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속의 합천호

대한도 지나고 날씨도 조금따뜻해 지니 남달구 번출을 하려고 총무님이 회원께 문자메세지 를 보내 봅니다. 겨울철 물낚시가 가능한곳 합천호로 출조를 하자고.... 추운 날씨인데도 회원 6명이나 출발합니다. 합천호 가는길,도로가 잘되어있어 가는길도 즐겁습니다. 봉산교 건너기 전,우리 일행이 건너 갈 다리입니다. 이쯤이면 벌써 마음은 물속의 붕어를 그려보는 시점입니다. 봉산교 건너기전 좌측에 봉산교 를 알리는 돌비석. 봉산교 에서 상류 쪽으로 보고 한컷, 지난번에 출조를 한번해본 봉산 파라다이스 모텔 아래 포인트 에서 땅붕어님, 벌써 대펴고 파라솔 텐트 까지 치셨네요. 큰잔에 가득님,조금늦게 도착하여 이제 채비에 열중 하시네요. 주말에만 시간이 되는지라 누구든 출조 말만 나오면 오케바리.... 우리환자 서열 1번ㅎㅎㅎㅎㅎ 저의자리 입니다,오늘은 두대만,파라솔 만 펴고 하루밤 넘겨볼 참 입니다, 겨울부터 추위에 적응을 해둬야 일년내내 추위를 덜 탈듯,,, 사삼 총무님과 단표님, 사삼님의 채비안착 강의중... 단표님 오늘은 짝궁은 어디에 두고혼자만 오셨남요,,,,,, 건너 모텔을 보며,,, 사삼님의 말로 오늘은 차가 다섯대 들어갔다네요, 낚시는 뒷전 모텔쪽에 관심을,,,,,, 야식시간 잠시나마 몸을녹일려 깡통에 모닥불 피워놓고 담소중,,, 밤12시경부터 눈이 내리더니 아침에 눈을떠보니 온천지가 뽀얂게 변해있읍니다. 눈이오자 사삼 총무,차가 올라갈길이 더 걱정입니다. 너무고심 마세요, 간밤에 올라온 9치 6치붕어,9치붕어가 댐치고는 체고가 좋으네요, 페인트님 아홉치에 혹하여 또 가자네요,, 손맛이 대단히 좋더래요. 한치만 더했어도 올해 첫 월척을 하는건데,아까비 ㅎㅎㅎ 어~물 좋타,,,, 요런물로 대여섯수만 하여도.... 오랫만에 만나는 붕어죠? 한번 더 보세요 ㅎㅎㅎ 애마를 모델분위기 좋고... 눈 내린 합천호!!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우리주변 위에는 이와 어울리게 모텔도 있고 아~ 옛날 첫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 입니다.ㅋㅋㅋ 페인트님,단표님 다정한 조우.. 단표님,짝은 먼곳에 보내고 홀로 외로이,,,, 땅붕어님,양손에 쓰레기 봉지들고 한컷, 번출에 함께 출조하신 조우 사삼님,페인트님,땅붕어님,단표님,큰잔에가득님 수고 많았습니다. 언제라도 함께 떠날 조우가 있어 행복합니다. 눈내리는 합천호 에서 잊지못할 하루밤이였습니다. * 일 시 : 2005.01.22 * 장 소 : 합천호 파라다이스 모텔 아래 *수심: 2.4m~4m권 * 동행 조사 : 사삼님,페인트님,땅붕어님,단표님,큰잔에가득님 * 날 씨: 출발시 포근한 날씨였으나 밤 12시경부터 눈 내림 * 채 비 : 원줄 2호, 유동채비 * 미 끼 : 떡밥&지렁이 * 조 과 : 붕어 9치 1수(페인트님), 6치 1수외 5치이하 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