기시작 시끄러워 미안한 마음이든다
주인 아저씨가 나오셔서``뭐하러 왔는교`` ...미안합니다
추운날씨에 나도미쳤지 ..하기사 미치지않고서야 밤11시넘어 낚시오다니...
짐을메고 포인트로 진입. 우안 버드나무 맞은편 자리에 대를폈다.
20 .25.각3대 30.2대 35.1대 총9대 대포 준비
먼저온 동료는 7치급2수를 잡아놓고있었다
``신 선생님``한 잔해야죠... 그라이시더...
신 김치랑 소주 밖에없다. 그래도 추위에는 소주가 최고다.
소주 마시고 12시조금 넘어 자리에않아 함 쪼아본다
찌는 2시간넘도록 꼼짝도 하지않는다...새우가없나 옥수수가없나...다있네
3시쯤 35대가 움지인다...앗싸 그런데 합바지 방구세덧이 찌가 내려가버린다.
기리 다 죽이네..한 10분뒤 또 움직인다. 올라온다 조금씩 좀더 좀더 .. 챔질
8치급이다. 아쉽다 . 입질은 대물인데..
시간이 얼마나 흘렸을까 . 찌는 미동도 하지않는다...........
입질 없으니까 춥다 ---으--- 뼈가 시리다 .발도 시리다.온 몸이 다 아프다
난로도 없고 달랑 담요한장 ....바쁘게 오다보니 ...
당장 ``월척샾``에서 난로부터 사야지....
아침이 밝아온다...같이온 신 선생님은 아침에 잔쟁이 입질 좀 받았던 것 같다
혼자 한마리. 또 한마리 인생이다...매번
그래도 집으로 오는길은 즐겁다..
낚시인 여러분 추운겨울 몸조심 하세요...새박골지 진짜 괜찮내요..쓰레기도 별로없고.. 계속 잘 보존해야 되곘어요.
새박골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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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자베기님과 물사랑님이 다녀오신 새박골지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거기 가봤는데 별 재미는 못봤습니다(전 늘상 그렇지만요..ㅎㅎ..)
이 추운날씨에 밤낚시라..난로도 없이 대단하십니다
그 마음 그 정열 십분 이해하고도 남지요
글을 읽으니 추위가 절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겨우내 건강하세요*^^*
추운날씨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낚시병이 조금을 치유되셨겠네요
그리라도 하지 않으면 돌아버리지요?
건강챙기시어 출조하시고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동지섯달 진진밤은 님 없이도 셀수 있지만
12월 밤낚시는 난로없이 셀수 없으련만
몸생각 하시여 땡빚을 내더라도 구입하심이
만수무강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추위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반갑습니다...혹 데스크에서 몇번 뵈었던 그 분 맞지요???
하도 오랜만이라 긴가민가 합니다.
새박골지 추위에,조행에 수고 하셨습니다.
밤10시 넘어 조행길에 나선다는게 대단한 열정입니다.
동행하신 신선생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백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낚시인의 출조시간이란 종잡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조행 많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붕돌이님! 수고 많이 했습니다. 귀한 8치의 낚음 축하드립니다.
소주한잔의 멋진 추억 낚음도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을 생각하는 좋은 밤낚시를 권합니다. 큰 수고 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