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너무나 길었던 장마
그리고 태풍까지
재해로 인해 많이 어려운 시기
모두 힘내시기 바라며
두번의 조행길
한편의 늦은 조행기로 찾아 뵙습니다
길고
길었던
장마가 끝이나고
더위로 숨이 막힐듯한 어느날
늦은 오후가 되면
햇님이
일찍 자태를 숨겨 버리는 탓에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하기 좋은
조용한
산속 소류지를 찾아봅니다
나올듯한 포인트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항상
양보 해주시는 6호봉돌 형님
오늘도
한 귀퉁이
힘든 포인트에 자리 하십니다
이번에도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둥지를 틀었네요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쪼아 보렵니다
초승달의 인사를 받으며
입질이 찾아오지만
연신
헛챔질만 해대고.....
눈만 달린 붕애가
찾아오는군요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
백발조사 홍석형님이 방문 해주시고
더위를 식힙니다
형님 잘 먹었습니다
붕애 입질속
철수 시간이 다가왔네요
풀숲
가지런이 모아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왜 가지고 다닐까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네요
구미로 가져옵니다
늦은 저녁
한방터에 점빵을 펼칩니다
씹어 버린 옥수수에
긴장감이 멤돌고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별 반응없이 지나가고
휴식을 취합니다
변화무쌍한 날씨 덕에
풍광은 멋지지만
몸은 피곤에 쩔어 갑니다
찾아온 꾼의시간
대 한번 들어보지 못한채
아침이 밝았네요
거짓말 같이 고요한 아침
고요해진 아침이라 편하게 철수 합니다
늘~
즐거운 조행
안전한 조행 하시기 바라며
또 다른곳에서
다음 조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멋진 소류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주변청소하는 모습이 멋져보입니다.
잘보고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안출하시길...........
담에 5짜 하실겁니다.
잘봤어요